윤덕영의 조카인 17세의 순정효황후는 윤덕영을 비롯한 친일파들이 순종에게 합방조약에 날인할 것을 강요하자 이를 저지하고자 치마 속에 옥새를 감추고 내놓지 않았다. 나라를 지키려고 하는 조카와 나라를 이용해 자신의 영달을 누리려 하는 백부는 서로 팽팽히 맞서고 있었다. 이번에도 '글마루'를 통해서 끝까지 우리나라를 지키려고 했던 분이 오히려 고초를 당했던 역사를 새롭게 알게 되었네요
윤덕영의 조카인 17세의 순정효황후는 윤덕영을 비롯한 친일파들이 순종에게 합방조약에 날인할 것을 강요하자 이를 저지하고자 치마 속에 옥새를 감추고 내놓지 않았다. 나라를 지키려고 하는 조카와 나라를 이용해 자신의 영달을 누리려 하는 백부는 서로 팽팽히 맞서고 있었다. 이번에도 '글마루'를 통해서 끝까지 우리나라를 지키려고 했던 분이 오히려 고초를 당했던 역사를 새롭게 알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