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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순도 세라믹 반도체 부품 공장 짓는다
  • 편집부
  • 등록 2007-11-01 14:51:41
  • 수정 2008-12-26 10: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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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순도 세라믹 반도체 부품 공장 짓는다


260억 원 투자 대구에 공장 착공, 국내 처음 고순도 세라믹 제품 관련 기술 인정받아
일본 유명 기업 기술진·중국 SICCAS 등과 공동으로 연구 개발


고순도 세라믹부품 전문 업체를 지향하는 (주)SHEC(대표이사 박경호, www.shec43.co.kr)가 최근 대구에 세라믹 소재공장을 착공했다.
이 회사에서는 대구 달성2차 산업단지 내 총 25,000m2의 부지에 약 260억 원을 투자하여 고순도 반도체 및 LCD 장비용 세라믹부품 공장을 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국내 세라믹 산업이 다소 부진한 가운데 이처럼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진 것에 대해 SHEC 측은 일본 유명 기업의 현, 퇴직 기술자를 활용하여 고순도 세라믹 제품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일본 반도체장비업체 MCT사도 투자
한국투자파트너스 네노플럭스 등이 투자하고 한국산업은행이 여신을 지원했으며 특히 일본 반도체장비회사인 MTC사가 12억 원을 투자하는 등 외국인의 참여도 이루어져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기도 있다.
SHEC는 지난 2006년 4월 설립되어 1년간 중국 SICCAS와 원재료를 공동으로 연구개발하는 등 기술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국내외 기관으로부터의 투자유치도 활발하게 추진하여 법인 설립 1년 만에 공장을 착공하게 되었다.
대구 공장은 올해 말 완공예정이며 본격 가동은 2008년 하반기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공장에서는 고순도 알루미나, 이트리아 제품 등을 생산하여 연간 5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또한 향후 세라믹 부품 가공공장을 설립하는 등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HEC 관계자는 “파인세라믹의 적용분야는 전자부품부터 자동차부품에 이르기 까지 응용범위가 광범위하며, 특히 반도체 장비 및 부품의 상당부분이 일본 등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회사가 본 사업으로 국산화에 성공할 경우 상당한 고부가가의 창출 및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국내 업체들이 하지 못하고 있는 고순도 세라믹 반도체 장비 부품 생산에 주력할 것이며 해외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회사에는 사노 아키라 전 도시바세라믹스 기술부장 등 4명의 일본인 세라믹 관련 전문가가 기술고문으로 있다. 
박미선 기자


SHEC 대구공장 투시도
SHEC의 주요 생산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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