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 등 중금속 이온을 99.9% 제거하는 반도체용 여과장치 개발 리퀴드 콘샌드(兵庫縣 伊丹市, 사장 岡上公彦)는 납 등 중금속 이온을 99.9% 제거하는 여과장치 「SA필터」를 개발, 住友상사를 통해서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500만-2000만엔. 첫해 판매목표는 2억엔. 원통형 필터의 외주부에 수산화 마그네슘을 주성분으로 하는 특수흡착제 카세트를 장착했다. 흡착제 통과 시에 중금속 이온을 수산기로 응집시켜 안쪽 필터에서 잡아준다. 계면활성제를 포함한 폐액인 경우는, 미량의 산화티탄계 응집제를 첨가함으로써 제거할 수 있다. 제거하고자 하는 미립자가 0.1마이크로미터인 경우, 필터의 결은 10마이크로미터면 잡을 수 있다. 장치를 납입한 공장(하루 폐약량 500리터)의 분석결과(직경 13×높이 50센티미터의 필터 5개를 장착)에서는 폐액 속의 100ppm의 납이온을 0.01ppm 이하로 제거할 수 있었다. 종래의 여과장치에 비해 도입비용이나 유지비용은 2분의 1로 삭감할 수 있고, 설치면적도 3분의 1이하면 된다고 한다. 납, 아연, 니켈 등을 다루는 도금 업계나 유리, 반도체 업계 등에 판매한다. (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