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월간세라믹스 창간20주년기념 축사-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장관
  • 편집부
  • 등록 2009-03-10 16:41:49
  • 수정 2024-07-15 11:24:32
기사수정

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장관

 

과학기술 전반의 커뮤니케이션을 선도하는
매체로 발전하기를…


<월간세라믹스>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어느 덧 스무 살 청년으로 성장한 <월간세라믹스> 임직원 여러분께 따뜻한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1988년 첫 발을 내디딘 <월간세라믹스>는 국내외 세라믹계 전반에 대한 발 빠른 정보와 깊이 있는 분석을 담아내는 대표적인 전문지로 재료공학 및 세라믹 관련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오랜 기간을 재료공학 분야에 몸담아온 저로서는 <월간세라믹스>의 스무 번째 생일이 더욱 의미있게 느껴집니다. 변함없는 소신과 열정으로 세라믹 분야 소식을 알리는데 애써온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어린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호모 파베르(Homo Faber)의 본성을 지닌 인간은 재료공학의 성장과 함께 문명의 진보를 이루어 왔습니다. 석기, 청동기 등 고대를 넘어 현대에는 시멘트, 유리, 타일 등의 세라믹이 주요 자재 및 원료로 자리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파인세라믹스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금속, 플라스틱에 이어 ‘제 3의 소재’라 불리는 파인세라믹스는 탁월한 기능성으로 항공우주, 자동차, 반도체 등 전략산업분야의 필수 소재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미래 첨단산업을 뒷받침할 소재, 물질, 공정 등 재료공학 전반에 걸쳐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자생력을 갖춘 첨단소재의 원천기술개발을 통해 응용잠재력 및 기술파급효과가 뛰어난 소재개발 및 관련 산업발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세라믹 및 재료분야 전문가들의 핵심 매체인 <월간세라믹스>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앞으로도 <월간세라믹스>가 관련분야의 정책, 국내외 동향과 정보를 충실히 제공하고 산·학·연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상호교류 및 참여확대에도 큰 역할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나아가 알찬 소식과 유익한 콘텐츠로 국민에게 다가가는 과학기술 알림이로 자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아무쪼록 <월간세라믹스>가 세라믹 분야 뿐 아니라 과학기술 전반의 커뮤니케이션을 선도하는 매체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창간 20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월간세라믹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02이삭이앤씨 large
03미코하이테크 large
대호CC_240905
EMK 배너
01지난호보기
09대호알프스톤
월간도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