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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신재생에너지연구소로 세계 제일 발돋움
  • 편집부
  • 등록 2009-03-17 11: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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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시대,

연료전지산업의 육성과 기술보급 기여 기대

초고유가시대로 인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과거 그 어느 때보다 주목되고 있는 요즘, 포스텍은 신재생에너지연구소를 개소했다. 세계 TOP 브랜드의 연구소가 되기 위해 힘찬 도약을 하고 있는 그들의 발걸음을 따라가보자.

포스텍은 지난 7월 23일 이상천 경상북도의회 의장, 박성환 경북도 경제과학진흥본부장, 박승호 포항시장, 백성기 포스텍 총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텍 내 포스코 국제관 1층 대회의실에서 포스텍 신재생에너지연구소 개소식을 가지고 연구소 개소를 기념해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연료전지 단기강좌를 개최했다.
포스텍 신재생에너지연구소(소장 정종식 교수)는 포스코와 교육과학기술부를 통한 관련 대형 프로젝트 수주·연구 경험을 보유한 화학공학과와 환경공학부의 우수한 교수진과 연구인력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수소·연료전지산업 기술 중 원천 신기술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2008년부터 국제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해외석학을 초빙하여 연구에 집중하는 등, 단기간에 확고한 위치를 선점하여 2012년까지 215명의 연구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100억 원의 연구비 수주를 목표로 하는 국내외 최고수준의 연구소로 발전시킬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
포스텍 신재생에너지연구소는 ‘포스텍2020plan’에서 4대 분야로 선정된 에너지분야의 산재된 연구인력을 집중화하여 국가에너지 기술을 창출하고 세계 top 연구소로 발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현재 포스텍 화학공학과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정종식 교수를 주축으로 하여 화공과, 재료과, 기계과, 화학과, 생명공학과, 환경공학부 등의 46명의 교수진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연구분야는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풍력, 바이오해양에너지, 가스하이드레이트, CO2 및 C1화학, 핵융합 및 열기계 등의 연구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현재 수소연료전지 분야와 태양광 분야와 그 외 CO2 및 가스하이드레이트 연구를 위한 조직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포스텍 신재생에너지연구소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의 세라믹이 주재료로 된 고온형 연료전지로 평관일체형 독자모델 (MEGA cell)을 설계하여 해외특허를 내고 단위 셀 및 스택을 개발 중이다. 현재 포스코가 연간 200여억 원의 연구비를 투자하여 연구를 진행 중이며 삼성 등과 같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도 동반 연구계획 중에 있다.
현재로서는 포스텍의 모회사인 포스코의 개발·계획에만 참여하고 있으나 장차 포스코 이외의 다른 기업들과도 협력하거나 국가전략과제도 수행할 예정이다.
국내 연구진들은 셀 및 스택의 개발 중 애로사항을 국내 소재, 부품, 가공 산업이 열약하여 모든 것을 자체적으로 해결해야만 한다는 것을 손에 꼽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정종식 소장은 “모델 개발 초기부터 이러한 중소기업들이 함께 참여하는 방법을 채택하다면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 특히 세라믹 소재 생산 및 성형, 가공 업체들이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한다. 이와 관련하여 포스텍 신재생에너지연구소는 올해 국가 전략과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세라믹 분야 기업 또는 전문가들과 협력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단지 조성 및 신재생에너지 연구소 설립을 추진·계획 중인 포항시와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연구소의 찬란함을 기대한다.
이영의 기자 mazeltov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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