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 25일 이틀간 경기대 수원캠퍼스 호연관서 열려
구두발표 91건, 포스터발표 124건, 360여 편의 다양한 연구논문 발표 등

한국세라믹학회(http://www.kcers.or.kr, 회장 이홍림)가 주최하는 ‘2008년 추계총회 및 연구발표회’가 지난 10월 24, 25일 양일간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 호연관에서 열렸다.
이번 연구발표회는 8개 발표회장에서 ‘Effect of Sintering Temperature on the Crystalline- and Micro- Structure of BiFeO3 Multiferroic Bulk Ceramic ROUT Dibyaranjan’을 시작으로 구두발표 91건, 포스터 발표 124건, 초정강연 9건, 기조강연 2건을 포함하여 총 226건이 발표됐다.
연구발표회 첫날인 24일에는 오전 9시 반부터 구두발표를 시작, 간친회를 끝으로 저녁 6시 반까지 진행됐다.
이번 추계발표회의 첫날은 전자세라믹스, 고온구조세라믹스, 유리 및 광학재료, 도자기/내화물/시멘트 강연과 환경에너지세라믹스·전자세라믹스·고온구조세라믹스·유리 및 광학재료에 대한 초청강연과 심포지엄, 기조강연으로 이루어졌고 포스터발표와 총회 및 성옥상 시상과 간친회로 첫날은 마무리가 됐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의 성옥상은 대주전자재료(주)의 임무현 회장이 수상하였다. 대주전자재료(주)는 1980년대, 재료의 불모지인 국내의 전자산업계에 있어 단비같은 희망적인 역할을 해온 업체이다.
또한 양송논문상으로는 군산대 김기동 교수, 기술진보상으로 이노쎄라의 하조웅 대표, 학술진보상으로는 연세대학교의 문주호 교수, 국민대학교의 이기성 교수와 한국기계연구원(Kimm)의 김해두 박사가 수상하였다.
한편, 이날 기조강연으로는 계명대 한영환 교수를 좌장으로 미국의 캘리포니아 대학의 Amiya K. Mukherjee의 Ceramic Nano
composites와 경기대 김응수 교수를 좌장으로 (주)써모텍 김신 대표의 세라믹 산업발전을 위한 산학연(관)협력 전략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둘째 날인 25일은 전자세라믹스와 환경에너지세라믹스, 포스터발표, 여성세라미스트 워크샵으로 일정이 진행됐다. 1부 초청강연을 한정화 여성위원회 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이날의 워크샵은 요업기술원 좌장 김경자 박사의 강연에 이어 다채로운 강연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그 첫 번째로는 △이종숙 전남대 교수의 ‘여성세라미스트 20년 돌아보기, 20년 내다보기’, △KAIST 윤정로 박사의 ‘여성이 과학자가 되면?’, △여성세라미스트상 수상자인 KIGAM 안치환 박사의 ‘녹색성장을 위한 Green Technology의 역할과 비전’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2부 네트워킹은 좌장 한양대 이선영 교수를 주축으로 공로패 증정 및 수상자 소감과 함께 월례회 및 멘토링 프로그램 소개, 세라믹관련 기관 및 기업소개로 마무리를 지었다.   
이영의 기자 mazeltov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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