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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협력으로 파인세라믹스산업 육성한다.
  • 편집부
  • 등록 2009-05-29 17: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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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 지경부,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상생협력을 통한 파인세라믹스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회장 정무수)가 지식경제부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의 지원으로 상생협력을 통한 국내 파인세라믹스산업의 활성화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달 6일과 20일, 대구 세인트웨스트 호텔과 강릉 KFCC(Korea Fine Ceramics Center)에서는 파인세라믹스 협회가 주최한 ‘파인세라믹스산업 상생협력위원회 및 간담회’가 개최됐다. 6일 대구 간담회에서는 쌍용머트리얼, 오리엔트세라믹 등 대구·경북지역 40여개 파인세라믹스 기업과 파인세라믹스협회, 요업(세라믹)기술원, 강릉과 목포 신소재사업단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대구·경북 지역의 파인세라믹스업체의 활성화 및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진행됐다. ▲세라믹소재 정보은행 네트워크를 통한 상생협력 방안(요업(세라믹)기술원) ▲대(수요기업)와 중소(소재부품)기업간의 상생협력 관련 업체 사례발표(솔믹스) ▲대구·경북권의 파인세라믹스산업동향 및 상생협력의 길(맥테크) ▲전남지역의 비산화물 구조세라믹스 업계의 상생협력방안(JACC 전남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 ▲대구권 중심의 세라믹스산업동향 및 상생협력의 방안 모색(오리엔트세라믹)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상생협력방안을 위한 간담회 및 기술정보교류회의도 마련돼 대구권 세라믹기업들의 의견교류가 진행됐다. 
맥테크 김병학 대표는 “섬유산업을 모태로 발전해온 대구·경북지역의 파인세라믹스 산업은 공멸과 상생의 기로에 서 있다”며 “업체 간 정보공유와 설비의 공동활용, 품질고급화와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해 강릉이나 전남 같은 산업의 구심체 역할를 확보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20일 강릉 KFCC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파인세라믹스 산업의 신흥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KFCC 입주기업 등 3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류했다. 특히 열충격에 강한 고순도 도가니를 생산하고 있는 포세라 박지호 대표는 “영업망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수요기업에 대한 정보부족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상생협력 못지않게 파인세라믹스 기업 간의 상생협력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경부, 2008 상생협력주간 프로그램 마련
한편 이번 행사는 지식경제부의 ‘2008 상생협력주간’ 프로그램과도 연계되어 있다. 이들 행사에 앞서 지난달 4일 지식경제부(장관 이윤호)가 주최하고,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전경련 중기협력센터가 주관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축제의 場인 『2008 상생협력주간(Win-Win Fair 2008)』개막행사가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바 있다. ‘2008 상생협력주간’은 2006년 상생법 제정 이후 산발적으로 추진되었던 대·중소기업 협력과 관련된 행사들을 한데 모으고, 그 외에 상생협력 분위기를 고취시킬 수 있는 새로운 행사들을 1주일 기간에(11.4~8)에 집중 개최한 것. 이를 통해 대·중소기업간 협력의 중요성을 알리고 상생협력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였다. 상생협력주간의 주요행사로는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및 대기업 구매정책발표회(5일), 업종별 상생협력행사, 대기업 협력사 DAY, 성과공유제 우수사례발표회(5~6일) 등이 마련됐다. 6일 대구에서 개최된 파인세라믹스산업 상생협력위원회 역시 이 상생협력주간의 주요행사 중 하나였으며, 강릉 행사 역시 이와 연속성을 갖는 상생협력 프로그램. 또 협력대상 시상식에서는 상생협력을 통하여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11명) 및 단체(9개사)에 대한 정부포상이 있었다.

대주전자재료, 동탑산업훈장 수여
삼성전기(주) 강호문 대표가 상생협력전담조직 구성(‘04.1), 공동마케팅, 협력사 투자자금 지원, 협력사와의 부품국산화 공동추진에 의한 수입대체 등의 공적으로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고, 대주전자재료(주) 임무현 대표는 모기업인 삼성전기와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 최초로 친환경 재료인 무연 격벽재료로 개발·양산한 공로 등으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상생협력은 정부지원 중심의 중소기업정책을 대기업과 연계, 중소기업 역량을 제고하고 기업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또 공동 R&D 및 현금성결제 확대, 공정거래 개선 등으로 중소기업의 경영여건이 개선되고 자생력 확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안광석 기자 doraz@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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