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제22회 MBC 건축박람회
  • 편집부
  • 등록 2009-06-13 15:52:26
기사수정

 

2009년 2월. 다가오는 새봄을 맞이하여 최신 건축문화의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각종 전시회들이 개최됐다. 바로 제22회 MBC 건축박람회, 2009 하우징브랜드페어, 2009 경향하우징페어, 제11회 조선일보홈덱스 2009. 올 한해를 새롭게 장식할 따스한 봄의 향기가 물씬 느껴지는 전시장으로 함께 떠나보자.                이승준 기자 nagne83@naver.com

 

제22회 MBC 건축박람회가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5일까지 학여울역 SETEC(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MBC문화방송이 주최, 동아전람의 주관아래 건축자재관, 가구·인테리어관, 조명관, 옥외관으로 구성되어 350여 업체가 참가해 3000여 아이템을 전시했다. 전시 품목은 건축자재, 인테리어, 건축정보, 가구, 전원주택, 조경 및 DIY 제품, 조명, 부동산 분양 및 건축 리노베이션 등이다. 이번 박람회는 친환경 건축자재 및 친환경을 내세운 건축 관련 제품들이 주를 이룬 가운데 특히 내외장재업체들의 참여가 많았으며, 겨울이라는 계절상의 특성으로 카본 면상발열체 제품들이 봇물을 이뤘다.
벽돌업체로는 우성세라믹스공업, 중앙벽돌, 삼정세라믹, 대평세라믹스산업, 동국세라믹, 이화세라믹 등이 참가했다. 특히 동국세라믹은 내진설계용 벽돌과 지난해 출시한 야광벽돌을 어둠속에서 직접 볼 수 있는 체험장을 마련했다. 회사 관계자는 “야광벽돌은 자연광과 인조광의 에너지 자원을 흡수해 어두운 곳에서 형광빛을 방출한다며 지하철이나 비상계단에 사용시 유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기와업체로는 고령기와, 대동요업 그리고 주신기업 등이 참가해 친환경 지붕재 등 다양한 지붕재를 선보여 전통산업인 기와에 대해 소개했다. 고령기와는 고령일체형 한식기와, 와이드 S형기와, 프렌치 U형기와들을 전시하여 국내 전통 기와의 모습을 선보였다. 주신기업에서 새롭게 선보인 코라믹 기와에 대해 박주화 부장은 “실리콘 스프레이 코팅을 사용하지 않고 3번의 압축공정을 통해 제조되어 사계절이 있는 우리나라에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원적외선 관련업체로는 미성폴리머, 세기센츄리, 오리엔탈드림, 한라웰스텍 등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원적외선이 방출되는 카본 면상발열체 난방제품을 전시했다.
한라그룹 계열사인 한라웰스텍은 전시회 기간 중 두 번에 걸쳐 사업설명회를 개최, 성황을 이뤘으며 면상발열체와 더불어 공기열 보일러를 내세운 공격적인 마케팅이 독보였다.
또한 직조형의 제품을 출시한 미성폴리머는 안전성이 탁월하고 TPU 친환경소재를 사용, 자사 제품은 내열성이 높다고 전했다.
황토관련 업체로는 게르마늄황토, 고양황토인테리어, 대한황토방건설, 미주요업, 서산황토산업, 신라황토벽돌, 토산, 옛고을황토, 온누리황토, 종촌황토벽돌공장, 청양벽돌 등이 참가했다.
토산의 관계자는 친환경 천연소재인 참숯과 황토를 혼합한 천연BIO, 황숯보드를 자체 개발하여 불연성, 흡음성, 단열성, 향균성이 뛰어나다며 아파트, 전원주택, 펜션 등에 활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타일 및 위생도기 업체로는 높낮이, 에버텍교역, SK세라믹, 유레카산업 등이 참여, 생산회사 보다 유통업체의 참여가 주를 이뤘다.
제22회 MBC 건축박람회는 최근의 건설경기의 침체가 말해주듯이 타일 및 위생도기 업체들의 참여율이 예상보다 저조하여 아쉬움을 자아냈지만 다양한 품목의 신제품과 사업설명회를 개최, 새롭게 창업을 시도하거나 사업아이템을 조사중인 참가자들의 이목을 이끌기에는 충분했다.


동국세라믹의 야광벽돌
고령기와가 전시한 기와제품들
주신기업의 코라믹 기와
미성폴리머의 전시제품
오리엔탈드림의 원적외선 난방제품

 

 


2009 하우징브랜드페어

2월 11일부터 15일까지 삼성동 COEX에서 개최
다양한 건축자재 한자리에 선보여

 

종합건축자재전시회인 2009 하우징브랜드페어가 지난 2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가구 및 인테리어, 건설장비 및 공구, 내외장재, 냉난방재, 도장재, 방수 및 단열재, 조명 및 전기설비재, 급수위생재, 구조재, 디지털홈, 창호재, 실내·외 조경, 전원주택에 이르기까지 신기술, 특허제품과 실용적인 친환경, 명품 건축자재가 한자리에 선보였다.
특히 저비용 고효율로써 최근 주목 받고 있는 LED조명을 비롯하여 전원생활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국내외 목조주택이 소개되며 ‘일반인을 위한 목조주택 건축법’등 세미나도 함께 열렸으며 또한 아토피 피부염 치료와 예방을 위한 <친환경 건축자재 특별관>이 마련되어 친환경 건축소재를 이용한 집 꾸미기, 전문 의료진 상담과 세미나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한국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유럽 최대의 보일러 및 신재생에너지 기업 바일란트(Vaillant)도 국내에 처음으로 신제품을 선보였다.
총 5개국 280여 업체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 세라믹 관련기업은 총 30개 업체가 참가했다.
벽돌 및 기와 관련기업으로는 삼정세라믹과 주신기업이 위생도기 업체로는 라바데코, 보보코퍼레이션, 삼현종합, 에센스바스텍이 타일업체로는 상아타일, 소안, 수리산업, 씨케이스톤, 월드타일, 유로세라믹이 유리 업체로는 전진유리, 그라스한솔, 비엠글라스텍, 유리조형디자인 연구소 예성, 스페이스, 아시아그라스, 우성부자재, 융기, 창의 업체가 참가했다.
타일업체인 상아타일에서 출시한 R+EVOLUTION은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와 이태리 REFIN사가 손잡고 탄생시킨 신제품 타일로 카림 라시드 특유의 시각적인 색상과 새로운 그래픽 디자인이 실내 장식의 가능성과 조합되어 무한에 가까운 자유스러움과 상상력을 표현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자아냈다.
이번 전시의 큰 관심을 끌었던 LED 관련 기업 중 하나인 대진디엠피가 출시한 XLEDs는 led칩에 전압을 걸어 발생하는 빛을 조명으로 만든 것으로 led는 벌레가 모여들지 않는 파장의 빛을 내므로 여름에 벌레가 불빛에 덤벼드는 것을 막아 깔끔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전력소모가 기존 백열등의 1/4 수준으로 매우 경제적이다.
또한 같이 선보인 led학습용 스탠드 Q-200은 조명의 색이 사람의 주의력, 집중도 및 심리상태까지 영향을 미치는 점을 감안, 색의 온도에 따라 수리영역, 언어, 암기영역, 예술, 휴식모드 등 각각의 학습단계에 맞게 3단계의 색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위생도기 업체인 보보코퍼레이션은 저장식 물탱크가 없는 수도직결식 일체형비데를 출시했다. 행사에 참가한 회사 관계자는 “인체공학을 적용한 제품으로써 양변기와 비데가 하나로 합쳐진 일체형으로 한 번의 시공으로 설치가 용이하고 특수개발 플랜지로 시공이 간편하다”고 설명했다.
유리업체인 비엠글라스텍에서는 데코펄그라스와 중문유리를 전시 유리 본연의 아름다움에 여러 컬러의 반짝이는 펄을 이용하여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을 내세워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하우징브랜드페어 전시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하여 침체된 국내 건설, 건축 경기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참가업체들이 수출 상담과 판로 개척을 통하여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진디엠피가 선보인 LED 조명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던 상아타일의 전시제품
보보코퍼레이션이 출시한 일체형비데
비엠글라스텍에서 출품한 인테리어용 유리

 

 

 

 

 


2009 경향하우징페어
2월 18일~23일 고양 KINTEX 전관에서 열려
세라믹 관련업체 30개사 참가


2009 경향하우징페어가 지난달 18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KINEX 전관에서 개최됐다.
주택정보 제공, 관련 산업소개의 활성화 및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 최신 건축기자재 소개 및 관련 기술개발 촉진, 2009년 건축자재 동향 제시, 미래지향적 주거 공간 창조를 목적으로 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건축자재 전품목, 가구 및 홈 인테리어전, 건설장비, 공구, 건축내외장재 및 구조재전, 주방전, 주택에너지전, 도장, 방수단열전, 주방가전 및 홈네트워크시스템전, 조경 및 공공시설전, 조명 및 전기설비전, 창호전 등이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대한주택공사, 한국토지공사, 에너지관리공단 등 정부와 관련된 기업 및 공단들이 미래 성장 동력 및 녹색성장에 대해 다양한 부스를 마련하여 눈길을 끌었다.
2009 경향하우징페어에는 총 30개의 세라믹 업체가 참가했다. 전시회 분야별 참가현황을 살펴보면, 건축 내·외장재업체로는 대호알프스톤, 노벨스톤, 마인스톤, 모닝스톤, 매직스톤, 두리세라텍, 오름스톤, 혜종건업 등 8개 업체가 참가했다. 특히 인조대리석 업체 대호알프스톤의 황의진 부장은 “최근 반응이 좋은 화산 현무암을 처음으로 출품했으며 실내장식으로 사용되는 대호 에코스톤 또한 기능성 제품으로서 음이온이 방출되며 탈취, 습도조절이 뛰어나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인조석도 자연미에 다가가고 있기 때문에 금년도에는 회사차원에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벽돌관련 업체로는 우성세라믹스공업, 삼정세라믹, 중앙벽돌, 토우 등이 참가했다. 우성세라믹스공업은 점토벽돌(조적재), 점토바닥벽돌, 조적보강재등 다양한 건축소재들을 선보였다. 중앙벽돌은 최근 홍보에 집중하고 있는 컬러 명품벽돌을 전시했다. 토우는 점토치장벽돌, 점토바닥벽돌, 구들장 등에 쓰이는 벽돌을 출시 최근 친환경 제품으로 각광 받고 있는 점토벽돌에 대한 반응을 엿보았다.
유리관련 업체들로는 동양특수유리, 에스엠피포토, 동아아이에이지, 스페이스, 본글라스, 비엠글라스텍, 온글라스 등 7개 업체가 참여했다. 동양특수유리의 ‘OPAL GLASS BLOCK’은 벽돌같이 쓸 수 있고 KS에 등록되어 있으며 유백 색상 자체가 전세계적으로 자신의 기업만의 기술이라며 튜명유리는 자외선을 투과 시키는데 비해 유백의 유리는 자외선을 차단하므로 많은 장점이 있다고 관계자는 홍보했다.
타일관련 업체로는 삼우세라믹과 씨케이스톤 등이 참가했고 씨케이스톤은 석재 모자이크 타일과 화강석, 대리석 판재, 대리석 복합타일등을 선보였다.
위생도기와 관련해서는 (주)자동물내림이 편리함을 강조한 무전원 자동물내림 변좌시트를 출품했다.
원적외선 관련기업으로는 코퍼스트가 천정형 원적외선 복사열 난방기 에코썬(ECOSUN)을 선보였다. 특히, 에코썬(ECOSUN)은 원적외선이 방출되는 난방기로서 최근 체육관이나 공장 등 대공간에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공간 활용에도 적합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밖에도 나노윈도우필름이 전시한 C1-Film에 대해 박진홍 팀장은 “세라믹재료를 이용 가시광선은 투과하여 내부를 선명하게 하고 산뜻한 실내 분위기 조성으로 업무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여름철 에어컨 효율을 증가시키고 겨울철 난방비 절감 등 에너지를 아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심플한 디자인에 기능성이 가미된 대호알프스톤사의 대호 에코스톤
동양특수유리의 OPAL GLASS BLOCK
코퍼스트 부스를 방문해 에코썬에 대해 질문중인 김문수 경기도지사
C1-Film을 전시한 나노윈도우필름

 

 

 

 

 

제11회 조선일보홈덱스 2009
2월 3일~7일까지 COEX 태평양홀에서 개최
지구환경 친화적인 건설 건축 인테리어 선보여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주)홈덱스가 주관하며 친환경 건축자재 신제품, 저에너지 건설 신기술, 친환경 인테리어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제11회 조선일보 홈덱스 2009’가 2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코엑스 1층 태평양홀에서 개최됐다. 지구환경 친화적인 건설 건축 인테리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전시에는 총 180개사가 참가하여 600부스를 운영했다.
전시장에는 ▲친환경 건축자재, 건설기술 ▲에너지절약 기자재 ▲냉난방, 환기설비 ▲급수위생재 ▲목조건축, 전원주택, 리조트 ▲조경, 정원용품 ▲홈인테리어, 조명 ▲홈D.I.Y, 건축공구 ▲가구 ▲주택정보 등의 품목이 전시됐다.
특히 세라믹 관련 업체들은 공간세라믹, 삼정세라믹, 테릴코리아, 코퍼스트, 윌딘, 파낙스, 에스엠피포토, 나노윈도우필름 등 총 8곳이 참가하였다.
레드조약돌을 출품한 삼정세라믹의 관계자는 “독특하고 색다른 칼라와 이국적인 디자인과 천연 그대로의 흙을 주원료로 한 대표적인 친환경제품으로서 수도권 및 전국 주요도시의 직영 전시판매장을 운영하여 편의성을 제공하겠다며 뛰어난 품질과 디자인의 벽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반신욕 열풍에 힘입어 물없이 반신욕을 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 윌딘은 성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2009년형 신제품 ‘명작TDP골드’를 출시했다. 명작시리즈는 원적외선을 이용해 마치 물속에서 반신욕을 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제품으로 삼림욕 효과가 있는 피톤치드가 많이 함유된 편백나무(히노키)로 제작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특히 ‘지구 환경 친화적인 건설 건축 인테리어’라는 슬로건으로 현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조에 부응한 친환경 건축자재, 저에너지 건축기술, 건강 인테리어제품을 전시하고, 녹색건축에 관한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또한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에서 꾸민 에코하우스가 주목을 받았다. 공간세라믹, 세봉특수, 일진씨피에스, 한지기술발전진흥회에서 참가하여 친환경 페인트로 마감한 거실, 한지와 황토를 이용해 아토피 염려가 없는 방, 조명 없이 태양광만으로 밝혀지는 방, 친환경 점토벽돌로 꾸민 외벽과 마당을 선보였다.


레드조약돌로 홍보에 나선 삼정세라믹
명작시리즈를 출품한 윌딘의 부스모습
공간세라믹이 참여한 에코하우스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02이삭이앤씨 large
03미코하이테크 large
대호CC_240905
EMK 배너
01지난호보기
09대호알프스톤
월간도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