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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에너지 기술의 현황과 미래
  • 편집부
  • 등록 2009-10-08 15: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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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관련학회연합회 창립 제10주년 기념행사 및 2009 제11회 산학심포지엄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한국화학관련학회연합회(회장 이홍림)가 대한민국 에너지기술의 미래를 가늠할 의미 있는 이정표를 제시했다. 지난달 3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국제협력관에서는 한국화학관련학회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화학공학회(회장 박준형)가 주관한 제11회 산학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우리나라 에너지 기술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개최된 이날 심포지엄은 연합회의 지난 10주년을 돌아보고 또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연합회 소식지인 ‘화학연합’을 창간하는 등 화학관련분야의 학계와 산업계의 연결고리로서 그 역량을 넓혀가고 있는 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지구적인 핵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녹색성장에 범 화학계의 역량을 결집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이홍림 연합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에너지기술은 각 분야의 여러 기술들이 종합적으로 융합되고 조합 되어야 기술적 진보를 할 수 있는 종합기술 분야”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나라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성장 동력원으로 발전되도록 관심사를 논의하고 상호 기술 분야에서 협조하며 또한 모두가 함께 융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연합회 초대회장을 엮임 했던 김시중 전 과기부장관은 “학회가 분화되면서 10년 후에는 서로 그 뿌리를 알지 못하겠다는 생각에 학문이 아닌 의사소통의 창구를 만들기 위해 연합회를 설립했었다”며 앞으로도 연합회가 에너지 등 국가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합회 창립 10주년 기조강연으로는 허원준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 회장의 ‘석유화학 산업의 현황과 미래’가 마련됐으며 이에 앞서 김시중 초대회장 등 연합회 창설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개최됐다.
이어 진행된 제11회 산학심포지엄에서는 ▲연료전지 개발동향 및 산업화 전망(홍성안/KIST) ▲수소연구 현황과 과제(김종원/KIER) ▲석탄이용기술의 현황 및 전망(윤용승/고등기술연구원) ▲GTL 기술의 개발 현황 및 전망(전기원/한국화학연구원) ▲태양광 산업 및 기술개발 동향(김동환/고려대) ▲이차전지의 현재 및 미래(오승모/서울대) 등 국내 에너지 분야의 연구개발 흐름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수준높은 강연들이 펼쳐졌다. 
안광석 기자 doraz@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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