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ICON·SOLARCON·LED Korea 동시개최
기술·학술·산업 세미나 진행

국내 최대의 반도체 행사인 세미콘코리아2010(SEMICON Korea2010)이 지난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세미콘코리아는 전 세계 16 개국, 400여 개의 기업에서 참가. 약 1,200여 부스(동시 개최 SOLARCON Korea 2010, LED Korea 2010)의 산업 전시회 및 기술·학술·산업 세미나로 진행됐다. 특히 반도체 공정기술 심포지엄인 STS(SEMI Technology Symposium)와 함께, 반도체 시장동향, 제조 기술 및 Market Brief Seminar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열렸다.
세미콘코리아2010(SEMICON Korea2010)은 반도체 생산공정에 사용되는 최신장비, 재료 및 MEMS, NANO 등의 미세 전자 산업의 다양한 기술과 제품이 소개됐다.
세라믹 관련 업체로는 반도체 웨이퍼 연삭 장비업체 DISCO, 세라믹 베어링 전문업체 SBB, 구조세라믹스 전문업체 솔믹스, 반도체 부품 제조 및 세정 업체 코미코, 반도체 공정부품 전문업체 세라코, 구조세라믹스 전문업체 프로비스, 반도체용 석영 유리 및 세라믹 소재부품 전문업체 금강쿼츠, 반도체용 석영유리 및 쿼츠 제조 전문업체 원익쿼츠 등이 참가했다.
전시회와 함께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연구, 기술, 제조와 응용에 걸친 전 분야에 대해서 발표와 논의가 이루어 졌다. Advanced Lithography, Dielectrics, Metals, Device Technology, Etching Technology, Contamination-Free Manufacturing and CMP Technology, Electropackage System and Interconnect Product 분야를 이끄는 차세대 반도체 기술에 대한 발표될 진행됐다. 올해는 새롭게 Interactive Display Workshop 및 System LSI Forum: Visual Technologies 등이 함께 열렸다.
함께 열린 SOLARCON Korea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이번 솔라콘 코리아는 전세계 태양광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유럽, 일본, 미국 등과 국내 주요 업체들이 100여 부스 규모로 참여하여, 재료 장비에서 셀, 모듈 및 시스템 설치 등 최신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전시장의 PV Museum에서는 태양광 제조 기술에 관한 일반적인 공정 과정이 전시되어 태양광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편, LED Korea 2010에서는 LED Lighting, Module, Display 등과 관련공정장비, 측정장비 등이 전시된 이번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조명 학술대회 및 전시회는 80여 업체의 참여 속에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최대 국제 반도체 전시회 SEMICON Korea와 SOLARCON Korea, LED Korea가 동시에 개최되어 관련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했다. 특히 반도체 제품사, 장비사, 재료사 및 연구기관에 이르기까지 모든 관련 기업, 기관들이 한자리에 만나서 정보를 나누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장이 됐다.
김동진 기자 rizzz@naver.com

1_금강쿼츠 

2_세라코 

3_솔믹스 

4_프로비스 

5_대주전자 

6_K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