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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세라믹동문과 함께한 50년
  • 편집부
  • 등록 2010-12-10 18:25:03
  • 수정 2015-03-04 08: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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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주년 발전기금 전달
세라믹동문회 50년사 발간


대한민국 세라믹공학의 요람 한양대학교 요업공학과가 설립 5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달 8일 한양대학교 행원스퀘어에서 한양대 세라믹총동창회와 세라믹 50주년 기념사업회, 세라미스트 CEO, CTO Forum의 공동 주최로 한양대학교 세라믹공학과 5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양대 세라믹공학과 50주년을 맞아 발전기금 전달식과 세라믹동문회 50년사 발간을 축하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신재수(신세라믹주식회사 회장) 세라믹 50주년 기념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1960년에 창설된 요업공학과는 무기재료공학과 세라믹공학과 신소재공학부를 거치면서 그 동안 많은 인재를 배출하며 한국세라믹스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며 ‘학계와 연구계 특히 산업계에서 주도적으로 세라믹스 산업을 이끌어 왔으며 가장 많은 CEO와 CTO를 배출해 왔다’고 말했다. 신재수 대회장은 이어 ‘우리 동문들에게는 위대한 꿈이 있었기에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그 꿈을 실현하려는 개척의지와 도전정신으로 꾸준히 이어왔다’며 ‘근래에 와서 세라믹공학은 날로 발전하여 현대와 미래 첨단산업화에 한 축을 담당하며 새로운 세라믹시대로 변화되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배출된 우리 동문들은 2200명이며 그중에는 박사학위자만으로도 200여명, 산업체에 종사하는 대표자와 임원은 800여 명이 이 넘고 있다’며 ‘반세기동안 이어온 이러한 역사와 전통을 소중이 엮어서 이를 바탕으로 앞날에 발전과 영광을 기리고 싶다’고 말했다.


오유인 동문회장의 개회사로 세라믹공학과 50주년 기념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오유인 동문회장은 ‘무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양대학교 세라믹공학과가 설립된 지 벌써 반백년이 지났다’며 ‘한양대학교 세라믹 공학과는 그동안 세라믹산업계에 종사하는 대표자와 임원들을 끊임없이 배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요유인 동문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공업을 주도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더 큰 발전을 이루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서 한양대학교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양대학교 김종량 총장을 대신해 황성근 부총장이 무대로 나와 발전기금(1억8천만원)을 전달받았다. 강성군 부총장이 김종량 총장의 축사를 대독 했다. 강성군 부총장은 ‘동문회 발전이 곧 대학의 발전과 같다’며 ‘졸업생들이 산학연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재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한양대학교 세라믹공학과 창립50주년을 맞아 학과 발전에 공헌한 이들을 시상했다. 시상에는 남기동 교수, 이희수 교수, 지응업 교수, 박금철 교수, 안영필 교수, 박용완 교수, 이응상 교수, 최상흘 교수, 오근호 교수 등이 수상했다.

다음은 동문회 공로상 시상이 진행됐다. 신재수 50주년 행사대회장이 수상했으며 역대 동문회장의 공로패 수상이 이어졌다. 1대 동문회장 유수준, 3대 박정현, 4대 신현, 5대 박정현, 8대 황호연, 10대 깅형우, 11대 이승윤, 12대 오재희 동문회장 등이 수상했다.


50주년 기념행사의 마지막 축하행사로 핸드프린팅을 가졌다. 행사에는 신재수 대회장, 오유인 동문회장, 오재희 추진위원장, 한상목 편집위원장, 한경섭 재무위원장 등이 무대 위로 올라와 함께 구호를 외치면서 핸드프린팅을 했다.

한편, 세라믹공학과 50주년 기념행사에 앞서서 CEO, CTO포럼이 개최되었다. 신재수 대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세라믹기술원 최의석 연구위원과 단국대학교 강원호 교수 그리고 해외에서 활동 중인 오신무 박사 등 세라믹계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첫 강연자로 나선 오신무 박사는 ‘HOW TO DO SUCH SUCCESSFUL SALES BUSINESS’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다. 오신무 박사는 ‘세일즈에도 노하우가 필요하다’며 ‘고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쌓고, 상호 신뢰감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진행된 단국대학교 강원호 교수는 ‘그린소재개발혁신을 위한 OPEN INNOVATION’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세라믹기술원 최의석 연구위원은 ‘도자산업 현황’이란 주제로 과거 요업센터 변천사와 도자산업의 향후과제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한양대학교는 1960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지난 50년을 되돌아보면, 학계`산업계`연구계 등 사회 곳곳에서 과학기술 및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이번행사를 계기로 현재위치를 재정립하여,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한양대학교 세라믹 공학과를 기대해본다.                                                                                        김동진 기자 rizzz@naver.com


 

< 더 많은 사진자료는 세라믹코리아 2010년 11월호를 참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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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erazin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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