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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세라믹 아트 & 테크놀러지
  • 편집부
  • 등록 2012-01-18 16:14:31
  • 수정 2016-04-11 0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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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첨단세라믹의 중요성, 예술과의 융합으로 전파
_ 따뜻한 기술, 아름다운 과학의 메시지 전달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 김경회)이 「2011 세라믹 아트 & 테크놀러지(2011 Ceramic Art & Technology)」 행사를 지식경제부 주관, KOREA 세라믹신성장포럼 후원으로 지난달 24(목)부터 30(수)까지 예술의전당에서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로 개최되는 「2011 세라믹 아트&테크놀러지」는 국내 첨단세라믹산업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국내 첨단세라믹 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 무엇보다 일반인이 세라믹을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술(소재・부품)과 예술(테크아트 작품)을 접목한 융합형 전시회로 마련됐다.

세라믹, 데카르트(Tech-Art)를 만나다
이번 전시회는 “세라믹, 데카르트(Tech-Art)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세라믹기술에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을 지향하고, 세라믹이 ‘첨단기능을 구현하는 산업기술’이란 핵심적인 가치와 더불어 앞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람 중심의 따뜻한 기술’이란 새로운 가치를 제시. 전시관은 첨단세라믹 소재・부품을 전시하는 ‘Ceramic Cube’와 첨단세라믹기술을 활용하는 아트작품으로 전시하는 ‘Tech-Art’로 구성됐다. 우선 ‘Ceramic Cube’존은 3D 기술을 활용하여 관람객에게 첨단세라믹을 시각적으로 재미있게 전달한다. 다양한 전자제품의 기능을 구현하는 세라믹 부품, 휴대폰의 햅틱기술, 조명 등 다양한 첨단세라믹 소재・부품이 전시됐다.

사람 중심의 따뜻한 기술
또 ‘Tech-Art’존은 관람객들이 작품과의 교감을 통해 첨단세라믹 소재・부품의 기능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LED, 센서, 강화유리, 휴대폰 등 첨단세라믹 기술을 사운드, 미디어, 건축 등에 활용한 전문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됐다. 이밖에도 적정기술로 활용하여 현재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의 주민들에게 제공되어 지는 세라믹 정수기, 세라믹 냉장고 등을 전시・기술의 발전이 인류의 공동 번영을 위해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도 의미있게 전달됐다. 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이란 현지에 존재하며, 충분히 싸고, 상대적으로 간단한 기술과 현지 재료를 사용하여 만들 수 있는 기술로, 첨단기술 위주의 상위 10% 기술보다 새로운 생산성을 만들어내는 소외된 90%를 위한 기술을 의미한다.
김경회 한국세라믹기술원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행사가 일반인들이 보고 느끼시진 못한지만, 휴대폰, 디스플레이, 에너지 등 각종 첨단제품에서 핵심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첨단세라믹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그 중요성을 인식함으로써 국내 세라믹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행사취지를 강조했다.

안광석 기자 doraz@naver.com


♣적정기술
(좌로부터) Pot in Pot Cooler(2개의 도기로 냉장고 역할), Ceramic Water Filter(세라믹을 필터로 활용).

♣Ceramic Cube
첨단세라믹 소재・부품(위로부터) MLCC, LED용 사파이어 잉곳, LED 칩, 디스플레이용 유리.

♣Tech-Art
첨단세라믹 테크아트 작품(좌로부터) 사람 움직임을 센서로 감지하여 빛과 사운도로 표현, 루게릭병 환자가 센서를 활용하여 동공의 움직임을 그림으로 표현, 휴대폰을 원격로봇으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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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erazin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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