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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유리기술인의 모임
  • 편집부
  • 등록 2013-10-17 17:31:25
  • 수정 2016-03-19 02: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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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유리기술인들의 학술과 만남의 장
제19회 유리기술인의 모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건설경기 위축, 디스플레이 시장의 포화 등 유리산업의 현안 극복을 위해 산・학・연 유리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세라믹학회 유리부회와 한국유리공업협동조합은 지난 6월 2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제19회 유리기술인의 모임’을 개최했다. 산・학・연 유리 전문가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라는 특별주제와 유리의 특성 및 국내 유리산업의 현황 등 다양한 주제로 학술의 장을 열었다. 또한, 이번 행사는 단순히 학술적인 모임으로 끝내지 않고, 교류회를 준비해 산・학・연 유리 기술인들의 관계를 돈독히 다지는 시간도 마련했다.
한국세라믹학회 유리부회 김기동 신임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10년, 국내 유리산업은 디스플레이 산업의 확장과 더불어 규모가 3배 정도 증가했다”며, “LCD 유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1등 제품이 되었다.”고 유리산업의 발전을 치하했다. 또, 김기동 신임회장은 ‘온난화로 인한 이산화탄소 의무감축, 건설경기 위축, 플라스틱 용기의 시장잠식, 디스플레이 시장의 포화’ 등의 업계 문제점들이 “이번 모임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하고 미래를 창조하는 계기가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한국세라믹학회 김해두 회장은 축사에서 “과거에는 유리가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큰 힘이었으며, 유리회사가 선망의 기업이었다.”며 “앞으로도 유리업계가 더욱 발전해 유능한 졸업생들이 유리업계로 몰려들기를 기대한다.”고 유리업계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오전 강연은 특별주제인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대해, 에너지경제연구원의 노동운 박사와 아주대학교 박영구 교수, ㈜에코시안 이병진 그룹장이 각각 국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법안과 현황・전망 및 해외사례 등을 발표했다.
오후 강연에는 한국유리기술연구소 박동영 차장과 중국기업 Wuhan Haer Shun, 삼성코닝정밀소재 이영석 박사, 박은성 군산대 겸임교수의 유리 특성과 현황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또, 이날 행사는 강연 외에 한 시간의 교류회 시간을 가져 유리 기술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참석한 산・학・연 유리 기술인들이 준비된 다과와 함께 서로 친목을 다지는 유익한 시간으로 활용됐다.
한편 한국세라믹학회 유리부회는 행사 시작에 앞서 유리산업의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힘써온 오부근 前 유리부회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양대규기자 daegyu_yang@naver.com


세라믹학회 유리부회 김기동 회장의 개회사


세라믹학회 유리부회 오부근 前회장이 공로패를 받고 있다.


사회를 맡은 세라믹기술원 황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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