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한국세라믹학회 대구·경북지부 심포지엄 및 가족의 날
- 25년 전통의 최대 규모 지부 행사
- 차기 대경지부 지부장, 금오공대 조경식 교수 선출

한국세라믹학회 대구·경북지부(이하 대경지부)는 지난달 24일 힐튼경주에서 ‘창조경제시대의 세라믹스 산업’이라는 주제로 지부 심포지엄 및 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경지부 회원들과 가족, 한국세라믹학회와 지역 세라믹 업체에서 1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번 심포지엄 행사는 경북대학교 허영우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행사는 대경지부 현 지부장인 이희영 영남대학교 교수의 개회사와 한국세라믹학회 김해두 학회장의 축사로 시작했다.
대경지부 이희영 지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권의 창조경제에 부응하며, 지역 세라믹 발전을 위한 서로의 깊은 이해가 필요해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행사를 통해 회원가족들의 유대가 돈독해지고, 지역 세라믹 산업이 확고히 발전되도록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세라믹학회 김해두 학회장은 “심포지엄을 준비한 이희영 지부장과 지부회원들, 그리고 참석한 산업체분들에게 감사한다.”며, “가족들과 함께 하는 오랜 전통의 이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진 ‘대구·경북 세라믹스 업체 소개’는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세라믹 업체들의 사업을 대경지부에 소개하여, 지역 세라믹스 산·학·연의 유대감을 높이는 자리가 됐다. 이날 소개된 업체는 ㈜나노필름, ㈜맥테크, 쌍용머티리얼(주), ㈜원익큐엔씨, ㈜모간, ㈜서모테크, 조선내화(주), ㈜태평양금속, 삼성연마공업(주), 제일연마공업(주), 삼성코닝정밀소재(주) 등의 대구·경북 소재의 11개 세라믹 유관 업체들이다.
이후 ‘중소기업의 건강과 성공솔루션’을 주제로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장 김중교 박사의 강연과 ‘요통과 생활’을 주제로 영남대학교 정형외과 안면환 교수의 강연이 진행됐다.
심포지엄 행사 후, 만찬회장으로 자리를 옮겨, 제25회 대경지부 총회와 만찬을 진행했다.
준비된 초청공연을 마치고, 한국세라믹학회 차기 학회장 임대순 수석부회장의 축사로 총회를 시작했다. 임대순 수석부회장은 “학술모임에서는 보기 힘든 가족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내년에 지부모임과 가족적인 모임을 활성화 시키고, 회원 모두가 자부심을 가지는 세라믹학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연간 대경지부 사업 및 활동내역을 발표하고, 대경지부 차기 지부장을 선출했다. 대경지부 차기 지부장으로 금오공대 조경식 교수가 선출됐다.
선출된 조경식 지부장의 임기는 2013년 9월부터 2016년 8월까지 3년이다.

양대규기자 daegyu_yang@naver.com

한국세라믹학회 대경지부 이희영 지부장

한국세라믹학회 김해두 학회장

한국세라믹학회 임대순 차기학회장

한국세라믹학회 대경지부 조경식 차기 지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