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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TREND KOREA 2019
  • 편집부
  • 등록 2019-07-01 00:29:14
  • 수정 2020-08-21 01: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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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 전시회인 ‘EV Trend Korea 2019(이하 EV 트렌드 코리아)’ 지난달 2일부터 5일가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환경부와 서울시가 후원하고 코엑스(Coex)와 한국전지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EV 트렌드 코리아는 고농도 미세먼지로 심각해지는 대기환경을 적극 개선할 수 있는 대안으로 전기자동차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 EV 수요에 따른 세계적인 트렌드와 신기술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기자동차 신차 발표, 전기자동차 시승체험, 전기자동차 국제컨퍼런스 등 전기자동차 맞춤형 프로그램과 e-모빌리티(Electronic mobility) 기술인 자율주행, 커넥티드 서비스, AI 등 신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다양한 전기자동차 배터리와 충전 관련 업체들이 자사의 신제품과 기술들을 선보였다. 대표적인 전기자동차 충전기 브랜드로는 세계최초 무인 로봇충전 방식을 공개한 모던텍’, 친환경 제품만을 전문 생산하는 씨어스’, 높은 공간 활용성을 자랑하는 충전기브랜드 그린파워’, 전기자동차 이동형 충전기 생산하는 매니지온’, 경제성 높은 충전기 생산브랜드 클린일렉스등 국내 최상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참가했다.

배터리 관련 브랜드로는 전기자동차 에너지 저장기술로 유명한 칼포스 코퍼레이션과 전기차 배터리 업계 양대 산맥인 ‘LG화학삼성SDI’가 참가해 첨단소재로 제작한 배터리 신기술을 공개했다. LG화학은 이번 전시회에 GM 볼트 목업(Mockup·실물모형)이미지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LG화학에서 공개한 목업 이미지는 약 3년 전 모델이지만 배터리팩만 전시하는 것보다 전기자동차 내부 구조를 쉽게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모형이라서 의미가 있다. 또한 LG화학은 재규어 아이페이스(I-Pace) 배터리 팩도 전시했다. 이 배터리 팩은 유럽기준 최대 주행거리가 470km에 이른다. 삼성SDIBMW i3에 들어가는 배터리 셀을 i3와 함께 공개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SDI는 전기차 충전기에 ESS(에너지저장장치)를 적용하는 컨셉 충전 스테이션도 함께 전시했다. 삼성SDI가 선보인 ESS가 탑재된 충전 스테이션은 전기 가격이 저렴한 심야시간대에 전기를 충전한 후 이를 낮 시간대에 활용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EV 트렌드 코리아 관계자는 “EV 트렌드 코리아 2019의 슬로건인 ‘Beyond the car, towards culture’처럼 전기자동차가 하나의 자동차 문화로 정착되길 바란다평소 전기차를 접하기 어려웠던 일반인들에게 전기자동차에 대한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고, 전기자동차 활성화를 넘어 실제 보급의 장이 될 수 있는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여현진 기자 smycz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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