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芝는 홈로봇의 시작품 ‘아플리알파’를 개발했다. 음성인식으로 사람과 대화를 하거나, 화상인식기술로 100명까지의 얼굴을 판별할 수 있는 기능 등을 갖는다. 이 회사에서는 앞으로 가사의 지원이나 간호작업 등을 할 수 있도록 기능을 향상시켜 정보가전 로봇으로서 상품화를 검토한다. 시작한 로봇은 기능이 확장되기 쉽도록 분산형 오브젝트 기술을 이용한 신개발 오픈 컨트롤러를 탑재. 이 컨트롤러는 OS에 의존하지 않아 소프트 개발을 경감할 수 있다. 이 회사에서는 로봇 개발을 하고 있는 메이커나 대학, 연구기관에 채용을 권유할 것이라고 한다. 이 로봇의 개발 레벨의 능력은 떨어진 곳에서 부르면 목소리의 위치를 특정하여 부른 사람 옆까지 다가오거나, 음성탑재성능으로 메일 등을 읽는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있다. 운동기능은 2시간의 연속구동이 가능하며 주전원용 배터리의 보조전력으로서 다이렉트 메타놀형 연료전지도 탑재할 수 있다. 이동 중에는 초음파 센서로 장해물을 자동회피한다고 한다. 통신기능에 있어서는 무선 LAN에 의해 내장한 카메라의 영상을 휴대정보단말로 전송하며 집밖에서 원격 감시할 수 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