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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IT쇼 2021
  • 편집부
  • 등록 2021-05-27 18: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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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IT쇼 2021


- 인공지능과 가상현실로 가득찬 미래 기술 선보여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IT쇼 2021’이 ‘5G 날개를 달고 디지털 뉴딜을 펼치다’라는 주제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와 한국경제신문, 전자신문, 코엑스, 케이훼어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엔 국내외 30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국내 업체로는 SK텔레콤·KT·삼성전자·LG전자·현대차 등 대기업과 ICT 관련 중소벤처기업이 참가하고, 해외기업 중에는 화웨이 등이 참여했다. 전시품목으로는 공지능(AI)과 사물 지능(AIoT), 5세대(5G),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 스마트홈, 디지털 헬스, 로봇, 드론,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TV, 롤러블 TV, 전기자동차 등과 관련한 신기술·신제품이 소개됐다.
  전시에 참가한 대기업 중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와 KT는 주제에 맞는 5G 기술과 AI 등 다양한 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먼저 SK텔레콤은 ´인공지능과 가상현실로 가득찬 미래´를 주제로 대한민국 ICT 기술의 미래를 책임질 12가지 혁신 기술을 전시했다. 특히 자체 개발한 AI의 핵심 두뇌 AI 반도체 ´사피온(SAPEON)´이 적용된 각종 AI 기술이 눈길을 끌었다. 관람객들이 대형 구조물 형태로 제작된 사피온을 통해 칩셋의 형태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고,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데이터 처리 속도를 실시간으로 비교할 수 있는 등 자체 개발한 AI 반도체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게 설계했다. 이와 함께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관련 미래 서비스 중 하나인 ‘5G 메타버스 시네마’도 선보였다. 관람객이 특수 장비에 타서 VR 기기를 착용해 심해탐험과 미래 로봇전쟁 등 다양한 초현실적인 경험을 해볼 수 있었다. 
  KT의 경우 자사 디지털 플랫폼에 기반을 둔 다양한 솔루션을 7개 구역으로 나눠 전시했다. 빌딩 플랫폼 존에선 통신 신호가 잘 도달하지 않는 건물 내 음영지역에서도 5G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5G 인빌딩 서비스’, AI 예측기술로 실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AI 빌딩 오퍼레이터’를 체험할 수 있었다. 이외 DS존에선 5가지 기업간 거래 솔루션을 선보였다. 가상 매장에서 화상채팅으로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케이-바람’과 RPA솔루션 ‘앤트봇’, AI 자동화 솔루션 ‘에이아이센트로’부터 서버구성시간을 75분의 1로 단축시키는 인프라 자동화 플랫폼 ‘플라잉큐브’,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인 ‘큐-오피스웨어’ 등이 있었다.

 


SK텔레콤 부스 모습과 메타버스 시네마 체험 모습

 

  이번 전시에선 국내 대표 기업들의 최신 제품들도 만날 수 있었다. 삼성전자는 네오 QLED TV, 마이크로 LED TV, 비스포크 냉장고 등 스마트 가전과 ‘갤럭시S21’ 시리즈, ‘갤럭시 Z 폴드2’, ‘갤럭시 Z 플립 5G’ 등 모바일 기기를 전시한다. LG전자는 세계 최초 롤러블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 등 AI 기반의 클로이 로봇, 그램 노트북 등 다양한 스마트 가전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해외 기업 중에는 화웨이가 유무선 네트워크 솔루션, 화웨이 스토리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까지 다양한 최신 솔루션을 소개했다.

  전시 중엔 정보통신 연구개발 성과를 홍보하고 중소.벤처기업에게 기술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도 동시 개최됐다. 첫째 날엔 정보통신 연구개발사업에서 우수성과를 창출하고 기술사업화에 기여한 공로가 큰 기업 및 연구기관의 전문가를 격려하기 위해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김형준 ㈜아이디어빈스 대표가 정보통신 혁신 제품.서비스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하여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이상호 ㈜헬스맥스 대표 등 정보통신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우수성과를 창출한 전문가를 대상으로 7점의 장관상이 수여됐다. 그 밖에 정보통신 기술성과 확산에 기여한 3인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하였다. 이외에 기술전시회에선 5세대(5G) 이동통신, 인공지능, ICT 융합서비스 등 3개 테마를 중심으로 80여개 기관과 기업의 우수 기술 및 제품을 전시함으로써 5G 상용화 및 디지털 뉴딜의 성과를 국민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됐다. 특히, ‘영상.라이다 다중센서를 활용한 자율주행 이동체용 실내외 지도 제작 매핑로봇’, ‘대화면 내비게이션 등 운전자 안전 정보 제공이 가능한 홀로그램 전방표시장치’ 등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조경식 과기정통부 차관은 “디지털 뉴딜의 실현을 위해서는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이를 시장에 도달시키기 위한 사업화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사업화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여현진 기자 smycz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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