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료연구원, 첨단소재 기술설명회

- 질화규소 베어링 소재기술 등 9개 첨단 소재기술 선보여
- 기술이전 전담 연구책임자와 1:1 기술상담 진행

한국재료연구원(원장 이정환)은 지난달 14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00호에서 ‘첨단소재 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전자제조산업전(2022. 04. 13~15)과 공동 주최로 첨단 소재기술 9개를 공개하고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하여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발표된 기술은 ▲전기자동차 모터/전력변환장치용 초박형Mtra-thin） 연자성 소재기술(금속분말연구실 정재원 박사), ▲고효율 모터용 희토류 저감형 고가성비 영구자석 소재기술(자성재료연구실 김태훈 박사), ▲고신뢰성 하이브리드 질화규소 볼베어링 소재기술(엔지니어링세라믹연구실 고재웅 박사), ▲고방열 고강도 알루미늄 주조재 기술(알루미늄연구실 조영희 박사), ▲다기능 플랫폼형 탄소나노튜브 섬유 생산 및 응용 기술(기능복합재료연구실 김태훈 박사), ▲밀리미터파 대역 전자파 흡수·차폐 복합소재 기술(기능복합재료연구실 이상복 박사), ▲저조도 고효율 투광형 유기태양전지 & 스마트 윈도우 제조 기술(에너지전자재료연구실 임동찬 박사), ▲사면체 비정질 카본（taC） 코팅 장치 및 이률 활용한 산업적 응용(극한환경코팅연구실 장영준 박사), ▲KIMS MgO： 전자부품용 고열전도성 방열 신소재(기능세라믹연구실 안철우 박사) 등 9개 기술이 소개됐다.

  한편, 옆 호실에서는 사전 신청한 기업과 1:1 기술이전 상담이 진행됐다. 또한 사전 신청을 못한 기업을 위해 현장 상담 접수를 받고 현장 또는 추후 기술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국재료연구원 기술이전은 특허법 등 관련법률에 의하여 등록된 특허, 실용신안, 의장 반도체 배치설계, 기술이 집적된 자본재, 소프트웨어 등 지적재산인 기술 및 디자인, 기술정보 등 기타 기술이 양도, 실시권 허여 등의 방법을 통하여 기술 보유자로부터 이전된다.
  기술이전 절차는 대상기술을 검색→계약상담→기술가치평가 및 실시계약 협상→실시계약 체결→사후관리 단계로 이루어진다. 사후관리는 기술이전 업체에 대한 정부 자금 및 투자 지원 기관 연계, 협약사항 수시 검토 및 지속적인 기술 지도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행사 진행 관계자는 “한국재료연구원은 오늘 발표한 기술 외에 150여 건의 유망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누구라도 대상기술을 검색해 기술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기술이전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보유기술은 http://tlo.kims.re.kr에서 검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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