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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으며_이준영 회장
  • 편집부
  • 등록 2023-01-12 17:24:03
  • 수정 2024-07-04 16: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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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 신년사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으며


이준영_한국세라믹연합회 회장

 

세라미스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들의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며, 세라믹스트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계획하시는 일들이 좋은 결실을 보는 풍성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세라믹산업은 시멘트, 유리, 내화물, 타일, 도자기 등 주거 생활과 사회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반산업임과 동시에, 전자산업, 철강산업, 자동차산업, 항공우주산업, 바이오산업 등에 필요한 첨단 기초소재·부품·을 제조하는 산업입니다.
  그러나 세라믹산업은 에너지 다소비 산업이라는 특성으로 인하여, 정부의 “2050년까지의 탄소중립선언”과 “2050 장기저탄소발전전략”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효율 증대라는 어려운 과제를 안고 있으며, 첨단 기초소재 분야의 경우 핵심소재·부품의 국산화를 위하여 적극적인 기술 투자가 필요한 산업입니다.
  또한, 금년도 국내외 경제는 전 세계적인 인플레의 부작용이 발생하고, 주요국가들의 통화 긴축,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 지속, 글로벌경기 둔화, 환율 및 물가 불안 등과 같은 리스크 요인들로 우리나라 경제도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국제경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하여 정부에서는 핵심소재·부품·장비 자립화와 세라믹 소재·부품 국산화 연구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법령정비, 세제혜택 등 다방면의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는 2022년 10월 18일 “새 정부 소재 부품 장비 산업 정책 방향”을 발표하여, 과거 일본 수출규제 대응 중심에서 대세계 첨단미래산업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공급망 종합지원체계구축 및 소부장 산업 글로벌화 지원 등을 주요 정책방향으로 제시하였습니다

  세라믹연합회는 지난 2022년에도 세라믹산업의 발전을 위하고, 또한 세라믹 관련 산. 학. 연, 관을 잇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하여 노력해 왔습니다. 먼저 세라믹산업협력단은 한국산업기술평가원에서 선정한 정부지원 연구개발 과제 중 세라믹분야의 연구개발 협력과제의 수요-공급기업 협력모델발굴 및 관련 법 규제 개선제안을 통한 사업화 촉진, 협력과제의 기술교류, 중소기업 애로기술지원, 그리고 기술개발 로드맵 및 글로벌 밸류체인 분석을 통한 미래산업 예측 등의 업무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2022년 10월 26일 「2022년 세라믹의 날」 기념행사와 세라믹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포상수여식」을 개최하여 국무총리 표창 1건, 산업부 장관 표창 12건, 산업부 장관상 2건을 수여하였으며, 2022년 10월 26일 ∼28일 기간 동안에 「제7회 한국국제세라믹산업전」 (동시개최, 제10회 첨단소재 세라믹, 탄소, 코팅 및 융복합기술대전)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전시회의 규모는 참가업체 10개국 140개사(국내 109개사, 해외 31개사 261부스), 관람객 수 10745명이었습니다.
  또한, 한국세라믹연합회는 철강협회와 공동으로 “재료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운영하여 세라믹산업계의 인력양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세라믹기술원과 공동으로 「2022년 세라믹 산업통계조사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한국세라믹연회 2023 새해에도 세라믹산업의 발전을 위하고, 또한 세라믹 관련 산. 학. 연, 관을 잇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국민은 어려운 국난을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지혜가 있습니다. 세라미스트 여러분 모두 이 어려운 시기에 새롭고 진취적인 자세로 서로 돕고 함께 발전하는 세라미스트가 되길 바라며 모든 가정에 평안과 건강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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