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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협의체, 미래형 자동차로 15조 시장 연다
  • 편집부
  • 등록 2023-01-31 14: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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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협의체, 미래형 자동차로 15조 시장 연다

´미래차 디스플레이 전략협의체´ 업무협약(MOU) 체결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자료제공: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회장 정호영)는 1월 17일 강남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한국자동차연구원과 ´미래차 디스플레이 전략협의체´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 접점이 없었던 디스플레이와 자동차 산업에 협력 채널을 구축하고, 미래차 디스플레이 생태계 구축과 시장 창출을 위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업종별 대표 단체가 뜻을 모은 것이다.
이들 4개 협회·기관은 이날 MOU 체결식을 열고 주요 현안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차량용 디스플레이 국내 생태계 구축과 신시장 선점을 위한 산업 공급망 분석, 공동 연구개발(R&D) 발굴, 산업간 전시·포럼 협력 등의 활동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체결식에서는 산업간 협력방안 논의에 앞서 CES 2023을 통해 바라본 미래차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전망과 기술 트렌드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최근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시대가 가속화되면서 차량 내 디스플레이의 인포테인먼트 기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올해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은 91억 달러로 전체 시장의 8%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되며, 2029년에는 116억 달러까지 커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이동욱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은 "달리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은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MOU로 자동차-디스플레이 산업과 기술을 잇는 새로운 구심점을 확보하고, 차량용 디스플레이 맞춤형 생태계 구축을 통해 국내기업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세계 시장을 선도해나갈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협회는 향후 산업간 업계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세부 기업지원전략을 마련하고, 산업 간 교류기회 확대를 위한 융합포럼 개최 등 본격으로 협의체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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