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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베 산업소재 디지털화 협력 강화
  • 편집부
  • 등록 2023-11-30 14:21:38
  • 수정 2024-07-03 09: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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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베 산업소재 디지털화 협력 강화

일본 국립소재과학연구소, 중국 베이징과학기술대학, 베트남 소재연구소, 한국 다이텍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등 각 기관 관계자가 ´AMDS 2023´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 산업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2023 아시아 소재데이터 심포지엄(AMDS)’을 개최하고,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대만, 독일 등 6개 국가의 주요 기관과 소재데이터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재데이터는 소재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요한 핵심데이터로서, 원료·조성·공정·물성 등 소재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실험을 통해 생성하고 표준화된 형태로 축적한다.


미국, 일본, 중국 등은 데이터 축적을 통한 디지털 소재개발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온 국가들로 이날 AMDS에서 주요 성과사례 등을 발표했다. 특히 아시아 4개국(한, 중, 일, 베)은 데이터 표준구축, 디지털 소재개발 활용·확산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등 협력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산업부는 그간 화학, 금속, 세라믹, 섬유 등 4대 소재 분야에 대해 12대 AI 선도프로젝트를 선정하고 397만 건의 양질의 표준화된 데이터를 생성·축적하였으며, 프로젝트별 소재 인공지능(AI) 개발을 추진해왔다. 개발된 소재 인공지능(AI)은 올해 연말까지 디지털 전환을 희망하는 국내 소부장 기업들에 제공하고, 기업의 디지털 연구역량에 따라 단계별 맞춤형 분석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민간 인공지능(AI) 활용 확산 시 소재개발 비용절감 및 개발기간 단축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정부는 이번 소재분야 선진 국가들과 협력을 계기로 소재데이터 관련 국가표준(KS) 제정, AI 선도프로젝트 확대, 인력양성(연 600여 명), 소재 인공지능(AI) 제공 등 국내 소부장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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