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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
  • 편집부
  • 등록 2023-11-30 14: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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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

부산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단 주요 인사들이 출범식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 부산시)

 

전력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된 부산시가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0월 25일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추진단 참여 전력반도체 기업, 지역대학, 공공기관 대표·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추진단은 속도감 있는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사업 추진과 지·산·학·연 협력, 기업 지원을 위해 지자체, 전력반도체 기업, 지역대학과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총괄추진단 구성의 필요성에 시가 공감해 3개월여간의 준비 끝에 이날 출범했다.
추진단은 이성권 시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추진반, 기업지원반, 사무국으로 구성되며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계획수립 등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 아울러 시와 기장군, 전력반도체 기업, 지역대학, 협회, 유관기관 등 20개 기관이 협의체를 이뤄 추진단의 의사결정기구 역할을 한다.
여기에 추진단의 원활한 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신훈규 포항공과대학교 반도체공학과 교수를 전력반도체 분야 시 정책고문으로, 김영부 부산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을 추진단 사무국장으로 각각 위촉했다.
신 교수는 국내 반도체 분야 권위자 중 한 명으로 지난 2012년 부산 파워반도체 상용화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추진을 위한 기획위원을 맡은 바 있으며 현재도 부산테크노파크 전문위원으로 파워반도체 상용화사업 기획위원을 맡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서 부산시, 기장군, 전력반도체 기업, 대학, 협회, 유관기관 등 18개 기관은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와 기장군은 특화단지 성공적인 운영과 원활한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기업과 참여대학 및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 연관산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시는 이경덕 미래산업국장의 발표를 통해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방향을 공표했다. 시는 전력반도체 고도화 연구기반시설 등 테스트베드 구축과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밸류체인별 연계협력 기술 연구개발 등을 통해 전력반도체 핵심기술을 선점하고 지역대학과 공공반도체 제조공장 인프라를 활용한 기업수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입주기업 인센티브와 역외 우수인력 입주 지원 확대 등 정주여건 개선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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