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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림첨단산업(주), 전기차모터용 ‘희토류 영구자석’ 국내 첫 생산
  • 편집부
  • 등록 2023-12-28 14:45:23
  • 수정 2024-06-18 13: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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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업

성림첨단산업(주),
전기차모터용 ‘희토류 영구자석’ 국내 첫 생산

 

- 성림첨단산업 현풍공장 준공, 연간 1,000 톤 규모 생산
- 소부장 협력모델, 유턴기업 지원 등을 통한 전기차 산업 공급망 내재화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이 성림첨단산업 대구 현풍 공장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자료제공: 산업부)

 

성림첨단산업주식회사(대표이사 공군승) 현풍공장 준공식이 10월 27일 14시, 대구시에 위치한 성림첨단산업 대구 현풍 공장에서 개최됐다. 이번에 준공된 현풍공장에서는 전기차 구동모터의 핵심부품인 ‘네오디뮴(Nd)계 희토류 영구자석’이 국내 최초로 생산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 황규연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 나승식 자동차연구원장, 공군승 성림첨단산업 대표, 이선우 현대 비앤지스틸 부사장, 응우옌 비엣안 주한 베트남대사관 부대사를 비롯한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업체의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현풍공장에서는 약 1,000 톤 규모(전기차 약 50만대 분량)의 희토류 영구자석이 매년 생산될 예정으로, 중국 등 해외 의존도가 완화되어 전기차에 대한 우리나라 공급망이 한층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료(네오디뮴) 수급선 또한 중국에서 호주, 베트남 등으로 다변화를 추진하여 내년말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이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소부장 협력모델, 유턴기업 지원(리쇼어링) 등을 통해 산업 공급망을 강화한 대표적인 성과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희토류 영구자석은 전 세계 생산량 중 94%가 중국에서 생산, 우리나라 수요 90% 이상 중국에서 수입(2022년 기준)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정부는 지난 2021년 5월 소부장 협력모델을 승인하여, 원료(네오디뮴 등 희토류)부터 광물 정·제련, 희토류 영구자석 생산 및 구동모터 생산까지 全 밸류체인에 걸친 상 기업 간의 협력을 지원하였다. 또한, ‘성림첨단산업(주)’을 유턴기업으로 선정, 약 116억 원 규모 보조금을 지원하여, 생산시설 구축을 촉진하였다.
  장영진 1차관은 준공식 축사에서 “글로벌 공급망 교란이 상시화되면서, 주요 품목에 대한 국내 공급망 안정화가 중요하다”면서, “소부장 특화단지가 국내 공급망 안정화·내재화에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정부는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정부는 첨단산업 소부장 생태계 강화, 기술 자립화 등을 위해 △광주(자율주행차 부품), △대구(전기차 모터), △충북 오송(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부산(전력반도체), △경기 안성(반도체장비) 등 총 5개 소부장 특화단지를 신규로 추가 지정(7.20)한 바 있으며, 연내 소부장 특화단지별 지원 내용을 구체화하는 ‘소부장 특화단지별 맞춤형 지원방안’을 연내에 마련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전기차 모터 및 희토류 영구자석 산업동향]

 

전기차 등 친환경차의 보급이 점차 확대되면서 전기차 모터 등 관련 핵심 소부장에 대한 공급망 내재화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전기차의 주동력원은 모터이며, 배터리전기차(B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PHEV) 등 전기차 약 84%가 ‘희토류 영구자석 구동모터‘를 사용한다.
  희토류 연구자석은 네오디뮴(전기차 등 민수용), 사마륨·코발트(군수용) 등으로 분류되며, 타 자석 대비 성능(자기력 등)이 우수하다.


그림 1. 네오디뮴계 희토류 연구자석 밸류체인. (자료제공: 산업부)

 

[대구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방향]

 

1. 개 요

전기차 모터는 내연기관을 대체할 핵심부품으로 전기차 모터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전기차 모터 생산기지 조성 추진한다.
  위치는 대구테크노폴리스, 대구달성 제1·2일반산단, 대구국가산단으로 기업 현황운 경창산업, 보그워너 등 전기차 모터 생산기업과 함께 성림첨단(영구자석) 등 약 60개 소부장 기업이 있다.

 

2. 육성 방향

핵심소재부터 전기차 모터의 기능단위인 구동모듈까지 영구자석→ 구동모터 → 구동모듈의 완결된 공급망을 구축한다.
  희토류 영구자석의 국내생산 확대와 병행하여 중국에 高의존 중인 희토류(Nd 등)의 수입선 다변화·재순환 추진한다. 구동모터는 회전자, 베어링 등 고속회전에 적합한 부품 기술개발 추진하고, 구동모듈은 구동모터, 감속기 등 구동부품 일체화 기술 확보에 지원한다.


그림 2. 전기차 구성 요소. (자료제공: 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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