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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라믹기술원, 영국·독일과 SOEC 기술 고도화 추진
  • 편집부
  • 등록 2024-01-26 11: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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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라믹기술원, 영국·독일과 SOEC 기술 고도화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모습. (왼쪽부터) 신태호 박사, 정원길 원장(한국세라믹기술원), John Irvine 교수, Gareth Miles(St Andrews), Mihails Kusnezoff 박사(Fraunhofer IKTS). (자료제공: KICET)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유럽의 연구소들과 SOEC(고온 수전해) 기초기술 고도화를 함께 추진한다. SOEC(Solid Oxide Electrolysis Cell, 고온수전해)는 고온 세라믹 부품 소재들을 이용하여 고온에서 수증기를 전기분해하는 방식이며, 고효율 차세대 수전해(물 전기분해)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세라믹기술원(KICET, 원장 정연길 이하 세기원)은 현지시각으로 지난달 11일 영국 스코틀랜드의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교에서 ‘한-유 고효율 수소 및 저탄소디지털 전환 국제공동 연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세기원-영국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교-독일 프라운호퍼 세라믹전문연구소(IKTS)」간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월 12일 밝혔다.
영국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은 1413년에 설립된 연구중심의 대학으로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주의 세이트 앤드류스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국 왕가의 혈통들이 수학하고 있는 영국의 최상위권 종합대학이다.
독일 프라운호퍼 세라믹전문연구소(IKTS)는 독일 최대 연구소 그룹인 프라운호퍼 연구협회 소속으로 유럽 최대 세라믹 연구소이다.
최근 세기원은 고효율 고온 수소생산 핵심소재와 SOEC 기술을 검증하고 고도화를 위해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SOEC 핵심기술은 고이온 전도성 세라믹 전해질 지지체 기술이며, 세기원은 LSGM(LaGaO3 전해질 신소재) 소재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 SOEC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 기술은 세기원 신태호 박사 연구팀이 주도하고 있으며, 유럽의 프라운호퍼 세라믹전문연구소(IKTS), 영국의 세인트 앤드류스 수소 가속화 사업단, 일본의 큐슈대학교 국제탄소중립에너지연구소(I2CNER) 등과 전략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I2CNER는 큐슈대학교에 일본 문부과학성 WPI 사업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수소생산, 수소활용, 고체산화물연료전지, 고온수전해(SOEC) 등의 탄소중립 에너지 관련하여 연구개발하는 국제연구소이다.
한국세라믹기술원 정연길 원장은 “기관은 국내 유일 LSGM 전해질의 대면적 전해질 지지형 SOEC 셀 연구 개발과 AI 첨단 제조공정을 활용하고 있다”며 “축적된 국내 SOEC 세라믹 부품 소재 기술을 국제기관들과 협력하여 국내 SOEC 기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사업화를 위한 기술 고도화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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