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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세라믹스, 반도체 장비 부품 강릉 제4공장 신설 655억 투자
  • 편집부
  • 등록 2024-01-26 1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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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세라믹스, 반도체 장비 부품 강릉 제4공장 신설 655억 투자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모습. (자료제공: 강릉시)

 

첨단 반도체 세라믹 소재 부품 전문기업인 ㈜미코세라믹스(대표이사 여문원)가 강릉과학산단내에 제4공장 신축에 655억 원을 투자한다.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진태)는 12월 19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강원특별자치도민회관 대회의실에서 ㈜미코세라믹스와 강릉과학산단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홍규 강릉시장, 여문원 ㈜미코세라믹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지역주력산업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미코세라믹스는 총 655억 원을 투입해 강릉시 사천면 방동리 일원 8,807㎡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12,923㎡ 규모로 제4공장을 짓기로 했다. 2024년 3월 착공해 2025년 3월 완공 예정으로 신규 일자리 50개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코세라믹스는 중견기업법에 따른 요건을 충족해 지난해 5월 중견기업으로 전환된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대표적 첨단 반도체 세라믹 소재 부품 전문기업이다. 강릉 과학산업단지 내에 2011년 제1공장 준공, 2017년 제2공장 준공, 2021년 제3공장 준공에 이어 제4공장 신축에 나서는 등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3개의 공장에는 120명의 인력이 근무 중이다.
미코세라믹스는 그간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오던 반도체 장비용 세라믹 소재 기능성 부품들의 국산화에 성공하고 150여 건의 특허를 보유하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수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지난 12월 5일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3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미코세라믹스 여문원 대표이사는 “세계 경기 둔화로 인한 반도체 산업의 약세에서 벗어나 최근 수출이 증가세를 보이는 등 기지개를 켜고 있는 상황으로, 4공장을 속히 완공하여 향후 예상되는 국내외 세라믹 소재 부품 수요에 발빠르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진우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은“도에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투자인센티브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릉을 대표하는 세라믹 소재 부품 전문기업인 ㈜미코세라믹스가 불과 10년도 채 안 된 시점에 3개 공장을 증설하는 등 성장세가 놀랍다”며 “머지않아 5, 6공장 신축은 물론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그려 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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