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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특화단지, 초격차 기술과 공급망 핵심기지로 육성
  • 편집부
  • 등록 2024-05-02 15:11:39
  • 수정 2024-07-04 15: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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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특화단지, 초격차 기술과 공급망 핵심기지로 육성

 

- 5년간 5개 특화단지에 5,067억 원 정부 투자
-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우주·항공, 방산, 수소 분야 신설
- 올해 첫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 위원회 열려

 


소부장 경쟁력강화위원회 모습. (자료제공: 산업부)

 

정부가 소부장 특화단지에 5년간 5,067억 원을 투자해 소부장 기술 혁신과 공급망의 핵심기지로 육성한다. 또한,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에 우주·항공, 방산, 수소 분야를 신설하여 기존 150대 기술을 200대 기술로 확대한다.


  정부는 4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첫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위원회(위원장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부위원장 : 산업통상자원부장관)를 개최하고 ‘소부장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방안(안)’,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확대 개편(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위원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부위원장),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부처 위원과 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개발연구원 등 민간위원 및 전문위원장이 참석했다.


먼저, 소부장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방안을 심의·의결했다. ’21.2월 선정한 1차 단지에 이어, 지난 해 7월 5개 지역을 2차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했고, 이후 정부는 앵커기업, 지역 대학 및 연구소, 해당 지자체 등과 특화단지별 미션을 구체화하고 지원방안을 촘촘히 마련했다.
 충북 바이오 특화단지는 해외 의존도가 높은 바이오 배지 등 바이오 소부장에 대한 수요-공급기업 공동 기술개발(R&D) 지원과 함께, 바이오 의약품 소재·부품 실증지원센터도 구축하여 글로벌 규격(美FDA, EUEMA) 공인시험 분석 지원까지 일괄 추진한다.


  대구 모터 특화단지의 경우 전기차용 희토 영구자석 순환 생산시스템을 위한 R&D와 함께 ‘모터 성능인증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광주 자율주행 특화단지는 자율주행차 인지ㆍ제어ㆍ통신 통합제어시스템을 개발하고, 드라이빙 시뮬레이터와 연계한 국제 인증ㆍ신뢰성 장비를 구축한다.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의 경우 ‘8인치 SiC 전력반도체 제조ㆍ패키지센터’를 설립하고, 1,700V급 고(高)전압용 전력반도체 소자 등 기술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안성 반도체 장비 특화단지는 반도체 연마장비인 CMP 장비 핵심기술 개발에 집중 투자한다.


  또한, 정부는 특화단지별로 인력양성, 규제 개선 등도 병행 지원한다. 안성 특화단지는 폴리텍 대학 내 반도체 장비실증센터를 구축하고, 대구 특화단지에는 모빌리티 대학을 설립한다. 광주 특화단지는 자율주행 시범운행 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오송 특화단지는 입주기업과 규제기관이 협력하는 지원단을 운영하여 규제 개선과 함께 R&D 단계부터 인허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정부는 소부장 특화단지 R&D에 2,318억 원을 투자하는 등 5년간 총 5,067억 원을 지원하여 소부장 특화단지 기업의 6.7조 원의 투자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또한, 특화단지 전용펀드 투자, 37개 공공연에 특화단지 전용 기술지원 트랙 신설, 입주기업 수출지원사업 우대 등을 통해 특화단지의 기술 혁신과 생산 확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을 150대 기술에서 200대 기술로 확대하는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개편(안)도 의결했다. 기존 반도체, 디스플레이, 바이오 등 7개 분야에 우주ㆍ항공(20개), 방산(2개), 수소(18개) 등 3개 분야를 신설하고 40개 기술을 지정했다. 또한, 바이오 소부장 기술도 기존 5개에서 원료의약품, 기능성 소재, 초고속ㆍ대량생산 공정장비 등의 기술을 추가 지정하여 19개 기술로 확대했다. 이번 확대 기술은 과기부(우주항공청), 방위사업청 등 관계부처 협업을 통해 마련되었다. 특히, 방산 분야는 방위사업청이 민간 파급효과가 큰 민군 겸용 기술을 제시하고, 산업부가 소부장 기술로 연계하는 등 양 부처 간 협력을 통해 방산 소부장 기술을 추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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