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 원장
  • 편집부
  • 등록 2024-08-30 11:17:12
  • 수정 2024-09-30 18:41:27
기사수정

INTERVIEW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 원장


2020년 독립법인으로 재탄생한 ‘한국재료연구원’은 ‘소재 강국 실현’의 비전과 ‘K-재료를 새롭게(NEW) 디자인(DESIGN)하는 국가 소재혁신 허브&리더’를 목표를 향해 글로벌 종합소재연구기관’으로서의 도약을 하고 있다. 지난 4월 한국재료연구원의 제7대 원장으로 취임한 최철진 원장의 그간의 소회와 연구원의 운영계획을 소개한다.


서승종 편집국장,  이광호 기자




지난 4월 한국재료연구원 제7대 원장 취임 후 5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늦었지만 세라믹 코리아 독자를 대표해서 축하드립니다. 취임 소감과 그간의 소회에 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지난 30년간 저는 한국재료연구원의 구성원으로 열정을 갖고 연구에 전념해 왔습니다. 막상 기관의 수장으로서 취임하게 되니 기쁨보다 긴장이 앞서고, 앞으로 기관을 보다 경쟁력을 가진 한국재료연구원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무거운 책무 때문에 어깨가 한층 무거워졌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는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감축법, 일본의 반도체 소재 부품 기술 규제, 중국의 자원 무기화 등 기술 패권주의가 강화되고 있는 시기입니다. 이로 인해 기술 개발이 산업 발전의 관점이라기보다는 국가 생존의 관점으로 크게 격변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재는 기존 기계나 장비의 부품에 필요한 소재가 아닌, 반도체라든지 이차전지, 우주항공, 에너지 환경 산업에 첨단 미래 산업의 핵심으로 인식되고 있어 글로벌 경쟁이 어느 분야보다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 또한 이에 대한 인식을 통해 연구개발 투자 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한국재료연구원도 국내 재료개발의 중추 기관으로서 그 역할이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재료연구원 원장으로서 앞으로 감당해야 할 무게가 크고 또한 우리 연구원 구성원 모두의 책무 또한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고 그 노력 또한 모두가 힘을 합쳐 함께 이겨나가고 싶습니다.


“혼자보다 여러 사람이 힘을 합치면 바른길을 빨리 갈 수 있습니다. 연구원 운영계획에 대해 연구원 구성원과 함께 소통하고 비전과 목표 실현을 향해 정진하고 있습니다.”



원장님은 86년 한국재료연구원에 입문하여 현재까지 재료연구에 매진해 오셨습니다. 이제 연구자에서 연구기관의 경영자로서 남다른 경영철학이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연구원 운영계획에 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는 항상 “혼자보다 여러 사람이 힘을 합치면 바른길을 빨리 갈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저 혼자만의 생각보다 늘 연구원 모두와 함께 생각을 공유하고 바른길을 찾아가길 바라고 있습니다. 취임 초기부터 연구원 운영계획에 대해 연구원 구성원과 함께 많은 소통을 하고 다음의 세 가지 목표를 향해 일을 해오고 있습니다.

  첫째, 국가 소재 분야의 허브연구기관으로 Materials Open Platform 구축을 수립해 우주항공, 원자력, 방위산업 등 소재부품 개발의 국가 소재 중추연구기관으로서 위상을 확립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미래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나노에너지, 환경, 바이오 등의 신기술 분야에의 도전 기술을 적극적으로 발굴, 개발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미국의 나사(NASA)나 일본의 님스(NIMS)와 같은 우수한 글로벌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주요 기업 등과 연계해 명실상부 우리 연구원이 국내 재료개발 중추 기관으로서 Materials Open Platform 역할을 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둘째, 현재 진해에 추진 중인 제2연구원을 효율적으로 구축하는 것입니다. 우리 연구원은 2030년까지 구 육군대학 부지에 제2캠퍼스를 건설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곳에 추진 중인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조성사업과 함께 건물과 장비 등을 효율적으로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방산, 원자력, 우주항공 산업의 기반 소재를 개발, 실증하는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이들 산업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우리 연구원에는 현재 서울의 국가나노기술정책센터, 대전의 소재혁신선도본부, 창원의 소재국가기술전략센터 등 3개의 정책센터가 있습니다. 국가적으로 소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국가가 나아가야 할 소재 및 나노기술 연구개발 방향을 정립하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주기적으로 정부와 협의하고 국내 소재 및 나노기술 관련 정책을 주도적으로 개발 추진하고자 합니다.



원장님은 금속공학과 재료공학을 전공하시고 반평생을 재료연구와 함께해 오셨습니다. 그동안 특히 기억에 남은 개발사업에 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30여 년을 신소재 개발 연구 업무를 수행하는 데 노력해 왔습니다. 그동안 ‘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 ‘소재원천기술 개발사업’, ‘미래소재 디스커버리 사업’ 등 국가의 중점 소재연구개발사업에 참여했습니다. 그 중, ‘미래소재 디스커버리 사업’은 제가 직접 기획도 했으며, 연구과제로 참여해 보람도 큽니다. 특히 수행한 결과가 2020년 국가연구개발사업 100선에 선정되고, 기계·소재 부분 최우수 과제로 선정되어 큰 영예를 얻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잘 살려 앞으로 후배 연구원들이 더욱 안정된 연구 환경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비전은 ‘소재 강국을 실현하는 글로벌 종합소재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하는 것이며, 목표로 ‘K-재료를 새롭게(NEW) 디자인(DESIGN)하는 국가 소재혁신 허브&리더’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3가지 핵심 가치를 두고 있는데, 바로 ‘열정’과 ‘책임감’, 그리고 ‘자긍심’이 그것입니다.”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는 지난 2020년 숙원인 독립법인 한국재료연구원으로 출범했습니다. 비전과 목표는 무엇이며 독립법인 출범 이후 달라진 위상에 관해 소개 바랍니다.


제가 취임한 이후 제시한 비전은 ‘소재 강국을 실현하는 글로벌 종합소재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하는 것이며, 목표로 ‘K-재료를 새롭게(NEW) 디자인(DESIGN)하는 국가 소재혁신 허브&리더’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3가지 핵심 가치를 두고 있는데, 바로 ‘열정’과 ‘책임감’, 그리고 ‘자긍심’이 그것입니다. 이를 추진하기 위한 경영전략은 디자인(DESIGN) 영문 앞글자에 맞춰 각각 ‘Driver(구심점)’, ‘Encompass(개방, 융합)’, ‘Scout(인재 확보)’, ‘Innovation(혁신, 수월성)’, ‘Grow-up(성과 확산)’, ‘Network(지역 거점)’이며 각각의 의미에 맞는 전략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우리 연구원은 원 승격 이후 조직과 예산, 기능 등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고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기존의 학제 중심 연구에서 벗어나 산업응용과 국민 삶의 질 향상 관점으로 확대 전환해왔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비전과 목표를 토대로 ‘소재강국 실현’이라는 원대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첨단산업의 핵심인 소재개발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 되고 있습니다. 이에 소재 강국들의 자국 이익을 위한 소재 및 기술의 무기화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상황에서 한국재료연구원의 역할이 중요한 때라 생각됩니다. 재료연구 중추 기관으로서의 대응 전략이나 추진사업이 있다면 소개 바랍니다.


기술패권 경쟁시대에 과학·기술의 발전은 국방·안보의 발전과 연결이 되는 시대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도 범국가적으로 추진할 12대 국가전략기술과 50개 세부중점기술에 대한 로드맵을 만들어 대응하고 있습니다. 국가임무 기반으로 연구개발을 재편하는 정부 정책에 부합하기 위해 한국재료연구원도 정부출연금 사업인 기본사업을 국가임무 중심으로 재편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연구원의 조직을 국가기간소재와 미래소재로 나누어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선제적인 대응을 하고자 합니다. 특히 미래소재로는 나노, 바이오, 전자재료 등의 기술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2025년에 추진예정인 사업으로는 금속소재 제조공정 실증 디지털트윈 기술 개발사업, 법소재 지원 및 이를 위한 안전신뢰성 평가기술개발사업, 암 조기 진단소재 개발사업 등이 있습니다.


“세라믹 소재 분야를 포함하여 모든 소재 분야는 자동차, 반도체, 우주항공기술 등과 같은 첨단산업의 End Product의 발전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분야입니다. 특히 세라믹 필터, 반도체의 방열소재, 초고온 세라믹 등의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소재산업 생태계는 일부 중견기업을 제외하고 열악한 구조로 되어있어 글로벌시장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세라믹 소재 분야는 더욱 영세산업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이에 대한 재료연구원의 시각과 산업구조 개선을 위한 방안이나 제안 사항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세라믹 소재 분야를 포함하여 모든 소재 분야는 자동차, 반도체, 우주항공기술 등과 같은 첨단산업의 End Product의 발전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분야입니다. 저희 한국재료연구원은 약 60여 명의 세라믹 연구분야 연구원들이 연구 업무에 매진하고 있으며, 특히 세라믹 필터, 반도체의 방열소재, 초고온 세라믹 등의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관련 기업체에서 필요한 현장 기술의 해결과 함께 반도체, 우주항공, 2차전지 등의 국가적 임무를 위한 연구개발을 열심히 수행하고자 합니다.


한국재료연구원 제7대 최철진 원장 취임식 모습.


한국재료연구원은 그동안 특수소재 개발 등 많은 연구실적으로 산업화 및 산업발전에 기여를 해왔습니다. 특히 괄목할 만한 실적에 관해 소개 바랍니다.


많은 이가 암의 진단, 특히 췌장암과 같은 난치성 암의 진단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재료연구원은 소변을 이용해 빛을 조사하는 것으로 별도의 분석 과정 없이도 전립선암과 췌장암을 검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검사기기는 스트립 형으로 제작되어 현장에서 신속 고감도로 암 진단이 가능합니다. 난치성 암은 조기 진단이 중요하기 때문에 기존의 혈액검사, 영상의학, 조직검사 등이 아닌 편리한 방법으로, 더욱 쉽게 암을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된 ‘KIMS MgO(마그네시아) 방열 신소재 기술’도 소개해 드릴 수 있겠습니다. MgO 소재는 방열 성능은 우수하나 제조가 어렵고 공기 중 수분과 반응해 방열 소재로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한국재료연구원이 개발한 KIMS MgO는 저온에서 쉽게 제조할 수 있고 공기 중의 수분과 반응하지 않아 전기차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배터리 열관리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전기차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전기차 안전성 향상을 위해 배터리를 포함한 전자제품용 방열 소재의 성능 향상이 지속해서 요구되고 있습니다. 개발한 KIMS MgO소재는 상용 알루미나와 가격은 유사하면서 방열 성능이 2배 이상 우수합니다. 일본 선도 기업에서도 해결하지 못한 MgO소재의 모든 문제점을 완벽하게 해결한 세계 유일의 소재로 인정받았다는 데에 의미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재료연구원 창원 본원 전경.



한국재료연구원은 재료의 국민 저변확대 및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관한 소개도 부탁드립니다.


재료과학 연구성과는 완제품에 녹아들어 있어 국민이 다소 체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재료연구원은 재료과학을 국민 눈높이에 맞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학술적 이미지와 텍스트 중심의 홍보콘텐츠가 많았습니다. 지금은 영상 및 그래픽 기술을 활용해 생활 속 익숙한 매개체를 통해 보다 쉬운 재료과학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방적 연구성과 홍보가 아닌 국민이 어떤 재료과학에 관심이 있는지 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며 국민 관심도가 높은 과학문화 콘텐츠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재료연구원은 교육부 우수 교육기부 인증 기관으로서 미래의 재료과학 인재 확대를 위한 청소년, 대학생 초청 탐방 및 과학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연간 약 800명 규모의 청소년 및 대학생 전공자들이 연구원을 방문하고 있으며, 특히 경남초등학생과학상상그리기대회, 경남과학축제 등 지역 과학행사를 개최 및 참여해 지역 과학문화 확산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시기에 활발했던 언택트 과학 체험프로그램을 없애지 않고 오히려 고도화함으로써, 과학 배달 사업을 통해 청소년 보육 가정이나 소외계층을 위한 능동적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연구성과 기업 기술이전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전시행사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과거 소재부품 전시회 중심에서 지금은 국가 주력산업에 맞춰 에너지산업, 바이오헬스케어, 우주항공, 첨단모빌리티 및 나노반도체, 수소 및 원자력 등 산업 분야별 수요기업 맞춤형 성과전시 홍보를 실시해 우리 연구성과가 다양한 산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소재 분야 기술과 산업경쟁력 획득은 ‘선자독식’의 세계입니다. 앞으로의 5년이 향후 50년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한국재료연구원이 그 중심 역할을 맡아 산학연 개방형 협업 협력 생태계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 기술과 시설·장비, 지식·정보, 자금과 인력 등을 다양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기타 추가 사항이나 한국재료연구원만의 강점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계속해서 심화하는 국가 간 글로벌 기술 확보 경쟁 속에서, 재료 기술에 대한 경쟁력은 계속해서 향상되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기술 수준 평가’에 따르면, 재료 기술은 최고 기술 보유국(미국) 대비 기술 수준과 기술격차가 약 80.8%, 2.5년 정도로 평가됐습니다. 2018년과 비교해 기술 수준은 약 2.5% 포인트 향상되고, 기술격차는 0.5년 단축된 수치입니다.

  정부 주도의 산업경쟁력을 향상시켜 세계시장에서 자리를 확고히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국산화와 자립화를 통해 만들어진 제품을 해외의 수요기업과 연계해 판매를 확대하는 전략 수립도 물론 잇따라야 하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소재 분야 기술과 산업경쟁력 획득은 ‘선자독식’의 세계입니다. 앞으로의 5년이 향후 50년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세계 1등 기술에 대해서는 초격차 전략을 심화하고, 기술경쟁력이 부족한 영역에서는 강점 역량을 바탕으로 산학연 파트너십을 더욱 견고하게 하고 보다 넓혀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재료연구원이 그 중심 역할을 맡아 산학연 개방형 협업 협력 생태계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 기술과 시설·장비, 지식·정보, 자금과 인력 등을 다양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세라믹코리아 독자에게 알리고 싶은 내용이나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세라믹코리아 독자 여러분, 

지금까지 한국재료연구원은 누구보다 성실한 자세로 가시밭길과도 같은 소재 국산화를 향한 인고의 길을 묵묵히 걸어왔습니다. 국내 소재분야를 대표하는 소재종합연구기관으로서 국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꼭 필요한 소재 분야의 원천기술 개발에 주력해 왔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난 일본의 수출 규제 사태는 물론, 지속해서 노력해야 할 첨단소재 시장에서의 위치와 역할 확보 등 앞으로 산적한 일들에 우리가 모두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면 이를 충분히 극복하고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재료연구원의 노력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한국재료연구원이 만들어갈 미래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기관은 누구보다 빠르고 끈기 있게, 그리고 차별화된 실력으로 대한민국의 소재강국 실현을 향해 계속해서 정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장 PROFILE


학력

1991.03. ~ 1997.08.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료공학 박사

1984.03. ~ 1986.02.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료공학 석사

1980.03. ~ 1984.02. 서울대학교 금속공학 학사


주요경력

2024. 4. 22. ~ 현재 한국재료연구원 원장 

2023.01. ~ 2024.04. 국가과학기술자문(심의)회의 기계/소재 전문분과 위원장

2017.03. ~ 2024.02.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2021.01. ~ 2022.12. 한국자기학회 감사

2020.03. ~ 2023.02.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이사

2019.01. ~ 2021.12. 미래소재 디스커버리사업 연구단장 협의회 회장

2019.01. ~ 2020.12. 대한금속재료학회 부회장

2013.01. ~ 2016.12. 과학기술부 나노융합사업 기술자문위원

2013.01. ~ 2014.12 미래창조과학부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 추진위원 

2012.01. ~ 2013.12.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성장동력 차세대소재 분과 기획위원장

2010.05. ~ 2012.05. 한국연구재단 나노융합단 전문위원

2012.01. ~ 2015.01. 한국재료연구원 분말/세라믹 연구본부 본부장


논문 및 상훈

- SCI급 161편, 특허 51건

- 과학기술훈장(2024), 2020 

- 국가연구개발 100선(소재 분야 최우수상)(2020), 

- 국무총리상(2016), 

-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2014), 

- 산업기술연구회 이사장상(2010)


<자세한 내용은 세라믹코리아 2024년 9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 전체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02이삭이앤씨 large
03미코하이테크 large
대호CC_240905
EMK 배너
01지난호보기
09대호알프스톤
월간도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