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아시안 세라믹웨어 기술 심포지엄 개최
- 11월 14일 퍼시픽호텔, 한·중·일 도자기술 관련 산학연 70여 명 참가
- 제37회 도자기술 심포지움 공동 개최
12회 아시안 세라믹웨어 기술 심포지엄 전경
제12회 ‘아시안 세라믹웨어 기술 심포지엄(Tha 12th Asian Ceramicware Technology Symposium)’이 지난 11월 14일 명동 퍼시픽호텔 남산홀에서 개최됐다.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세라믹학회,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이 공동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제37회 도자기술 심포지움과 공동 개최로, 한·중·일 세라믹웨어 기술 관련 산·학·연 관계자 70여 명이 모여 주제발표 및 질의,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한·중·일 심포지엄, 동북아 기술발전의 초석 될 것
이번 심포지엄은 세라믹기술원 한규성 박사가 사회를 맡았으며 황광택 한국세라믹학회 도자기부회 회장의 개회사와 조우석 한국세라믹학회장,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장, Chen Yunxia Jingdezhen Ceramic University 부총장의 축사 후 참석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황광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중일 세라믹 전문가들이 모인 이번 심포지엄이 동북아 기술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조우석 학회장과 정연길 원장도 축사에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한중일 세라믹 연구자들의 상호연구협력과 인적교류가 활성화되어 세라믹 기술의 혁신과 발전이 이루어지기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Chen Yunxia Jingdezhen Ceramic University 부총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향후 아시아 나아가 전 세계 세라믹 기술 분야의 중요한 국제 학술 교류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2026년 Jingdezhen Ceramic University에서 열리는 제13회 아시안 세라믹 기술 심포지엄에서 전문가와 학자들이 다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시안 세라믹웨어 기술 심포지엄 참석자 기념촬영
총 13건 주제발표 및 토론, 영어로 진행
본격 심포지엄에서는 총 13건의 주제발표가 이루어졌는데 이중 중국이 5건 일본이 2건 한국이 6건을 발표했다.(발표제목 및 발표자 표 참조). 모든 발표와 토론은 영어로 진행됐다.
한광석 전무이사(오른쪽)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여 받고 기념 촬영 모습.
한광석 전무이사, 김재일 대표이사에 중소기업유공자 표창장 수여
한편 이날 심포지엄 행사장에서는 세라믹 프린팅 및 소재 전문연구기업인 ㈜쓰리디컨트롤즈가 자사의 세라믹 제품을 전시하여 심포지엄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쓰리디컨트롤즈는 적층제조에 최적화된 세라믹 복합소재와 고정밀 DLP엔진 기반의 3D프린터를 자체 개발, 23건의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로, 완성도 높은 소결체 가공 전주기 공정을 위해 세척기, 전용 소결로, 연마기 등의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또한 심포지엄 본행사 시작에 앞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중소기업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수상에는 한광석 ㈜고령기와 전무이사와 김재일 ㈜태영세라믹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세라믹코리아 2024년 12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 전체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박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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