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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바이오센서 2종 개발, 위생검사 등 실용화를 목적으로
  • 편집부
  • 등록 2003-07-04 01: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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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새로운 바이오센서 2 종류가 개발되었다. 하나는 리용 중앙학원이 개발한 감자에 포함된 독성물질(쓴맛 성분)로 심각한 중독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알카로이드를 검출하는 것. 또 하나는 일렉트로닉스 전문연구소, IXL의 러브파형 탄성표면파를 이용한 음향 바이오센서. 조개를 양식할 때 발생하는 일이 있는 독소를 낮은 가격, 실시간으로 검출하는 장치 등에의 응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바이오센서는 생체소재와 표적분자(효소-기질, 항원-항체나 호르몬-리셉터 등)이 연결되어 신호가 발생한다는 것을 이용한 것. 물리, 화학적 측정이 무리인 경우에 대신할 수 있어, 여러 분야에 응용이 확대되어 있다. 리용 중앙학원의 바이오센서는 품종개량업자가 유기재배를 위해 해충에 강한 저항력이 있는 품종을 찾고 있는 데에 응답할 수 있다. 알카로이드는 농도에 비례하며 해충에 대한 저항력도 높다. 따라서 이미 시장에 출하되어 있는 품종을 관리하기 위한 트레이서빌리티(traceability)나 위생검사, 또한 품종개량의 관점에서도 쓴맛 성분의 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한다. 측정원리는 수소이온농도(pH)에 감도를 나타내는 전계효과트랜지스터(FET)를 이용. FET는 알카로이드 농도에 따라 일어나는 가역적인 효소저해반응에 관여한다. 이 가역성으로 센서는 약 100회, 반복해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IXL의 음향바이오센서는 압전소자 위에 전동자로서 고정된 빗 모양 트랜스듀서에 의해 산화실리콘 막 안을 통과하는 도파를 제어한다. 중량분석에 따른 성분변화로 면역특이성 반응이 밝혀져, 직접 이용가능한 전기신호로 전환된다. 생체반응은 감응막(마이크로미터 단위의 산화 실리콘 막 위에 설비된 약 10평방 밀리미터의 막) 위에서 이루어지며, 적절한 항체에 의해 대응한 박테리아, 바이러스나 독소의 에피토프를 포착. 이론적으로는 가스센서에 가까운 감응특성(수십 피코그램)을 실현한다. 이 바이오센서는 면역분석의 강력한 수단이 된다. 연구진은 조개를 양식할 때 독소검출 등 일반 사용자용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트레이서빌리티나 위생검사에서는 참신한 방법으로 측정 헤드 교환에 의해 생체물질 검출용으로써 의료나 식품산업 등의 분야에 응용할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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