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스 전시회
제2회 동아 빌딩·리모델링·전원주택박람회 개최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려
200업체 참가, 황토·세라믹 업체 20여 곳 전시

제2회 동아 빌딩·리모델링·전원주택박람회가 지난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빌딩·리모델링관, 가구·인테리어관, 전원주택관, 옥외전시장으로 나누어 총 200업체가 참가, 약 2000여개의 아이템을 전시해 선보였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내외장재 업체들이 많이 참여한 가운데 위생도기 관련 업체와 황토업체 등 세라믹 관련 업체들도 20여 곳이 전시됐다.
점토벽돌업체로는 우성세라믹스공업(주)과 삼정세라믹스(주)가 참가하여 다양한 색상, 형태, 무늬, 기능이 있는 점토바닥벽돌과 조적벽돌 등을 선보였고, 그 외 내외장재 업체들로는 회령도예, 세라맥스, 웰빙아트, (주)공간21, 화평산업(주), (주)그린라이프, 엠씨캠퍼니 등이 참가하여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성 제품을 전시하였다. 특히 화려하고 예술적 가치가 뛰어난 내외장재 제품은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도 하였다. 
또한 세명월드베스, (주)라바데코, 영우데코, (주)한국GAT, 한국 BATOWA, novita 등의 위생도기 관련업체가 참가해 실용적이고 공간 활용이 가능한 제품과 절수제품을 중심으로 여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기로 했다.
한편 웰빙의 바람이 식지 않고 있는 가운데 황토 업체들이 참가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참가한 업체들은 혜성아트, 대홍인터내셔널, 옛고을황토, 철암토마루 등으로 황토벽돌과 청양벽돌, 황토몰탈 등 친환경적인 황토제품을 전시하였다.
또한 미래난방필름(주), 우창, (주)이엔이비젼, 국제필름보일러, 동림에너지 등은 원적외선 면상 발열체 및 난방필름 등을 출품해 원적외선 방사율이 뛰어난 제품들을 선보였으며, 리포엘 등의 광촉매 업체도 참가 하였다.
김현정 기자

전시장 내부 전경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내외장재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