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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타일 B2B 네트워크 2차년도 사업 중간보고
  • 편집부
  • 등록 2006-09-12 13:49:36
  • 수정 2009-09-10 17: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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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타일 B2B 네트워크 2차년도 사업 중간보고

표준화된 전자카탈로그, 홍보도구로 활용, 효과 높을 것으로 기대
디자인고시를 통해 모방 예방하고 업체 간의 신뢰도 향상시켜

도자기·타일업계 경기가 좋지 못한 가운데 B2B네트워크 2차년도 사업이 활발히 진행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B2B 2차년도 사업은 e-Portal 확장, 수/발주 중계시스템 구축, 표준 업무관리 시스템 구축, e-Sale 시스템 구축, 도자기타일 유통정보시스템 구축(e-MP부분), 산업표준체계 구축 확장(물품 표준화 부분), 도자기타일 DB구축, M2M연동, B2B 네트워크 연계, 대기업 e-Procurement 연계, 글로벌 연계, 1차년도 구축 시스템 고도화,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강화, 정보화 교육사업 등으로 도자기타일 업종의 일반적인 현황과 정보화 현황을 분석해 전자상거래를 위한 기반을 조성, 실현 가능한 목표와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관계자는 “지난 3월 중 전자 카탈로그를 이용하여 제조업체와 원부자재업체와의 연결로 효율적인 구매 작업을 이룬바 있다”며 “특히 e-Portal을 통해 관련업체에서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홍보, 마케팅 지원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도자기타일 산업의 e-Portal은 산업 관련 정보들을 원활하게 수집하고 공유하는 정보제공채널, 산업 내 협업과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제공하는 협업채널, 도자기타일 산업 및 제품의 마케팅을 지원하는 홍보채널로 사용된다. 또한 상품 카탈로그, 판매촉진을 위한 홍보자료, 디자인고시 정보 등 관련 대리점, 유통업체에서 자체 시스템화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홍보 및 판촉 행사 등에 대한 자료는 건설사, 공공기관, 개인 등 수요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 및 사용한 서비스에 대한 상세한 이력관리를 통해 제조업체들을 위한 e-Marketing 지원 도구의 역할도 하게 된다.
이러한 e-Portal 서비스를 잘 활용하려면 상품에 관한 정보 및 관련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전자카탈로그 시스템 구축이 중요하다.
관계자는 “그동안 도자기타일 산업은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 제품이 지속적으로 출시되어 왔지만 표준화된 전자카탈로그의 부재로 직접 샘플을 가지고 다니는 마케팅 위주일 수밖에 없었다”라며 “이 때문에 전자카탈로그를 통한 홍보와 활용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전자카탈로그 시스템은 제품의 특성을 적절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구축하고 있으며 관련 국제표준을 준수함으로써 글로벌 연계, 조달청 G2B(나라장터)와 호환 가능한 구조를 제공하여, 향후 전자조달 프로세스 연계를 위한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한편 최근 B2B사업 중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디자인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디자인 모방으로 인한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디자인분쟁위원회를 구성했다. 디자인구축사업은 디자인 복제를 방지하기 위해 도자기·타일 권리 소유업체가 권리 소유를 명시하여 디자인을 공개하는 시스템이다. On-Line 운영으로 디자인 고시요청·이의 요청, 디자인 검색, 디자인·분류·통계 관리 서비스를 통해 복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관계자는 “이러한 시스템은 복제를 예방할 뿐 아니라 비용 및 시간절약, 복제방지에 따른 업체 간의 신뢰도 향상시킬 것”이라며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 때 더욱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남은 2차년도 사업에 대해 관계자는 “제조업체와 유통사의 공급망 통합 및 협업이 이루어질 때 도자기타일 유통의 이익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자체 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중소규모의 업체들을 위해 유통망 통합을 위한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존 시스템이 있는 업체들에게는 legacy 시스템과 도자기타일 유통정보시스템과의 연계를 위한 API 연계모듈을 제공하여 e-MP에서 제품 판매/구매가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근대적인 유통구조로 고비용, 저효율 구조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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