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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물 전력반도체 산업전략 구체화한다_차세대 전력반도체 추진단 포럼 개최
  • 이광호
  • 등록 2025-12-19 12: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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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물 전력반도체 산업전략 구체화한다


- 차세대 전력반도체 추진단 포럼 개최

- ’30년까지 화합물 전력반도체 기술자립률·국내 생산비중 2배 목표


구상모 단장이 추진단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자료제공: 산업부)


패널토의 현장 모습. (자료제공: 산업부)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지난 10일 발표한 「AI 시대, 반도체 산업전략」의 세부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과 함께 12월 17일 그랜드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차세대 전력반도체 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차세대 전력반도체는 Si(실리콘) 대비 고온·고전압에서 효율이 높은 화합물 소재(SiC(탄화규소), GaN(질화갈륨) 등)를 활용한 반도체로, 첨단산업 핵심부품(AI 데이터센터·전기차·HVDC 등)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차세대 전력반도체 추진단 포럼은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반도체산업협회·조합이 주관한다. 


이날 포럼에는 산업통상부 첨단산업정책관, 기획재정부 민생안정지원단장, SK키파운드리, DB 하이텍, LS일렉트릭, 현대모비스 등 전력반도체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추진단 운영 방향, 전력반도체 R&D 기획방향, 시장동향, 패널토의 등이 진행됐다.


먼저, 구상모 추진단장(광운대 교수) ‘차세대 전력반도체 운영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추진단은 전력반도체 밸류체인별 앵커기업·참여기업·관련 기관 전문가로 구성되며, 차세대 전력반도체 기술로드맵 수립을 통해 차세대 전력반도체 개발과 제품 양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수요 연계형 R&D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추진단에서는 정례적인 포럼 개최를 통해 지역별 핵심거점 중심 전력반도체 인프라 구축 논의와 함께 국민성장펀드 및 반도체 특별법 운용 등 제도적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문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차세대 전력반도체 연구개발 기획 방향(임기택 KEIT PD) ▲2026년 전력반도체 시장동향(이종욱 삼성증권 팀장) ▲전력반도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미래전략 방안(최윤화 전력소자협회장) ▲차세대 전력망을 위한 DDD(직류-분산-디지털) 솔루션(서장철 LS일렉트릭 CTO) 등 주제 발표가 진행됐고 이에 대한 종합 패널토의가 진행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첨단 산업에서는 반도체의 연산 능력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전력 효율과 내구성도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되었음”을 강조하며, “2030년까지 화합물 전력반도체 기술자립률과 국내 생산비중을 2배 확대할 수 있도록 산·학·연·관의 정례적인 소통 채널을 강화해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임을 밝혔다.


[Ceramic Korea (세라믹뉴스)=이광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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