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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국제광촉매전’ 개최
  • 편집부
  • 등록 2006-12-05 16:46:42
  • 수정 2009-08-10 17: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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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국제광촉매전’ 개최

10월 2일~4일 일본 동경 빅사이트 전시장, 35개 부스에 70여개 업체 참가
한국광촉매협회 부스 마련, 국내 광촉매 제품 전시·광촉매협회 소개

2006 국제광촉매전(Global Market For Photocatalysis, Japan 2006)’이 지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일본 동경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35개 부스에 70여개 광촉매업체가 참가했으며 1만3천여명이 전시회를 참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시회 참가 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다소 줄어들었으며 이는 일본 광촉매 시장도 어느 정도 정리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참가업체는 일본업체가 대부분인 가운데 중국업체가 일부 참가했으며 한국에서는 일본광촉매협회의 초청을 받은 한국광촉매협회가 부스를 마련하여 켐웰텍, 유니티엔씨 등 국내 광촉매업체 제품을 전시하고 한국광촉매협회를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에 대해 광촉매협회 김용옥 국장은 “일본 광촉매업계 단체가 일본광촉매제품기술협의회와 일본광촉매포럼 2개 단체에서 일본광촉매공업회로 합쳐지면서 새로운 협회와 한국 협회 회장단간 상견례겸 미팅을 갖고 앞으로 상호 협조와 교류를 지속하기로 했다”며 “협회 부스를 방문한 참관객들이 AKP카드, PQC지시약에 큰 관심을 보였고 자동코팅설비에 대한 관심도 표명했다”고 밝혔다.
한편 광촉매협회 관계자들과 건설기술연구원의 이윤규 박사 등으로 구성된 국내 참관단은 전시회 참가를 앞두고 일본 후지시마 박물관 투어와 일본내 광촉매 시공 건물 등을 견학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특히 현재 광촉매협회와 광촉매의 효과에 대한 공동연구를 수행 중인 건설기술연구원 관계자들은 일본 광촉매 시공사례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일본, 생활용품에 대한 광촉매 응용연구 활발
이번 2006 국제광촉매전에서 나타난 경향에 대해 일본 광촉매 시장의 발전 방향이 건물 외벽용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용품에 대한 응용연구가 활발한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번 전시회를 참관한 국내업체의 한 연구원은 이에 대해 “광촉매를 일상생활에 접목시키기 위해 차량용 공기정화기, 신발깔창, 마우스 패드, 페인트 등에 다양하게 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의 대기업들이 광촉매라는 물질을 잘 이해하고 21세기 전략산업으로 판단해서 광촉매 사업에 뛰어든 점과 일본에서도 기술력이 따라오지 못하는 중소기업들이 차츰 정리되고 있다는 것은 우리나라 광촉매시장과도 비슷한 양상이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한편 이번 광촉매 전시에 참관한 기업들의 기술력과 제품의 특징에 대해 국내 참관 연구원은 “일본시장은 아직도 외벽용, 즉 광촉매 기능 중 방오, 자정 작용을 주로 하는 제품들이 계속적으로 출시되고 있으며 이러한 제품들은 회사마다 큰 차이가 없었다”며 “고정화 기술은 일본에 비해 우리나라가 더 좋았고 일본은 우리나라에 비해 분산기술은 뛰어난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 및 자료제공 : 한국광촉매협회, 켐웰텍)
박미선 기자

사진1 한국광촉매협회 전시관
      2 동경에 위치한 광촉매박물관


 

<참가업체 현황은 월간세라믹스 2006년 11월호 97페이지를 참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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