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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공방 화목토火木土
  • 편집부
  • 등록 2006-12-27 17: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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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예공방 화목토火木土

화목토공방은 박종환 최선주 도예가 부부가 운영하는 공방으로 함께 작업하고 수강생을 지도한다. 두사람은 도예교실을 운영한지 7년째로 화목토공방으로 시작한건 2003년부터이다. 경기도 하남시에서 서울시 강동구로 새로이 자리를 옮겨 3년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하남시에 소재했을 당시에는 이동중 소요되는 시간과 경제적 손실이 많아 회원들이 편안하고 쉽게 방문할 수 있게끔 지금의 명일동으로 이전하게 됐다.

도예교실 내 수강프로그램은 최선주씨가 맡아서 지도한다. 현재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취학전 아동을 위한 <유아반>을 비롯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엄마랑 아가랑>, <초등학교 1~3학년>, <4~6학년반>, <중등반>, <성인반> 등 초, 중, 고급으로 나눠 연령과 단계에 따라 운영하고 있다. 목요일은 아이들 위주로 개방하고 화,목,토요일에는 주부와 직장인들을 위해 항시 개방한다. 이 중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수강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주말반은 5만원, 주 2일반은 8만원으로 소성비는 별도이다. 이밖에 장작가마 소성과 라쿠소성의 체험학습도 계속한다.

이들 부부는 유난히도 더웠던 지난 여름내내 가을에 열릴 회원들의 전시준비로 분주했다. 6개월간 준비한 회원들의 노력과 열의로 지난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강동구민회관에서 회원전을 선보였다.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전시였던만큼 기쁨과 보람을 느끼며 꾸준히 준비해왔기에 가능했다. 전시에 참가한 회원 수는 10명. 수강생 중 절반이상이 참여해 호응도 높았다. 대부분의 회원들은 직장인들로 녹록치않은 여유 속에 열의를 가지고 참여했다. 물을 담아 수중마을을 이룬 작품을 비롯해 라꾸번조의 오묘한 빛깔을 담은 액자, 조명, 주병 등 관심있는 것들을 자유롭게 만들어내 선보였다.
여러 수강지도와 가마축조 일로 바쁜 박종환씨는 강동구민회관과 대형체인마트에서 도예수강프로그램의 강사로 활동을 겸하고 있다. 도예를 가르치기보다는 함께 나누는 일로 여기며, 스스로 보람을 느끼며 해왔다. 쉽지 않은 도예교실의 운영은 부부가 지금까지 함께이기에 가능했다. 또한 이들 부부는 내년 10월경에 <부부전>으로 함께 전시를 열 계획이다.

박종환 최선주부부는 도예교실의 운영을 위한 홍보에 적극적인 편이다. “요즘은 구민회관이나 동사무소에서 자체적으로 문화센터를 운영하는 대세입니다. 또한 쇼핑을 겸하고 수강료도 비교적 저렴하고 주차도 용이한 편리함이 있어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이점들을 가지고 있지요. 도예교실을 차려놓고 있다고 해서 저절로 운영되지 않습니다.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그래서 수강프로그램도 계속해서 개발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코일링만 해서는 폭넓게 나아가지 못하는 한계가 있지 않습니까. 또한 흙을 만지는데 무얼 만들어야할지 고민하는 것 또한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경우가 많은데 경직된 마음을 풀어주며 스트레스 대신 재미와 즐거움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연주 기자 maigreen9@naver.com
도예공방 화목토
서울 강동구 명일 2동 185  Tel. 02. 429. 0365 
http://hwamokto.co.kr

1 공방 입구 
2 운영자 박종환 최선주 부부 
3 부부솟대  4 성인반 수강
5 회원전 전시장 모습 

 

<본 사이트에는 일부 사진이 생략되었습니다. 월간도예를 참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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