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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계 뉴스
  • 편집부
  • 등록 2007-01-03 17: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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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기억-
<야나기 무네요시가  발견한 조선 그리고 일본 Cultural Memory-The  
  Joseon and  the Japan of Yanagi Muneyoshi>展  강연회

서울 종로구 세종로 일민미술관에서 지난달 9일 <문화적 기억 - 야나기 무네요시가 발견한 조선 그리고 일본>전을 선보였다. 다음날인 10일에는 동아일보사 강당에서 야나기 무네요시에 대한 학술연구 강연회를 열어 관심을 모았다. 전시는 내년 1월 28일까지 열린다.

한국미를 논할 때 가장 먼저 거론되는 미학자이며 실천가인 야나기 무네요시는 일제시대에 경복궁에 조선민족미술관을 세우고 다양한 저술활동을 벌이는 등 조선미의 가치를 일깨워 널리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민중의 생활미술을 중시하며 민예라는 개념을 만들었다. 야나기의 미학세계를 총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이 전시는 한국미와 일본미를 대표하는 야나기 무네요시의 소장품, 그의 민예사상에 영향을 받은 일본 현대 공예가들의 작품, 그리고 야나기 무네요시의 자료전으로 구성됐다.

80여명의 참가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강연회는 1부 <‘비애의 미’에서 ‘복합의 미’로 - 새로운 야나기 무네요시 상像을 위해서>와 2부 <야나기의 ‘미신일여美神一如’사상에 대하여>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1부는 《야나기 무네요시 평전》 저자이자 일본 세이센여자대학교 문화사학과 교수인 나카미 마리中見眞理가 야나기 조선관의 ‘비애의 미’와 결부되어온 한국에서의 기존 이미지와는 다른 야나기 무네요시를 새로운 견해로 해석한 ‘복합의 미’를 제시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2부는 일본민예관 오규 신조尾久彰三 수석연구원의 강연으로 야나기 무네요시가 초기 청년시절에 쓴 여러 논문을 바탕으로 한 조선시대 공예의 아름다움의 이유를 찾아 소개했다. 이어 통역원을 통한 참관객들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일민미술관에서 열린 <문화적 기억 - 야나기 무네요시가 발견한 조선 그리고 일본>전은 야나기가 모은 수집품으로 세워진 일본민예관의 조선과 일본관련 소장품, 다큐멘터리로 구성됐다. 전시장에는 조선의 도자기를 비롯해 목기, 석기, 짚공예 등 80여점, 야나기 무네요시가 도쿄에 설립한 사립박물관인 일본민예관 소장품200여점과 자료 60여점이 선보였다.
그리고 조선미와 야나기 공예론의 영향을 받은 일본 현대공예품을 비롯해 야나기의 행동과 철학, 조선민족설립미술관 설립을 위해 함께 조선을 방문해 기금마련 독창회를 개최했던 아내 가네코의 공연이 담긴 영상물 등 총체적인 소장품들도 보여진다.
야나기 무네요시전은 11월 9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일민미술관 전관에서 전시중이다.
이연주 기자 maigreen9@naver.com

"내가 미술을 공예화工藝化한다고 주장하는 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아름다움’과 ‘생활’을 결부시킬 때 거기에 비로소 공예의 문화가 형성되고 또한 아름다움이 건강해지는 것이다. 생활에 입각하지 않은 아름다움을 올바른 아름다움이라고 부를 수는 없다. 생활과 밀접하게 교류함으로써 더욱더 아름다워지는 그러한 아름다움의 길이 있어야 한다. 이 진리를 해명하는 일이야말로 미래의 미학美學이 맡아야 할 임무이다."
-야나기 무네요시


1 강연회
2 백자호수병, 18C
3 한국민예와 일본민예의 전시관

 

제3회 2006대한민국현대도예공모전 수상작 발표

인천광역시 주최로 열린 제3회 <2006 대한민국현대도예공모전>의 수상작이 지난달 14일에 발표됐다. 최고상인 우수상에는 공예부문 김봉태의 「분청인화문호」와 조형부문 최지민의 「축제(기원)」, 제품부문 백민정의 「흐름」이 각각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375점이 접수돼 경합을 벌였다. 출품작은 공예·조형·제품 세가지 부문으로 나눠 공예부문 143점, 조형부문 159점, 제품부문 73점이 접수됐다. 참여작들은 올해 학부를 졸업하는 학생들부터 기성작가들까지 다양한 구성을 보였다.
지난달 13일 인천서구문화회관에서 실시된 심사는 국내 도예학과 관련대학 교수 8명을 비롯해 원로작가 1명, 전업작가 1명으로 구성된 총 10명의 심사위원단들이 진행했다. 심사과정에 대해 정담순 심사위원장은 “금년에는 공예부분 작품 중에서 우수한 작품이 많을 뿐만 아니라 도자작품 제작의 기교성이 매우 뛰어나고 그 형태의 균형이 절제있게 만들어짐에 따라 근년의 도자 작업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제시가 될 수 있다고 본다. 특히 조형부문의 작품은 폭넓은 조형요소를 겸비하고 있으며, 특히 새로운 표현의식을 결합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해 심사위원 개개인은 심사숙고한 어려운 심사를 했다”고 말했다.
우수상은 공예부문 김봉태의 「분청인화문호」, 제품부문 백민정의 「흐름」, 조형부문 최지민의「축제(기원)」가 각각 선정돼 상금 300만원과 상장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의 우수상은 채점결과 동일점수가 부여돼 대상을 대신해 우수상에 공동수상자 3명이 선정됐다. 또한 녹청자 특별상은 인천서구의 녹청자도요지를 계승하는 의미로 선정된 상으로 공예부문 이상규의 「발」이 선정돼 상금 100만원과 상장이 주어졌다. 이밖에 특선 6점, 장려상 10점, 입선 166점이 선정됐다.
이부웅(단국대교수) 조직위원회장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개개인 심사위원들의 심사 기준보호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평가점수기준도 지난해와는 달리 100점 환산 기준대신 40점을 만점으로 최고점수와 최저점수를 제외한 점수를 합산한 방식을 채택해 오차범위를 최소화했다. 앞으로 분야별 대상선정에 따른 수상금 수여계획과 국제적인 공모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외 작가와 심사위원을 섭외할 계획도 고려중”이라며 “해를 거듭해가며 거품이 빠지고 이 공모전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기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작은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인천광역시 서구 문화회관에 전시된다.
이연주 기자 maigreen9@naver.com


2006 대한민국 현대도예 공모전 수상자명단
 수상내역 성 명 작품명 비 고
 우수상 백민정 흐름 제품
 우수상 김봉태 분청인화문호 공예
 우수상 최지민 축제(기원) 조형
 특별상(녹청자) 이상규 발 공예
 특 선 백민정 pop-art 제품
 특 선 유기정 분청팔각화문호 공예
 특 선 김병율 여름 공예
 특 선 문병식 분청 솥 공예
 특 선 유정균 기하도형의 생성 조형
 특 선 김동준 일탈 조형
 장려상  10명
 입 선   166명 

<사진>
01 우수상 백민정 작 「흐름」
02 우수상 김봉태 작 「분청인화문호」
03 우수상 최지민 작 「축제(기원)」

제26회 서울현대도예공모전 수상작 발표

제26회 서울현대도예공모전에서 도예가 고정은씨의 조형부문작품 「열정」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조형부문 박정근의 「도구(바퀴)Ⅱ」, 디자인 부문 양정숙의 「그릇 속의 이야기」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의 입상작 전시는 오는 12월 19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신문사내 서울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서울신문사와 스포츠서울이 주최한 제26회 서울현대도예 공모전이 지난 11월 10일 수상작을 발표했다. 조형부문과 디자인부문으로 구분해 시행된 올해 현대도예공모전 대상작에는 고정은씨의 「열정」(조형부문)이 선정됐다. 「열정」은 맨드라미를 모티브로 그 특유의 조형적 곡선과 정열적인 붉은 색감을 바탕으로 강한 생명력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우수상에는 인류 문명 발달의 상징인 바퀴를 통해 현대사회 속에서 개인의 자유를 표현한 박정근씨의 「도구(바퀴)Ⅱ」(조형부문)와 바느질 형식으로 그릇 주변의 풍경을 묘사한 양정숙씨의 「그릇 속의 이야기」(디자인부문)가 각각 차지했다. 심사는 올해 처음 세라믹디자인부문이 추가돼 2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총 107명이 107점(조형 71, 디자인 36)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대상 1명, 우수상 2명, 특선 10명, 입선 56명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겐 대상 500만원, 우수상 각 200만원, 특선 각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대상작과 우수상작은 주최측에 귀속된다.
올해 공모전의 심사는 신광석(서울대) 권오훈(단국대) 이헌국(경희대) 배진환(한국예술종합학교) 박선우(서울산업대) 교수로 구성된 서울현대도예공모전 심사위원회가 맡았다. 심사위원장인 신광석 교수는 “도예문화의 전통과 현대성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1981년 탄생한 서울현대도예공모전이 벌써 26회째를 맞이했다. 제26회 공모전은 ‘도예문화의 생활화’란 문제를 과감하게 제시하고 실행에 옮긴 첫 공모전이어서 그 의미가 한층 깊어졌다”고 총평했다. 
새로 추가된 부문의 심사 기준에 대한 논의 끝에 조형부문은 기존의 방식을 이어가고, 신설된 디자인 부문은 산업도자 방식으로 제작된 작품만을 심사 대상으로 수용했다. 수공예적인 요소가 강한 작품에 대한 논란이 있었으나, 제외시키기로 합의하고 심사를 진행했다.
신광석 교수는 “조형부문에 있어 물레성형 기법과 고온유약이 거의 활용되고 있지 않으며, 제작 의도에 따른 재료, 제작기법의 선택과 작품의 크기 등이 적절치 않은 작품이 상당수 있었다. 또 점토 이외의 매체를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실험성은 높으나 기술적, 조형적으로 많은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며, 출품작의 전반적 질적 향상에도 불구하고 심사위원들이 공통으로 지적한 아쉬움을 전했다.
제26회 서울현대도예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12월 19일 오후 5시 서울 태평로 1가 서울신문사 1층 서울갤러리에서 열리며, 입상작 전시는 12월 19일부터 24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선보이게 된다.
 서희영기자 rikkii@naver.com

<조형부문 수상자명단>
 수상내역  성 명    작품명              시상
 대   상    고정은   열  정           상금 500만원
 우수상    박정근   도구(바퀴)Ⅱ  상금 200만원
 특   선    나정희  J의 회상 
              변재형  헛된 희망
              이민경  꽃과 여인     상금 각 100만원
              윤주철  器
              김성진  Annual Ring

 

<디자인부문 수상자명단>
 수상내역  성 명    작품명                 시상
 우수상    양정숙 그릇 속의 이야기 상금 200만원
 특   선    김동욱 나뭇잎 화병 
              김성주 헛된 희망
              조신현 선의 흐름           상금 각 100만원
              최응한 다기세트
              김보경 타일 위에 자수놓기

<사진>
01 대상 「열정」 고정은
02 우수상 「도구(바퀴)Ⅱ」 박정근(조형)
03 우수상 「그릇속의 이야기」 양정숙(디자인)

(재)한국공예문화진흥원 공예종합유통지원센터 증축 개관

문화관광부 산하 재단법인 한국공예문화진흥원(원장 권오인)이 7개월간의 증축공사 끝에 지난달 9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에 공예종합유통지원센터를 개관했다. 미래의 한국공예문화 메카를 꿈꾸는 공간이 될 이곳은 공예인과 관련단체 및 기업, 정부부처간 유기적 협력시스템을 구축하는 중심센터이자 공예문화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증축된 공예종합유통지원센터는 지하 2층, 지상 3층 건물로 지상 1층에는 공예명품전시관, 2층은 40평 규모의 제1전시관과 15평 규모의 제2전시관이 있고 지하 1층에는 25평 규모의 제3전시관과 공예교실, 지하 2층에는 40평 규모의 제4전시관과 정보자료실로 구성돼 있다.
(재)한국공예문화진흥원은 이번 공예종합유통지원센터 개관을 기점으로 공예문화산업의 진흥 발전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연구·개발, 교육, 전시, 유통지원 사업 등을 적극 수행하게 된다.
<연구개발사업>으로는 공예관련 세미나를 비롯해 공무원워크숍, 분과위원회 개최를 통한 정책개발, 국내외 공예문화산업 연구 및 실태조사, 공예관련 DB구축 및 자료확충, 우수 공예품 개발 및 보호 육성, 공예문화산업 인프라 구축 및 기타 연구사업, 공예소식지 발행 등을 계획 중이며 <교육사업>은 공예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및 공예교실 운영을 비롯해 전국공예교실 네트워크 구축및 교육인증사업, 공예의 저변확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등을 계획하고 있다. <전시사업>으로는 공예인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국내 및 해외 전시사업과 국제공예박람회 개최 및 해외박람회 참가, 갤러리 대관 및 기타 문화교류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유통지원사업>으로는 우수 공예문화상품 인증제도 운영 및 우수 공예샵 선정 및 지원, 공예산업 유통활성화를 위한 공동브랜드 개발 및 공예B2B사업 지원, 국내외 시장개척 및 마케팅 전략 수립, 우수 공예품 홍보 및 판매를 위한 상품관 운영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밖에 지원센터에는 공예인과 일반인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공예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와 취미공예인을 위한 ‘공예교실’, 공예관련 문헌과 다양한 자료를 보유해 자유열람이 가능한 ‘정보자료실’도 별도로 마련해 운영한다.
진흥원은 앞으로 기존의 저명한 공예작가는 물론이고 신진공예인 발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다양한 분야의 공예전시를 기획공모초대전과 대관전으로 구분 운영해 전시기능을 활성화하고 공예인들의 대표작품을 선보이는 공간을 제공, 시장진출 기회를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획공모초대전은 공예 및 문화관광상품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자 매년 10월부터 12월까지 전시 기획서를 접수 심사해 전시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역량있는 작가와 단체, 전시기획자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권오인 원장은 “전통공예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당위의 주장은 많으나 그에 대한 사회 전반의 공감대가 부족했던 이유 등으로 정부 차원의 가시적인 공예문화 진흥정책이나 지원책은 많이 부족했다고 할 수 있다”면서 “이번 지원센터 출범을 계기로 우리의 공예문화가 활성화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개관과 동시에 열린 기념전으로는 <화합과 조화의 장>을 주제로 한 한국의 전통공예품과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한 곳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전시를 마련했다. 제 1,2전시장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105호 사기장인 김정옥 씨의 달항아리와 109호 화각장 이재만씨의 화각을 비롯해 저명 기성작가 14인이 출품한 공예명품을 선보였으며 제3전시장에서는 지난 <2006 국제공예박람회>에 선발된 젊은 공예디자이너 10인의 개성 넘치는 현대공예작품을 선보이는 공간이 마련됐다.
김태완 기자 anthos@paran.com

한국공예문화진흥원 공예종합유통지원센터
Tel. 02-733-9040(207)
www.kcpf.or.kr

1 진흥원 전경
2 공예명품전시관(지상 1층)
3 제3전시관(지하 1층)

 

 

엔크래프트코리아 아트샵 오픈

서울 강남에 대규모 공예문화공간이 문을 열었다. 문화관광부와 산업자원부의 협력사업으로 진행된 ‘공예산업 B2B 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의 주관사업자인 (주)엔크래프트코리아가 지난 11월 24일 강남 양재동 하이브랜드에 엔크래프트 아트샵을 오픈하였다.

(주)엔크래프트코리아(대표 김영구)는 공예제품을 구매력 있는 서울 강남의 소비자들에게 밀접하게 전달해 생활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강남상권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양재동 하이브랜드 쇼핑몰 패션관 5층에 대규모 아트샵을 열었다. 250여평 규모의 이곳은 단일공간으로 국내에서 손꼽을만한 대규모의 공예품 전시판매장이다. 아트샵은 상설전시장과 초대전시장, 상설공예품샵으로 구성되었으며, 도자공예품을 포함한 나전칠기명품가구와 한국 전통가구, 전통자수를 접목해 현대화한 공예가구를 상설 전시하고 초대전과 기획전 등을 통해 국내 유명 공예작가의 작품과 각종공예품을 전시판매한다.
지난달 24일 오픈식과 함께 열린 제1회 초대전으로 <백자의 아름다운 테이블>전이 열려 현재전시중이다. 우일요 김태욱 작가의 백자로 연출한 테이블세팅전시와 이세형, 전성근 도예가의 작품 전시로 단아한 아름다움으로 대변되는 백자의 다양한 세계를 보여준다.

지난 4월에 공식 출범한 (주)엔크래프트코리아는 한국공예문화진흥원과 여러 공예인들의 공동출자로 설립되었으며 공예전반에 걸쳐 우리 공예품을 제작기획, 유통하고 있다. 출범 후 불과 일 년 남짓 된 기간이었지만, 동참하는 공예인들의 신뢰를 기반으로 점차 많은 공예인들이 사업에 합류하고 있다. 엔크래프트코리아의 사업 방향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공예품 대상으로 한다. 따라서 한국공예품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공방, 공예샵, 갤러리 등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한편 한국공예산업의 경쟁력이 약화되어 가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한국공예체험상품권(가칭)>도 발행할 예정이다. 이 한국공예체험상품권 사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예샵에서 공예품을 구매를 하고 체험공방을 통한 공예품제작을 실제 경험 해볼 수 있는 상품권이다. 엔크래프트코리아는 이 상품권 사업을 통해 공예의 신규수요를 촉진시키고 이를 통한 수익의 일부를 공예발전기금으로 적립해 공예문화 사업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주)엔크래프트코리아는 문화관광부의 후원으로 추진되었던 국민관광상품권을 런칭시킨 이력과 IT 분야의 다양한 경력을 자랑하는 김영구 대표이사의 총괄아래 <B2B 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온라인 사이트를 활용한 판매 활성화도 적극적으로 병행하고 있어 공예문유통사업 활성화를 위한 앞으로의 사업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엔크래프트코리아 02-720-0270 / www.myEnCraft.com
서희영 기자 rikkii@naver.com

 

 

<본 사이트에는 일부 사진이 생략되었습니다. 더 많은 자료는 월간도예를 참조바랍니다.>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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