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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 - 2007년 세라믹산업을 전망한다!
  • 편집부
  • 등록 2007-01-30 13:48:28
  • 수정 2024-07-15 11: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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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

2007년 세라믹산업을 전망한다! 


도자기

이기정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


새해 도자기 내수경기 전망은?
2006년에 이어 내수시장의 침체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위와 같이 전망하는 이유는?
새해에도 경제 성장률이 4%선에 머물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경기에 민감한 도자기의 내수경기 호황을 기대하기에는 어려우며 환율이 800원선으로 떨어질 경우 수출부진과 수입품의 가격경쟁력이 높아져 중국산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중저가품 생산업체는 2005년 보다 매출감소 및 자금난이 심화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도자기 수출입 전망은?
수출은 2005년에 23,510천달러, 2006년 10월말 현재 23,239천달러이며 연말에는 전년 대비 약 16%가 증가한 28,000천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새해에는 환율의 하락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2006년보다 다소 감소내지 보합세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미국과의 FTA협상 결과가 우리측 요구대로 즉시 철폐가(도자기식기 : HS6911,6912) 받아질 경우 경쟁력을 갖게 되어 대미 수출의 증대가 기대된다.
수입은 2005년에 72,627천달러, 2006년 10월말 현재 74,998천달러가 수입되어 2006년 말에는 90,000천달러로 예상된다. 이는 2004년 기준하여 무려 430%가 증가한 것이다. 지금의 증가율 추세가 이어진다면 2007년에는 도자기 품목으로는 최초 1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입품 점유율이 높은 중국산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할 것이다.

도자기 신제품 개발 전망은?
단순한 식탁용기의 개념에서 벗어나 특정 기념일을 겨냥한 gift, collection 제품 및 고가품 개발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자기 연구개발 전망은?
모방이 어려운 고가의 다양한 형태의 소량 다품종 개발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깨지지 않는다하여 국내 주부들이 선호하는 유사 유리용기 수입제품에 대응하여 기존의 도자기 보다 강도가 월등히 높은 제품 개발이 앞당겨질것으로 보인다.


새해 업계가 풀어야 할 과제와 방안은?
도자기산업 경쟁력 조사를 통한 발전방향을 제시해야 하고, 모방생산으로 인한 분쟁을 방지하기 위하여 업계 공동으로 모방 생산자에게는 세라믹스 관련 전문지에 사과문을 게재하는 등 업계공동으로 제제를 가함으로써 모방생산을 지양하여 신제품 개발 의욕이 확산되도록 분위기를 조성해야 할 것이다.
또한 웰빙시장을 겨낭한 제품개발 및 식탁용기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대대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여 유사 식기 사용을 지양하고 도자기 사용 확산을 유도해야하며 중국산 저가제품 및 원산지 미표시 제품 유통 근절을 위한 대책수립도 필요할 것이다.


새해 업계의 가장 큰 이슈는?
원화 환율의 하락 및 유가의 추가 인상여부에 따라 수입품과의 가격경쟁력 격차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관심이 높다.
또 일본 및 중국과의 FTA협상이 시작될 경우 기본 관세(현행 8%)의 즉시 철폐를 강력히 요청할 것으로 예상돼 협상 결과에 따라 국내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타일

이재수 삼현(주) 부장


새해 타일 내수경기 전망은?
겨울철이 되면 비수기를 맞아 각 제조사에서 명절 전후로 짧은 기간 동안 공장생산가동을 줄이거나 중단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에는 그 기간이 전보다 길어지는 등 어려운 업계의 상황을 말해주고 있어 긴장이 더해지고 있다. 국내 도소매는 수입물량과 재고누적으로 인해 상황이 어려울 것 같고, 건설회사 납품은 상반기는 전체물량은 전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부족한 수준이 될듯하며 하반기부터는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위와 같이 전망한 이유는?
이러한 이유는 2007년 상반기 납품은 결과적으로 2005년과 2006년 상반기에 스펙된 제품이 건설회사에 납품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상반기 수요는 그나마 나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2006년 하반기에는 서울, 경기 일원을 제외한 국내 미분양의 증가로 건설경기가 침체되었고 건설회사 주택분양실적도 지극히 저조하여 그 물량이 2007년 하반기부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타일 수출입 전망은?
특히 수입의 경우 업계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 이 또한 주택물량에 따라 비슷한 수준이 유지되거나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타일 신제품 전망은?
신제품 개발은 발코니확장으로 인해 발코니 물량이 많이 축소되면서 WALL 타일 300×600의 개발이 거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대한 제품 개발로 아트월이나 고급디자인 제품, 대리석 대체품인 폴리싱 등이 다양하게 수입,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발코니가 줄어든 대신에 새로운 공간에 타일이 적용되고 있어 이에 대한 다양한 제품들도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타일 연구개발 전망은?
발코니 확장으로 인해 발코니에 대한 수요가 줄어든 대신 거실, 주방, 아트월, 파우더 룸 등 다양한 공간에 타일이 응용되고 있다. 특히 거실용도의 아트월이나 고급타일의 경우는 아직 국내 타일보다는 고급수입타일이 많이 차지하고 있어 이에 대응한 제품의 개발이 시급하지만 국내 여건상 어려운 점이 많다. 지난해에는 기능성 타일에 대한 관심도 많았지만 건설회사 등이 점차 기능성보다는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어 디자인 개발에 주력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 역시 예전과 달리 타일시장도 트렌드 변화가 빠르게 변화되고 있어 정확한 예상은 어렵다.


새해 업계가 풀어가야 할 과제와 방안은?
각 생산하는 업체들이 미래를 장기적으로 준비하면서 다양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의 개발이 시급하다. 많은 물량을 차지하고 있는 수입품 점유율을 줄여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생산업체들은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하고, 잃었던 도소매 내수도 회복해 공장 가동률을 높이고 향후 물량확보를 위해 스펙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리라 생각된다.


새해 업계의 가장 큰 이슈는?
아파트 신규 주택에 대한 공급이 얼마나 실질적으로 이루어지는지가 중요하다. 각 지방 등에서 미분양이 많이 늘어나고, 해약하는 경우도 많아 실질적으로 공급될 수 있는 물량 확보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건설사들이 자재업체들과 함께 부실화 하지 않고 견실하게 이끌어 나가야 할 것이다. 또 주택정책 등의 혼란이 주택 공급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도 우려되고 있다.


위생도기

장수현 세림산업(주) 기획이사


새해 위생도기 내수경기 전망은?
2007년에는 우리경제가 상저하고의 추세를 보이며 2006년 성장률 5%보다 낮은 4.2%로 둔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내수의 뚜렷한 호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가운데 그나마 건설부문이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해외소비가 늘어나고 갈수록 수입침투도가 높아져 내수매출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위와 같이 전망하는 이유는?
그나마 올해 주택가격 상승으로 인해 민간주택건설이 늘어나고 하반기부터 대규모 공공건설의 착공이 순차적으로 이어져 중국제품의 대규모 수입침투에도 미약하나마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다.
2004년 이후 장기간 부진을 지속한 건설투자는 최근 들어 건설수주 및 건설착공면적 등 선행지표가 개선되는 등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정책도 공급확대 쪽으로 선회하여 그간 여러 차례에 걸쳐 엄격히 규제되었던 부동산정책이 다소 완화된다면 민간부문의 주택공급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하반기 중에 행정복합도시, 혁신도시, 2기신도시 등 각종 대형개발사업의 착공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고 경기둔화에 따른 공공건설의 조기집행으로 2007년에 주택건설투자 회복에 어느 정도 기여하여 2008년부터 주택건설경기 회복 추세는 더욱 가속화되어 위생도기업계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위생도기 수출입 전망은?
위생도기 수출입 전망은 수출이 부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수입량은 중국으로부터 전체수입의 약 96%를 의존하며 2006년도 10월말 현재 양변기 기준으로 1,605천개로 30,854천달러어치가 수입되어 국내 시장을 잠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위생도기류의 중저가품을 대상으로 국내업체의 OEM 수입은 꾸준한 증가세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수 출은 현재까지 양변기 기준 282천달러 수준으로 통계조차 미미한 가운데 중국 브릭스 경제의 질주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우리 경제와는 대조적이다.

위생도기 신제품 개발 전망은?
지속적인 소비자 니즈의 변화에 맞춘 위생도기 신제품 개발과 위생도기산업의 연구개발도 치열한 경쟁구도 속에 경쟁우의를 점해야 하는것이 당면한 과제이다. 날로 다양해지는 소비자 욕구에 일체형양변기의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성 무소음변기의 개발이 요구되며 기존 국내 메이커가 출시한 세면기종류도 50여 가지에 그치고 있으나 앞으로는 더욱 많은 추가 디자인의 개발이 필요하다.


위생도기 연구개발 전망은?
기존 출시된 세면기의 HALF PDESTAL도 가정에서 청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기제품에서 청소와 탈부착이 쉬운 ABS수지로 개선이 필요하다. 또한 최근 출시된 방호처리와 은나노 등 여러 기능성 제품들도 결국에는 소비자의 다양한 선택에 달려있다. 그리고 국내 메이커나 수입업체를 막론하고 만성적인 위생도기업계의 불공정 거래는 시간이 지날수록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으며 얄팍한 상술에 의한 소비자를 우롱하는 과장광고 등도 업계의 큰 문제이다.


새해 업계가 풀어야 할 과제와 방안은?
결국 국내 위생도기업계가 살아남기 위해 풀어야 할 과제는 끊임없는 소비자니즈에 맞춘 신제품개발과 전사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혁신적인 경쟁력이다. 그리고 고질적인 불공정거래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정책적 대안만이 더욱 격렬해지는 경쟁에서 새해를 맞는 국내 위생도기업계의 바램인 것이다.


점토벽돌

이정환 우성세라믹스공업(주) 상무이사


새해 점토벽돌 내수경기 전망은?
2007년의 새해 점토벽돌 업계의 경기 전망은 지난해의 어려운 여건보다 조금 나아질 것으로 희망을 가져본다.


위와 같이 전망하는 이유는?
첫째, 그간의 급속한 원가상승과 가격하락으로 인한 수익성악화를 막기 위해 업체별로 생산성향상과 원가를 줄이기 위한 노력과 차별화된 제품개발을 통해 수익성향상을 위해 노력을 해왔다. 그 결과 업계전반에 더 이상의 가격경쟁은 업계가 공멸하는 길임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이 보다 현실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정부 정책적 지원부분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정부는 ‘중소기업지원 및 제품구매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공사 중 일정금액 이상의 공사에 사용되는 자재 중 중소기업청장이 고시하는 품목(벽돌포함)에 대해서는 직접구매토록 하였다. 이로써 그간 건설사들의 잘못된 하도관행과 납품업체간 경쟁유발로 적정한 수익을 확보할 수 없었던 구조가 개선되어 수익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이를 뒷받침할 정부구매방법도 기존의 우수제품 뿐 만 아니라 새로 MAS(다수공급자계약제도) 등의 도입으로 개별업체가 관급물량을 수주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주었고 성능인증제도와 새로운 제도 등이 도입되어 관급수주를 통한 수익개선이 도움이 되리라 예상된다.
2007년에는 주택가격 급등으로 그간 규제가 강화된 다가구다세대의 건축규제완화도 논의되고 있다.

 

수출입 전망은?
수출은 원화가치 상승과 유류가 인상으로 가격경쟁력을 잃어 2007년의 전망이 밝지 못한 상황이다. 수입은 그동안 호주산제품이 주로 수입되어 꾸준히 시장을 넓혀가고 있었으나 국내 제품의 품질향상과 가격경쟁력으로 시장의 확대는 점점 어려워지리라 예상된다.


신제품 개발 전망은?
올해는 각 사별로 차별화된 제품으로 수익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으므로 어느해 보다 많은 신제품이 출시되리라 예상된다.


연구개발 전망은?
현재 벽돌업계는 내수침체와 새로운 자재 등의 계속된 출현으로 기존시장의 확대가 쉽지 않은 상황이므로 이를 타개하고자 업체별로 새로운 저가원료의 개발, 폐자원을 활용한 재활용 제품의 개발을 통해 원가절감 노력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전통적인 조적재 및 바닥재로의 개념을 넘어 새로운 시장을 만들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도 활발히 이루어지리라 예상된다.


새해 업계가 풀어가야 할 과제와 방안은?
몇몇 선도업체의 노력으로 그동안 사용되지 않았던 아파트의 외벽재로 벽돌이 사용되기 시작하여 2006년에는 많은 아파트들이 벽돌로 지어졌으며 2007년 역시 이에 대한 수요도 증가되리라 예상된다.


새해 업계의 가장 큰 이슈는?
건설경기침체로 인한 시장의 경쟁심화와 유류가등의 원가인상 등으로 수익악화가 벽돌업계의 가장 큰 문제점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각 업체는 차별화된 제품의 개발로 가격을 차별화 하고 품질향상을 통한 신뢰성 확보, 원가절감 및 생산성향상등의 기본에 충실한 경영을 해야할 것이다.


유리

김영길 한국유리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


새해 유리업계 내수경기 전망은?
지난해 국내 대부분의 산업은 지속적인 하향추세를 보였다. 유리산업 또한 이러한 흐름을 벗어나지는 못하였다. 2007년 한해 역시 산업전체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부정적인 표현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가운데 유리산업은 다소 증가되거나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위와 같이 전망하는 이유는?
판유리의 경우 2006년도에는 2005년에 비해 생산량과 소비량이 증가되었을 것으로 추계를 하고 있다. 이에 올해에는 신도시 등의 개발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그에 따라 그 소비량도 다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2006년 3분기까지의 내수량이 전년대비 6.9% 정도 증가한 것에 비추어 본다면 2007년 올 한해도 그 정도의 시장 성장은 기대해도 되지 않을까하는 낙관적인 전망을 해 본다.
하지만 유리식기 및 병유리의 경우 올 한해도 그 추세가 상승보다는 감소에 무게를 두는 것이 옳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나마 그 추세가 완만할 것으로 판단되는 것은 최근 유리용기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의식전환이 이루어지면서 그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인 현상이라 판단된다.


유리업계 수출입 전망은?
전반적으로 수출입은 전년도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리업계 신제품 개발 전망은?
판유리의 경우 지속적으로 고기능 유리를 선보이고 있고, 식기유리는 국민소득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편인데 내수 경기침체와 더불어 소비둔화가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유리식기 및 주방용품의 유리는 그 감소세가 현저하게 발생하고 있는 중 그나마 최근 유리용기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의식전환이 이루어지면서 그 추세가 완만해 졌다. 이에 친환경적 요소가 강조된 다양한 제품들이 개발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유리업계 연구개발 전망은?
최근 친환경문제로 유리의 관심이 매우 높다. 이때에 유리에 대한 좋은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발전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또한 산업용유리도 점차 발전하는 기술력으로 지속적인 발달을 이루어야 할 것이다.


새해 업계가 풀어가야 할 과제와 방안은?
유리산업은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으나 날로 그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이제는 편리성보다는 건강과 환경보호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추구하고 관리해 나가야 할 때라 생각된다. 또한 우리후손에게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한 세상을 물려주는 것도 우리의 소임이라 생각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좀 더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유리제품의 사용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야 할 것이라 판단된다.


새해 업계의 가장 큰 이슈는?
한 가지 우려되는 부분은 우리나라와 세계 각국에서 추진되고 있는 FTA의 결과가 우리의 판유리 시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게 될지 아니면 이와 반대의 효과를 발생하게 될지가 관건이다.
판유리의 특성상 장거리의 이동이 다소 어렵다는 점과 고유가의 행진이 업체에 미칠 영향 등이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며, 특히 인접국가인 중국의 판유리 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어 고부가가치의 차별화된 제품의 지속적인 개발과 노력이 판유리 시장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판단된다.

 

시멘트


한종선 한국양회공업협회 상무이사

 

새해 시멘트의 내수경기 전망은?
2006년 국내 시멘트 내수는 2005년에 비해 2.6% 증가한 4,750만톤을 기록하였다. 이는 15.8%의 급감세를 보인 지난 2005년을 기준으로 한 상대적 반등이며 최고 수준을 기록했던 지난 2003년 5,830만톤에 비해 81.5%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2007년의 시멘트 내수는 2006년 대비 1.1% 감소한 4,700만톤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위와 같이 전망하는 이유는?
지난 2003년을 정점으로 하여 위축되기 시작한 건설경기가 금년을 바닥으로 하여 서서히 회복될 것으로 예측되지만 북핵문제 등 대외적인 경기 불안요인이 상존하고 있으며 또한 최근 부동산 급등세에 따른 정부의 지속적인 관련 대책 발표로 민간건설 경기 위축이 올해에도 쉽사리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멘트 수출입 전망은?
해외 수출시장 전망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밝은 편이다. 우선 국내 내수감소에 따른 가동률 제고의 일환으로 물량확대에 나선 측면도 있지만 무엇보다 건설경기 활황으로 수요가 급증한 미국, 고유가에 따른 오일달러 급증으로 호황세를 유지하는 중동·아프리카 등지로의 시멘트 수요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고 최근에는 국제 시멘트가격의 시세 안정까지 겹쳐 수익 리스크가 감소, 국내 업체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수출에 주력하는 요인이 됐다.
한편 수입은 내수가 5,000만톤 미만으로 급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함을 유지, 2006년과 비슷한 수준인 320만톤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요 수출국은 중국과 일본으로, 중국의 경우 내수가격 상승으로 수출물량이 감소추세인 반면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에 있는 일본산 시멘트 수입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멘트 신제품 개발 전망은?
보통시멘트 위주의 대량생산·대량소비 형태를 지녔던 시멘트산업은 특성상 신기술 개발이 두드러지지 않은 산업이었으나,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외국산 시멘트 수입증가와, 대체재의 사용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할 시기로 접어들었으며, 이는 몰탈 등 특수시멘트 개발로 이어졌다.


시멘트 연구개발 전망은?
신제품 개발에 대한 연구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며 실용화 방법은 크게 친환경 사용방안, 신재료를 활용한 공기 단축형 사용방안 및 장기 사용화 방안으로 구분될 것이다.


새해 시멘트 업계가 풀어가야 할 과제와 방안은?
2007년도 시멘트 업계는 내수 진작을 통한 판매 증대 노력뿐만 아니라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환경부문 대책 마련으로 경쟁력 강화에 한층 더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 저비용 고효율 생산시설로의 합리적 이용전환과 물류합리화 차원에서의 사릉역 공동 물류기지 확충 등 당면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또한 기후변화 협약, 시멘트 소성로의 폐기물 재활용에 따른 환경부문 투자 강화에 업계가 합심하여 통일된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

 

새해 시멘트 업계의 가장 큰 이슈는?
우선 내수 부진에 따른 각사별 수익성 개선이 가장 큰 현안이 될 것이며 이와 함께 최근 제기되고 있는 시멘트소성로의 폐기물 재활용 문제 등 환경문제에 대한 일반국민의 관심 고조로 친환경산업으로의 변화에 한층 더 역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서는 수요확대를 위한 다양한 신제품 개발, 원가절감, 물류비 등 비용축소 등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며, 환경분야 설비투자를 확대해야 한다.

 

내화물


양삼열 조선내화(주) 부사장

 

새해 내화물 내수경기 전망은?
새해의 내화물 내수경기는 그 어느 해 보다도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
경쟁력이 중국이나 일본보다 경쟁력을 가져야 하는데 일반 강철은 중국이 위협을 하고 있고, 특수강은 일본이 앞서가고 있기 때문에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다 내화물 원단가면에서도, 엄청나게 오른 원가 현상으로 일본 최대 제철소인 신일본제철에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석유 값의 급등으로 원료회사들은 앞 다투어 원료가격 인상을 요구하여 원료가격은 높아졌는데 내화물의 사용자들은 가격인하 요구가 그 어느 해 보다도 거세어서 매우 어려울 것으로 생각한다.
또 중국에 OEM방식으로 생산하는 제품의 경우도 수출장려를 위해 세금을 면세해 주던 것을 중국 정부가 올 9월부터 세금환수를 취소함으로서 13% 제품 가격 인상, 중국전기료 인상, 위안화 변동 등으로 실질적으로 25%이상의 가격 인상을 요구하고 있어 이 또한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내화물 수출입 전망은?
원화 절상으로 수출에 있어서도 많은 타격이 예상된다. 또한 원화절상으로 외국제품의 국내 수입 단가가 현저히 저하되어 국내 내화물 가격과의 차이가 없고 거꾸로 수출을 위해 약간의 덤핑가격으로 국내시장을 넘보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국산제품의 가격을 내리지 않으면 안될 위기에 처해 있다. 따라서 기술경쟁력이 있는 외국 우수 제품들이 수입됨으로써 우리의 입장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내화물 신제품 개발 전망은?
살아남기 위해서는 신제품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것도 고부가가치의 제품을 보다 혁신적 기술과 저가에 개발하지 않으면 생존 할 수 없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내화물에 대한 관심은 잃어버린 지 이미 오래다. 대학에 내화물을 강의하시는 교수님도 이제는 한두 분밖에 안계시지만 내화물을 배우려는 학생은 한명도 없다 한다.
중국은 수백 명의 내화물 전공자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는 중국에서 배워야 하는 시대가 곧 오리라 생각된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안간힘을 다해서, 생존을 위한 몸부림으로 연구에 몰두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야 하리라.


내화물 연구개발 전망은?
연구개발에 있어서, 신소재의 중요 특성을 내화물에 적용한 특수 조업상황과 극한적 관리를 요구하는 철강조업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뉴 세라믹 분야까지 끌어 올린 내화물이어야만 할 것이다. 그러나 이때 사용하는 신소재 원료는 엄청난 고가(내화물가격의 10배이상)이다. 이를 어떻게 하여 내화물에서 경제적인 효과를 창출할 것 인지가 우리들의 숙제일 것이다.


새해 업계가 풀어가야 할 과제와 방안은?
가장 어려울 때 재품개발과 연구개발에 투자를 해야 한다고 한다. 과연 우린 그럴 수 있을 것인가? 오히려 축소해가는 방향으로 가지는 않을 것인지? 세계 철강생산량은 2012년까지는 계속적으로 증가 할 것이라 전문가들은 누구나 예측 하고 있다. 물론 세계 속에서도 중국 중심의 증가가 많은 부분을 차지 할 것이라 예상되지만 인도, 러시아, 브리질 등의 움직임들도 주목해 가며 전망을 해봐야 할것이다.
어쨌든 내화물의 생산도 증가하리라는 긍정적인 면도 있다. 그러나 새해엔 원료가의 상승, 제품가격의 하락, 외국우수사 제품의 수입 증가, 중국제품의 가격 인상, 등의 사면초가의 상황이 오리라 예상되기 때문에 업계 각자가 살아남기 위한 혁신적인 전략을 세워야만 할 것이다.


한인섭 공학박사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에너지재료연구센터 책임연구원


새해 구조세라믹의 내수경기 전망은?
구조세라믹스의 내수경기는 전반적으로는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침체분위기 속에서도 자동차, 조선, 철강 산업에서의 지속적인 발전과 IT, NT, ET 산업용 에너지·환경용 구조소재의 활성화에 힘입어 고부가가치화 전략을 통한 내수증가를 예상할 수 있다.


위와 같이 전망하는 이유는?
종래의 고강도·고인성 내마모 소재와 고온 내열 소재와 같은 구조재료 세라믹스는 현재 중국 중심으로 한 후발 개도국의 저가공세 및 기술력 상승에 영향을 받아 내수경기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반도체장비 부품용이나 고유가시대, 기후변화협약과 같은 국제적인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구조재료 세라믹스 필요성 증대에 따라 수입의존도가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의 국산화를 통한 내수시장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조세라믹 수출입 전망은?
2007년의 구조세라믹 수출은 최근의 유가급등 및 환율하락 등의 경제적인 악조건으로 인해 더욱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며, 수입 부분에 있어서도 기계나 IT 분야에서 10% 이상의 지속적인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구조세라믹의 수입추세도 이와 비례하여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조세라믹 신제품 개발 전망은?
국내 구조세라믹 제품 생산업체는 대부분 중소기업으로서 아직도 핵심부품의 일부분은 수입에 의존하고, 또한 중국의 저가공급 공세에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고부가가치 제품 저가 제조공정과 특성신뢰도 확보 기술이 개발되어야 하며, 환경정화용 다공 소재, 탄소-세라믹 섬유복합 소재, 원자력수소 및 연료전지용 소재, 풍력발전용 복합 소재, 극한환경용 내열·내식 소재, 나노코팅 소재 등의 신제품 개발이 필요하다.


구조세라믹 연구개발 전망은?
최근 고유가시대 돌입과 기후변화협약 발효에 따라 에너지·환경산업, 항공·우주산업 등 미래 국가전략산업 계획의 수립과 함께 이에 대응하기 위한 소재 연구개발이 집중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자부에서는 2005년 국가 에너지·자원 기술개발 로드맵 수립을 통한 기본계획을 수립(2005. 12. 2.)한 후, 3E (Energy security, Environment, Economy) 구현을 위한 2006년 에너지·자원 기술혁신 프로그램 (‘06~’15)을 수립(2006. 11. 23.)하여 ‘에너지산업의 미래 성장동력화’를 목표로 중점추진하는 방향을 설정하고 있다. 따라서 2007년 이후의 구조세라믹 연구개발도 이와 같은 국가전략적 목표에 부응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새해 구조세라믹 업계가 풀어가야 할 과제와 방안은?
시장경기 위축에 따른 기업의 설비투자 저하, 소재 전문인력 급감과 국내업계의 중국, 동남아 이동 등에 따라 신제품 생산이나 연구환경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따라서 정부차원의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지원과 이를 활용한 중소기업의 우수인력 확충 및 전문기업 육성 등의 제도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새해 구조세라믹 업계의 가장 큰 이슈는?
국가 중장기 과학기술전략계획(TRM)에 구조세라믹 기술개발의 중요성 부각과 선진기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정부의 지속적 지원책 유도와 함께 업계의 정부주도사업에 원활한 참여 (자금 및 세제 지원, 기술료 감면 등)를 통한 고부가가치 구조세라믹 부품의 개발이 시급하다.

 

전자세라믹

김병익 공학박사 / 요업기술원 세라믹건자재본부 본부장


서론
전자세라믹은 유전, 압전, 반도성 및 광학 특성 등의 다양한 기능으로 인하여 최근 전자, 정보통신(이동통신), 디스플레이, 로봇, 자동차 제품의 첨단핵심소재로서 수요가 증대되고 있다.
국내 전자세라믹은 90년대 중반이후 가장 큰 폭으로 수요가 증가되었으며 06년까지 년평균 약 10%의 성장률을 기록하였고 2007년 이후에도 연평균 약 11% 이상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전자세라믹은 우수한 성능과 다양한 특성으로 인하여 유망산업인 정보통신기기, 휴대용 전자기기, 컴퓨터, 의료기기, 자동차용 전자기기 및 멀티미디어 기기의 핵심소재 및 부품으로써 필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올해에도 그 수요가 계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들면, 휴대용 정보통신 기기의 경우 소형화, 경량화, 고주파화, 고기능화, 복합화 등을 위한 전자세라믹의 소재 및 부품의 사용이 증대되고 있다.
국내의 전자세라믹업체 및 정부는 글로벌 경쟁의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부품·소재에 대한 기술 및 제품경쟁력을 갖추어야 함을 인식하여 전자세라믹 제품 및 소재 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그동안 연구개발에 참여했던 고급 인력들이 중소 벤처회사를 설립하였거나 분사하여 신상품 개발 신기술 축적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국내 정보통신(이동통신), 디스플레이, 로봇, 자동차, 가전의 발달과 함께 국내 전자세라믹 산업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휴대용 정보통신 기기의 경우 소형화, 경량화, 고기능화, 복합화 등으로 전개 가속화되고 있다.


시장 및 기술동향
국내 전자세라믹 시장의 약 6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며, 정보통신기기, 휴대용 전자기기, 컴퓨터, 의료기기, 자동차용 전자기기 및 멀티미디어 기기의 발달로 전자세라믹 소재 및 부품에 대한 수요의 증가가 예상된다.


- 배리스터
배리스터의 경우에는 전자소자의 소형화 및 고기능화에 따라 신뢰성이 높은 정전기 대책 부품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특히, 칩배리스터는 휴대용 전자기기 핵심부품의 하나가 되고 있다.
배리스터의 ‘07년도 국내 수요는 약 600억원으로 추산되며 수출과 수입은 소폭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칩배리스터는 휴대폰의 고성능화 및 휴대폰 이외의 노트북 PC, PDA, 디지털카메라, MP3 플레이어 등 휴대용 전자기기의 소형화 및 융합화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국내 생산업체로는 아모텍이 전체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으며, 아모텍, 이노칩테크놀로지, 래트론, 조인셋, 삼화콘덴서공업, 쎄라텍 등이 있다.
한편, 배리스터의 기술은 비교적 범용기술로 대만계 업체들도 적극 가세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졌고, 제품 개념의 혁신, 복합필터화와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의 신속한 개발 및 출시가 시장의 지배를 위해서는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 써미스터
PTC 서미스터의 국내시장은 기존 히터용의 정온발열체, 전류제한소자, degauss용, 모터 스타터나 자동차 등의 계속적인 수요 및 휴대통신기기 등에 대한 새로운 시장 발생으로 지속적인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
NTC 서미스터는 단위 온도변화당 저항변화가 크고, 분해능이 높으며, 고저항으로 원격측정 제어가 가능하므로 온도센서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써미스터의 ‘07년도 국내 수요는 약 1100억원으로 추산되며 수출과 수입은 모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광범위한 사용온도와 높은 신뢰성 등의 장점을 갖는 PTC 서미스터를 저전력 휴즈 부품으로서 응용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소형화 및 저저항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적층 PTC 서미스터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써미스터 국내 생산업체로는 자화전자, 하이엘, DSC전자, 래트론, 조인셋 등이 있다.


- 압전 세라믹스
압전세라믹스의 국내 시장은 레조네이터, 필터, 초음파 관련 부품, 센서, 액추에이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 압전세라믹스의 응용분야가 휴대폰 관련 부품으로 집중되어 있는 추세와 휴대폰 시장이 포화상태를 보이고 대체 수요의 부족등을 반영할 때, 압전세라믹스 내수 시장의 급격한 성장을 예측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중소기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압전세라믹스 제품은 중국과의 경쟁이 필수적이나 환율의 영향으로 수출에도 큰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측된다.
이동통신 분야의 전송량의 증대 및 전송속도의 고속화와 관련된 부품, 카메라 모듈 관련 부품과 국내 성장동력 산업의 하나로 국가적 지원이 예상되는 지능형 로봇에 활용되는 센서 및 액추에이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압전세라믹스 분야에서 해결해야 될 문제로는 신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응용분야의 발굴이 중요할 것이며, 가장 유망한 해결책으로는 압전 액추에이터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맺음말
최근의 디지털 회로기술이나 통신기술의 비약적인 진보는 고주파화, 경박단소화, 복합 기능화 등 보다 고기능인 전자부품을 요구하고 있으며, 세트업체의 전자세라믹 분야의 고성능의 신제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전자세라믹 산업은 국내업체뿐만 아니라 해외의 선진업체와의 경쟁이 치열하고,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이 매우 짧으므로 세트업체의 요구에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또한,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한 미리 앞선 기술 및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최근 성장이 기대되고 있는 텔레매틱스, 무선랜, 블루투스 산업에 필요한 전자부품에 대한 연구개발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전자파와 정전기를 제거하기 위해 사용되는 배리스터는 휴대폰에서 벗어나 디지털가전, 자동차 등으로 전개가 필요하다. 또한, 일반 Disk형 제품은 중국의 저단가 공략으로 인하여 가격적인 측면에서 열세에 있으며, 극심한 가격 경쟁이 예상되며, 이러한 시장 상황을 극복하기위해서는 기술적인 우위를 앞세운 초소형의 칩타입 제품 개발 또는 대용량 제품 개발이 필요하다.


자동차용의 PTC 서미스터는 향후 전기자동차 또는 Hybrid 자동차 개발시 대체 열원으로써 PTC 서미스터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어지며, 이에 대한 연구도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전자세라믹에 유리한 소형화 및 복합화를 위해서는 나노테크놀로지를 이용한 전자 디바이스의 미세화 및 복합화기술에 대한 연구 기초 및 응용연구도 향후 국내전자세라믹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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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erazin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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