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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세라믹스협회 산업경쟁력 조사 결과
  • 편집부
  • 등록 2007-03-06 17:42:23
  • 수정 2009-08-05 16: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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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세라믹스협회 산업경쟁력 조사 결과

우리나라 전자세라믹 기술 수준 선진국의 88~93%

가격은 중국·대만 보다 25% 가량 높아, 선진국과 후발국의 협공 받는 실정
국내 수요 연평균 10~18% 성장 전망, 세계 시장 점유율은 5% 수준

우리나라 전자세라믹 분야의 기술수준은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88~93%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며 가격은 중국, 대만 등 후발국 보다 25%가량 높은 가격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06년 산업자원부 무역위원회가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회장 정무수)를 통해 전자세라믹 산업 경쟁력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전자세라믹 산업은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첨단 기술과 중국 등 후발국의 파상적인 가격공세에 의해 국내 전자세라믹산업은 협공을 받고 있는 실정으로 나타났다. 특히 앞으로 1년 6개월에서 2년 후면 후발국과 기술격차가 없어질 것으로 예측되어 국내 전자세라믹 산업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세계 전자세라믹 수요 연평균 6.5% 가량 늘어
파인세라믹스협회에서 발간한 전자세라믹산업 경쟁력 보고서에 따르면 전자세라믹산업의 국내수요는 연평균 10~18% 가량 성장하여 2008년에는 3조 6,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세계 수요는 연평균 6.5% 가량 늘어 460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세계 전자세라믹 시장은 일본과 미국 등이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전자세라믹  제품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5.5%(2005년 기준)로 2008년에는 8% 가량의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파인세라믹스협회에서는 전자세라믹은 전자산업의 근간이 되며 기능적으로 분류하면, 전기적기능, 자기적기능, 기계적기능, 열적기능, 생체적기능, 화학적기능 등을 최대한 발현시키기 위하여 정제된 원료를 사용 그 목적에 맞도록 제어·융합하여 성형, 소성, 가공한 무기질 제품이라고 규정하고 있으며, 이동통신, 휴대전자기기, 컴퓨터, 의료기기, 자동차용 전자기기 및 멀티미디어 기기의 발달로 최근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국내 전자세라믹산업 국산화율 40% 수준
또한 국내 전자세라믹산업의 시장 점유율은 40% 정도로 낮으며, 나머지 60% 정도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에도 불구하고 국내 업체가 가격, 품질 등 제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면 국내와 수요 시장에서 시장 확대 가능성은 일본, 미국 보다 충분히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협회에서는 “전자세라믹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핵심 기반기술의 전략적 개발과 체계적인 지원을 총해 정부 및 민간차원의 종합적인 정책과 전략수립이 적극적으로 전개되어야 한다”라고 지적하며 “이는 전자세라믹 분야가 중소기업 위주의 사업 영역과 취약한 기술개발능력 등의 하부구조를 가지고 있어 성장발전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우리나라 전자세라믹산업의 시계시장 점유율을 현재의 5.5%에서 8%로 성장시키고 세계 5위권의 전자세라믹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한 민간의 역할과 관련기관의 역할, 정부의 역할과 방향 등도 강조했다.

세계 5위권 진입위한 육성정책 필요
특히 차세대성장동력산업을 비롯한 신산업 분야와 연계된 전자세라믹 부품·소재의 핵심 원천기술 확보와 개발이 필수조건이며 핵심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육성정책과 기술개발 지원 자금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육성 지원 정책과 업계의 해외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국내 전자세라믹 산업의 홍보와 수요시장의 적극적인 판로개척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개진했다.

한편 이 보고서에서는 소프트 페라이트, 하드페라이트, 탄소가변저항기, PTC 써미스터, NTC 써미스터, 칩형 벌크형 배리스터 등 주요 전자세라믹 제품에 대한 국내시장 동향과 연구개발력, 가격경쟁력, 품질경쟁력 등을 분석하기도 했다.(표 참조)
박미선 기자 


 

< 본 사이트에는 일부 자료가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세라믹스를 참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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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erazin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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