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기장-김해-울주 도자기클러스터 도예촌 30만평 조성
부산 기장군에 국내외 관광객들이 직접 도자기를 구워내는 것을 체험할 수 있는 30만평 규모의 초대형 도예촌이 형성된다. 도예촌이 조성되면 도자기 집산지인 인근 김해 진례와 울주 외고산 옹기마을과 연계, 도예 관광클러스터가 구축돼 시너지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왜군이 조선의 도공을 일본으로 강제 이주시키기 위해 전국의 도공들을 집결시킨 곳으로 당시 다양한 도자기와 가마가 발굴된 도예의 고향이다. 지금도 당시 가마터 및 유적발굴과 복원 작업이 진행되면서 기장도예촌 조성사업은 동해안 관광벨트사업과 연관된 문화관광부의 핵심사업으로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는다. 기장군은 장압읍 일대 30만평에 국비, 지방비, 민자 등 652억원을 들여 2016년까지 도예촌을 조성키로 하고 기본계획수립에 착수했다고 지난 3월 밝혔다. 도예촌은 관광객들이 직접 도예품을 구워낼 수 있는 전통가마와 도예인을 위한 전용 가마, 도자기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도자기 박물관 등으로 건립된다. 또한 조선시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마을 재현과 도자기 연구소, 숙박시설, 수목원, 자연공원, 한방요양원, 차밭 등도 조성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일반적인 단지형이 아니라 마을형 개발방식을 도입해 역사와 문화를 콘텐츠로 한 특화 도예 관광지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기장군에는 40여명의 도예인들이 도자기를 제작하는 등 활발한 도예활동을 하고 있으며 기장도예촌은 도예인들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서울문화재단> 젊은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 NArT 2007 신청안내
서울문화재단은 예술계에 젊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예술가들의 재능을 발굴해 참신하고 예술적 완성도가 높은 작품을 창작할 수 있는 제작 여건을 마련하고, 창작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NArT 2007 지원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나트NArt란 New Artist Trend로 활동경력이 길지 않더라도 신선한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 잠재력을 갖춘 ‘젊은 예술가’를 발굴해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서울문화재단의 지원 프로그램이다. 도전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다양하고 자유로운 형태의 실험적 작품을 우선 지원하고, 창작내용의 완성도를 비롯해 타당한 예산계획과 함께 사업 전반에 대한 기획력과 실행력이 우수한 작품을 지원한다.
지원부분은 시각예술, 공연예술, 문학분야로 세 부문이다. 시각예술분야는 도예를 포함한 공예를 비롯해 회화, 사진, 조소, 설치, 미디어, 영상 등의 작가를 지원하고(장르 간 혼합 가능) 공연예술분야는 연극(연출가), 무용(안무가), 음악(작곡가, 국악, 양악 모두 포함), 문학분야는 시, 소설, 희곡 등이다.  접수는 4월 23일부터 5월 11일까지이며 방문 및 우편 접수하면 된다.
T. 02.3290.7110~5  F. 02.3290.7108   서울문화재단 문예지원팀

<2007유네스코 우수공예품 인증제도> 참가모집
유네스코가 우수 수공예품 인증제도 참가자 및 업체를 모집한다. (재)한국공예문화진흥원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2007 유네스코 우수 공예품 인증제도> 모집은 도자, 금속, 섬유, 유리/석, 종이, 목, 기타 공예 전분야가 참가 할 수 있다. 접수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이고 서류통과자에 한해 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실물접수하면 된다. 작가 및 업체당 3점 이하로 접수가능하며 모든 출품작은 유네스코 방침에 의해 전시 후 개최국가에 기증된다. 심사발표는 오는 10월 1일이고, 인증서수여식은 11월로 2007국제공예박람회 기간 중 전시될 예정이다. 출품료는 1점당 2만원으로 해외 운송료 및 기타부대비용은 진흥원에서 전액지원한다. 유네스코 Seal인증서는 가장 뛰어난 작품에 주어지는 상이 아니라 최고의 품질 기준에 부응하고 문화적 순수성과 환경보호 면에서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 만들어 졌다는 것을 국제적으로 보증해 주게 되는 것으로, 전통적이고 혁신적인 수공예품의 품질을 보증하는 영업용 의장意匠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T. 02.733.9040(내선213)   www.kcpt.or.kr  seal@kcpf.or.kr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날 민속행사
국립민속박물관은 85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민속체험>과 <민속공연>행사로 기획됐으며, 참가자들은 국립민속박물관내 어린이박물관을 관람하면서 특별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민속체험>행사는 세 마당으로 구성되며 《어린이 민속 체험 한마당》,《어린이박물관 벽화 개막식》, 《찾아가는 민속박물관 전시버스 특별 관람》으로 이뤄진다.
이와 함께 5월 어린이날에는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국악기인 해금을 연주하는 <박경숙의 해금연주회>가 마련된다. 해금연주와 함께 대금, 거문고 연주가 어우러진 무대에서 어린이들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전통 기악의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6일에는 국립민속박물관 야외마당에서는 <북청사자놀>이 공연된다. 북청사자놀음은 함경남도 북청 일대에서 행해졌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사자춤으로, 첫째마당에서는 양반, 꼭쇠, 애원성춤, 거사, 사당춤, 무동춤, 곱추춤, 칼춤, 넋두리 춤을 선보이며 둘째 마당에서는 본격적인 사자놀음이 연희된다.
T. 02.3704.3109/3133    www.nfm.go.kr

<2007 서울시청사 모뉴먼트 프로젝트>공개 공모
서울문화재단에서 광복62주년을 맞이해 ‘환희’와 ‘화합’이라는 테마로 <2007 서울시청 모뉴먼트 프로젝트>를 공개공모한다. 주제는 《우리들 마음속에 8.15》로 광복의 환의가 느껴질 기념비적 작품을 현장설치하는 작업이다. 서울시청사 설치미술을 통해 기념비화함으로써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진행되는 공모이다. (재)서울문화재단에서 주관하며 서울시청 본관에 설치될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4월 24일부터 6월 22일까지 60일간이다. 작품접수기간은 6월 18일 6월 22일까지로 예술가, 전문기획자(팀) 및 일반시민(학생포함) 등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작품의 총 제작, 운영, 철수비용을 포함해 일억원 이내로 기획하는 조건으로 개인 및 팀(3인 이내) 참가가 가능하며, 개인(팀)당 2점 이내 복수출품이 가능하다. 접수서류는 프로젝트 기획안(작품설명 포함) 2부와 출품작 이미지 출력물 2부(기획안 근거 가상 설치도), 출품작 데이터 CD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우편 또는 방문제출하고 제출자료(출력물)를 통한 작품심사를 거친 후 6월 27일에 당선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 1점 수상금은 1억원 (설치, 운영, 철수비 포함), 우수상 2점 각 50만원이 주어진다.
T. 02.3290.7146  www.sfac.or.kr  서울문화재단 문화사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