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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대구 봉산도자기축제
  • 편집부
  • 등록 2007-06-14 16: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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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대구 봉산도자기축제
대구봉산문화거리 내 예송갤러리외 9개화랑 :2007. 4. 6 - 5. 12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봉산도자기축제>가 지난 4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대구 봉산동 일대에서 열렸다.
대구 봉산동은 서울의 인사동처럼 크고작은 갤러리와 화랑, 고미술, 고서적점, 화방, 차 공예 등 문화관련업체들이 밀집되어 있는 미술문화의 거리이다. 대구 도심을 가로지르는 달구벌대로 한 가운데, 반월당에서 유신학원 중간 지점쯤에 보면 두개의 장승인 문화대장군과 예술여장군이 서 있다. 이 장승을 기점으로 대구학원에서 봉산오거리까지 600m의 거리가 바로 ‘봉산문화거리’다. 이곳에 화랑과 미술관련 업체들이 몰려들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중반. 대구 시내 덕산동(중앙파출소~덕산빌딩) 및 동아양봉원 일대(현 통신골목)에 밀집해 있던 화방, 표구사 등이 도심 상권의 확장으로 비교적 임대료가 저렴한 길 건너로 위치를 옮기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대구 <봉산도자기축제>는 상업화랑 단체가 연합해 대규모로 여는 도자기 축제로 봉산문화거리의 화랑들이 참여해 도예작가 15명을 초대, 동시에 오픈한 전시축제이다. 참가화랑들은 축제기간동안  도예상설전시의 성격을 가지고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는 예송갤러리를 비롯해 그림촌갤러리, 동원화랑, 중앙화랑, 중앙갤러리, 석갤러리, 송아당갤러리, 수화랑, 신미화랑, 갤러리G, 갤러리 모 등 총 10개 화랑이 참가했다. 도예가 15명의 다양한 작품을 출품해 생활자기와 다도구, 조형도자와 도화圖畵 등을 선보였다.
부대행사로 전시기간 주말 3일 동안 시민과 학생들이 직접 도자기 만드는 것을 체험하는 《시민 도자기 체험마당》과 도예가들이 직접 시연하며 보여 주는 《도예가 물레시연》이 열렸고, 한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힘차게 올라 온 야생화들을 볼 수 있는 《초롱회 야생화 전시회》도 선보였다.
이상래 봉산문화협회장은 “그동안 대구지역은 도자예술이 미진하고 볼만한 전시회를 접할 기회가 적었다.”며 “이에 봉산문화거리 화랑들이 뜻을 모아 좋은 작가와 수준 높은 도자기를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자 축제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봉산도자기 축제>는 해마다 행사가 꾸준히 이어 오면서 타지역에도 널리 알려져 행사기간에는 많은 도자기 애호가들이 대구를 찾아오고 있고, 거래도 활발해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연주 기자 maigreen9@naver.com

1~3  갤러리 G의 김종필, 박성배, 전성철 전
4  석갤러리의 박정환 전
5~7  송아당갤러리의 박성욱 전
예송갤러리의 장기은 전
9~11  동원화랑의 김성철, 아키야마 준 전

 

 

< 더 많은 자료는 월간도예 2005년 5월호를 참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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