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제18회 MBC 건축박람회 개최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려, 330여개 업체 참가 
세라믹 관련 업체, 다양한 친환경 소재 선보여

제18회 MBC 건축박람회가 지난 8월17일부터 8월21일까지 SETEC(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됐다. MBC문화방송이 주최하고 (주)동아전람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건축자재, 인테리어 분야 등에서 총 330여개가 업체가 참가하여 3000여개의 아이템을 전시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세라믹 및 원적외선 관련 업체들은 웰빙·노블 이미지를 내세운 친환경 소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벽돌업체로는 (주)우성세라믹스공업, (주)중앙벽돌, (주)삼정세라믹, (주)대평세라믹, (주)청우토방 등이 참가하였다. 황토 관련 업체로는 (합)미주요업과 종촌황토벽돌공장, 청양벽돌 등이 참가하여 황토 벽돌 및 황토 몰탈을 선보였다.  애니글라스와 본글라스 등의 유리업체들은 각각 인테리어 유리를 내세웠다. 위생도기업체로는 (주)쎄이지, (주)한국GAT, 세명월드 베스 등이 참가했다.
(주)휴먼센추리, (주)세기센추리, 국제필름보일러 등의 원적외선 업체들의 참여도 활발했다. 이밖에 (주)토원에서 칼라 황토 세라믹 내장재를 선보이며 친환경 주거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한편 전시회 기간에는 ‘동아전람 사이버 건축박람회’도 동시 개최됐다.
정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