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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우리나라 법랑 산업의 시장규모와 전망
  • 편집부
  • 등록 2003-07-09 18:41:29
  • 수정 2009-07-14 11: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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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우리나라 세라믹스 산업의 시장규모와 전망 2002년 우리나라 법랑 산업의 시장규모와 전망 柳重烈 / (주)하니컴패널 대표이사 국내 법랑공장은 동남아 어느 나라와 비교하여도 시설이나 기술수준이 상당히 높아 에너지 절감형 연속소성로, 전기식소성로, 분체법랑시설, 습식정전도장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제품은 일본수준을 능가하는 정밀법랑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나, 국민소득수준과 가전제품의 수출경쟁력을 고려할 때 법랑제품의 인식도는 상당히 떨어져있다. 법랑공업의 현황은 사용유약과 법랑용 철판사용량을 파악함으로서 판단할수 있는데 최근 국내 유약사용량은 파악하지 못하였으나 97년 이전에 약 4만톤규모에서 98년 약 3.5만톤, 99년 5.8만톤, 2000년 9.42만톤으로 IMF전 보다 약 120%정도 증가하였음을 알 수 있다(포스코자료 인용). 법랑제품의 종류 중 냄비, 가스렌지, 오븐등 열기물법랑의 수요는 98년부터 내수보다 수출증가로 인해 140% 이상 수요가 증가되고 있으나 건축관련제품(건축패널, 욕조, 주방가루)은 IMF 이후 건설경기악화로(3∼4)년간) 지속적으로 메이커(Maker)의 부도, 소비패턴변화(값싼제품)를 야기 시키며 수요가 97년 이전보다 60.7% 급락하다가, 2001년 하반기부터 건설경기상승으로 2002년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보이나 증가폭은 IMF 이전의 60%선으로 전망되어진다. 또한 한국전력공사에서 에너지합리화와 전기부하를 조정하기위해 10여년 전부터 심야전기를 이용한 보일러, 온수기, 온돌 등을 설치사용토록 권장해왔다. 초기에는 유가가 안정적이었으나 99년부터 유가인상으로 심야전기사용률이 폭발적으로 늘어 심야전력 자체가 부하가 걸릴 정도였다. 이 심야기기 중 온수기 내부에 축열조가 기존에는 스테인리스로 사용해왔고 현재도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이 내부축열조 스테인레스의 열팽창과 용접부위의 부식으로 하자가 발생되고 있으며 제조사의 고민거리가 되고 있으며, 이런 점을 이용해 외국의 온수기(내부가 법랑축열조)가 2000년에 약 10만대가 수입되었다. 최근 국내법랑업계에서도 이 축열조개발을 하고 있으며 일부업체에서는 판매를 하고 있어 법랑탱크의 향후수요는 매우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법랑탱크의 시장수요는 그동안 심야기기를 제조판매설치한 업체의 하자문제와 심야전력 과부하로 한국전력의 지원이 사실상 폐지된 상태이므로, 2002년보다는 2003년 하반기가 되어야 증가될 것으로 전망이 되며 그간 법랑탱크제조사의 기술개발의과 투자가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판단된다. 또한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여왔던 태양열온수기의 법랑탱크도 기존 스텐재질이 갖고 있는 하자요인을 불식시킬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개발과 투자로 수입대체되어야 할 것이다. 건축자재인 법랑패널의 수요전망은 97년전의 국내판넬(외장재)시장규모는 1조 2천억정도에서 석재 40% 유리 24% 알루미늄패널 22% 기타 14% (타일 2% 스틸 6% P.C&ALC 3% 법랑 3%)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98년에는 97년의 45%인 5천억규모에 그쳤다. 현재 2001년에는 8천억규모로 늘어났으나, 아직도 97년 이전보다 60%정도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그 이유는 건설경기 악화로 건축관련제조사의 도산과 소비패턴의 변화(경제적 가격)로 비교적 비싼 법랑패널의 수요는 매우 느리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법랑 패널의 향후 전망은 건물 외장의 수명과 관리적인 측면에서 타제품에 비해 매우 효율적(비오염성, 초내후성, 유지관리)이므로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추세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법랑은 모스경도가 5.5이므로 내구성이 30년을 보장할 수 있고 구 법랑(단판)이 갖고 있는 중량과 주름현상을 알루미늄하니컴을 이용하여 복합패널을 만들어 가볍고 완벽한 평활성을 유지하므로 타외장재에 비해 소비자의 욕구에 부흥할 수 있는 법랑하니컴패널이 개발되어 사용되어 지고 있다. 이렇듯이 국내 법랑업계의 발전은 법랑이 갖고 있는 고유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활용한 기술개발과 수요창출만이 법랑산업을 부흥시킬 수 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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