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스 재료로 나노레벨의 입자나 다공체 층상체 제작기술 關西신기술연구소(KRI, 京都市 下京區)는 세라믹스 재료로 나노레벨의 입자나 다공체, 층상체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 균일성이 없는 분자가 녹아 있는 물질인 졸이나 겔을 이용하여 제조하는 것으로, 제조공정이 용이하며 균질의 형상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 취급되는 소재는 망간이나 규소, 티탄, 알루미늄 등의 금속으로, 모두 최종제품은 산화규소와 산화알루미늄 등 산화물이 된다. 사이즈는 입자인 경우는 직경이 10~100㎚, 다공체의 구멍의 직경은 10㎚~1㎛, 층상구조체의 두께는 10㎚~1㎛ 정도. 제조는 톨루엔과 기름, 물을 섞고, 계면활성제를 더해서 각반한다. 그러면 비누거품처럼 물을 안쪽에 포함한 기름 알맹이가 생긴다. 여기에 규소와 알루미늄 등이 녹아있는 용액에 물을 넣고 가수분해한 졸을 더한다. 그 후, 반응이 진행되어 겔이 된 후, 소결하면 세라믹스미립자나 다공체, 층상체를 얻을 수 있다. 화장품, 안료, 필터, 센서, 전극재료용 등의 용도를 전망한다. (C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