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약에 산화티탄 참가로 다이아몬드 지석 능력 지속시키는 세라믹스 연삭법 개발 佐賀대학 이공학부의 張波 조교수는 가공액에 산화티탄을 첨가함으로써 다이아몬드 지석(砥石)의 능력을 지속시킬 수 있는 세라믹스 연삭법을 개발했다. 산화티탄의 광촉매 반응에서 생기는 산화력이 가공 중에 지립(砥粒)의 고정재를 부식시켜 제거하는 구조. 지금까지 지석의 막혔을 경우에 능력을 회복하기 위해 실시하는 드레싱이 불필요하게 되어 연속가공이 가능하게 된다. 연삭가공에서의 가공액은 냉각이나 세정을 목적으로 사용된다. 산화티탄이 물에 접해 있으면 강한 산화력을 가진 수산화 래디컬 등이 발생하는 것을 이용, 그 산화력으로 다이아몬드 지석의 지립 고정재로서 이용되고 있는 구리를 산화시킨다. 산화력은 다이아몬드와 세라믹스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지석이 마모되어도 항상 지립에 돌기되어 있는 상태를 유지한다. 연삭가공은 유리지립에 의한 연마가공에 비해 폐기량이 적어 제어하기 쉽다. 따라서 연마가공의 정도(精度)까지를 연삭으로 내려고 하는 초정밀 연삭가공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C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