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3배 높은 비산화물계 다공질 복합 세라믹스의 개발 사업기술종합연구소 시너지 매터리얼 연구센터와 파인세라믹스 기술연구조합 시너지 세라믹스 연구소는 종래에 비해 강도가 3배나 되는 고강도의 비산화물계 다공질 복합 세라믹스의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성과는 산업기술기반연구개발 프로젝트 「시너지 세라믹스의 연구개발」의 일환. 개발은 사이얼론이나 산질화 알루미늄 등의 비산화물과 질화붕소에 의한 다공질 복합 세라믹스 제조 시에, 각각의 복합 분말을 질소분위기 속 1800~1900℃에서 즉석 반응합성 프로세스에 의해 합성하는 것이 포인트. 즉석 반응합성 프로세스는 통상의 혼합 프로세스가 원료를 혼합, 소성하여 굳힐 뿐인 것에 대해, 원료끼리를 반응, 합성시키고, 새로운 물질로 굳히는 것이 특징. 산질화 알루미늄/질화 붕소 복합재료의 경우는, 산화 알루미늄과 붕화 알루미늄의 혼합분말을 질소 분위기 속의 고온에서 즉석 반응합성에 의해 질화붕소가 미세화됨과 동시에 기공률 20% 전후에 존재하는 기공이 대부분 미세한 폐기공이 되고, 게다가 균일하게 분산하기 때문에 강도가 약 250㎫로 상승했다고 한다. 산질화 알루미늄 등 비산화물과 질화붕소의 다공질 복합재료는 내열충격성이나 용융금속에 대한 내식성이 우수한데, 강도 등의 기계적 특성이 낮았다. 기공이 대부분 개기공이었기 때문인데, 이것을 즉석 반응으로 폐기공으로 한 것이다. (C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