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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도자기를 만들자! 컬러 미 마인!
  • 편집부
  • 등록 2009-01-16 15:53:41
  • 수정 2009-01-16 17: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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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벌구이된 도자기에 직접 그림을 그리는 세라믹 스튜디오
온 가족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장’ 인기, 고객 ‘맞춤’ 서비스 


마이클 린버그는 외쳤다. ‘너만의 명작을 그려라!’  이 외침은 세라믹 스튜디오 ‘컬러 미 마인’에서도 유효하다. 경기 분당 정자동에 위치한 컬러 미 마인 1호점 최은경 대표는 ‘나 만의 명작’을 만들 수 있는 비법에 대해 소개했다. 미국 본사에서 공급한 초벌구이 기물을 골라 자신이 디자인한 밑그림을 그리고 채색하면 된다. 미국 본사에서 공급한 400여종의 다양한 기물이 구비되어 있다. 밑그림을 그릴 때 25,000개 이상의 컴퓨터 디자인 중 마음에 드는 그래픽을 골라도 된다. 유약을 발라 가마에서 굽는 작업은 컬러 미 마인에서 대행한다.
기본 아이템 가격만 내면 그 안에 화장토 사용료, 유약 작업, 가마 비용 등이 모두 포함된다. 보다 전문적으로 그림을 그리고 싶다면 핸드페인팅 수업을 받을 수도 있다. 이처럼 각종 도자기에 고객들이 직접 원하는 그림이나 문양, 문구를 넣어 ‘맞춤’ 제작하는 방식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은경 대표는 “취미로 도자기를 만드는 분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주말에 여가를 즐기기 위한 가족 단위의 고객들도 꾸준히 스튜디오를 찾는다”고 밝혔다.
컬러 미 마인은 자녀의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워주기 위한 체험 학습 현장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지난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루돌프와 산타 모양의 도자기가 아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미술을 전공한 스태프가 어린이들이 도자기와 물감을 가지고 놀면서 자연스레 미술적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파티를 통해 또래 아이들과의 정서적 공감도 이뤄진다. 파티룸에서는 다양한 파티와 이벤트가 개최된다.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고 놀면서 생일 파티를 하는 거죠.” 
 최은경 대표는 ‘To Go’라는 서비스를 통해 각종 이벤트 현장이나 행사장에도 찾아간다고 설명했다. 컬러 미 마인은 도자기 핸드페인팅이 하나의 ‘놀이’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고객을 찾아 나서는 중이다. 실버타운이나 연회장 등 고객이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간다.  또한 회원 카드, 문자 서비스 등 고객 맞춤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최은경 대표는 “곧 젊은 층을 겨냥한 신세대 감각의 매장을 강남 쪽에 오픈할 예정”이라며 “향후 매장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선진 기자 monvi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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