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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기, 퓨전으로 세계를 디자인한다
  • 편집부
  • 등록 2009-01-22 11: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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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김’을 입은 판~!타스틱한 도자기

한국도자기가 ‘프라우나 주얼리’, ‘필드플라워’에 이은 또 하나의 예술실험으로 세계 명품도자기 시장에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을 수작업으로 심어 보석 같은 찬란함을 선보였던 ‘프라우나 주얼리’와 한국의 야생화 70여 종을 도자기속에 꽃피워낸 ‘필드플라워’로 세계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던 한국도자기. 이번에는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의 미학으로 세계 명품도자기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지난달 한국도자기는 앙드레 김과 디자인 및 상표 사용계약을 체결, 1억원이 넘는 선급금을 지불했다. 동양적인 아름다움으로 세계적인 찬사를 얻고 있는 앙드레 김의 미학이 도자기에서도 충분히 서양인들을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으리란 판단 때문이다.
한국도자기는 이번 계약으로 향후 2년간 앙드레 김의 모든 디자인과 상표를 한국도자기 디자인 및 홍보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앙드레 김 도자기’는 이번 달 세계 최대 생활용품전시회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쇼’에서 ‘7첩반상기’와 ‘커피 셋트’ 두 종류로 첫 선을 보일 예정. 한국도자기는 메세쇼에서 이미 ‘프라우나’로 명품홀 입점에 성공하며 최상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어 이번 앙드레 김 도자기에 대한 반응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도자기 관계자는 “서양인들은 동양적인 아름다움에, 반대로 동양인은 서양적인 화려함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인다. 동서양을 아우르는 앙드레 김의 미학은 유럽, 미국 등 서구인들은 물론 일본 등 아시아권으로부터도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며 이번 제휴의 의미를 강조한다. 즉 서구스타일의 ‘프라우나’와 한국의 미를 야생화로 표현한 ‘필드 플라워 시리즈’에 이어 동서양을 아우르는 ‘앙드레 김 도자기’로 명품도자기의 디자인 차별화를 극대화시킨 것이다.
국내에서는 3월부터 관련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며, 최상위층을 겨냥한 명품도자기로 가격 역시 상당한 수준에서 책정 될 전망이다.
안광석 기자 doraz@naver.com


프라우나 주얼리
필드 플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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