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부터 3일간, KINTEX에서 지난해보다 100개 부스 확대

대한민국 나노기술의 흐름을 한 자리에서 분석할 수 있는 제6회 국제나노기술 심포지엄 및 전시회가 오늘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일산 KINTEX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연구 성과의 교류확산을 통한 나노기술산업화 촉진과 나노기술 정책의 효율성 제고 및 성과측정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보다 30% 증가한 10개국 250개사(기관 포함), 350부스 규모로 마련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나노코리아 조직위원회(나노산업기술연구조합, 나노기술연구협의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나노기술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 지난해에는 7개국 155개사 245부스에서 68백만불의 상담이 진행, 12백만불의 계약이 성사됐다. 지난해 참가기업 만족도는 86%, 재참가율도 76%에 달한다.
제품 및 기술을 소개하는데 최적화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게 될 이번 전시회에서는 35개국 8,000여명의 국내외 실질 바이어 및 투자자와 산업관계자들이 방문할 전망으로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성과가 예상되고 있다. 조직위는 이를 위해 비즈니스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R&BD 세미나(기술이전, 투자유치 설명회, 제품설명회), Match Making System (참가업체 및 바이어를 위한 1:1사전미팅예약 시스템), Dreaming List (유력 바이어 대상 마케팅센터 운영 : 참가기업 추천) 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80개사 100부스의 마이크로테크 전시특별관(Microtech World)이 마련되며, 세계 주요국의 나노/마이크로 관련 융합기술 전시와 일본, 독일, 캐나다, 미국, 호주 등과의 해외협력 체계도 강화된다.
전시회 세부 품목으로는 ▲나노소자 - 뉴메모리, 시스템LSI, 나노CMOS, 나노컴퓨터, 메모리소자(NRAM포함), 광전자소자(수광, 발광, 모듈소자, Photonics) ▲나노소재  - 나노입자 : 나노와이어, CNT섬유, 기능성분말, 소결체용소재, 나노박막 : 디스플레이(PDP, FED), 초전도재료, 초고밀도 자기기록촉매, 나노코팅(벌크) : CNT글래스, 나노섬유소재, 기공소재, 코딩소재 ▲나노바이오 - 진단 : 바이오센서, 의료/바이오용 나노시스템, 해석시뮬레이션, 치료 : 약물전달시스템, 나노로보틱스, 생체소자, 생물모터, 합성고분자, 소재 : 생체자기조립, 신에너지재료, 하이브리드 ▲분석측정장비 - 공정장비 : 나노레이져, 리소그라피장치, 패터닝/에칭 공정, ALCVD, 측정분석 : 고분해능 고속소자계측장비, 주사형검침현미경, 전자현미경, 나노광학측정, 고정밀도SEM ▲환경·에너지 - 연료전지 : 자동차부품, 수소저장장치, 연료전지, 2차전지 : 고효율태양전지, 원자료냉각용 나노유체, 열전변환소자(광합성), 환경/오염 : 나노스케일 시뮬레이션, 유해물질 무발생소재, 이산화탄소 고정화기술, 유해물질(프레온) 분해장치, 고기능성 분리막 등이 참가한다. 한편 전시기간 중 진행되는 심포지엄은  ▲5개 협력프로그램(Satellite Session) ▲포스터 200편 전시 및 발표회 ▲일반인 대상 나노기술 공개강연, 청소년 나노교육프로그램 등이 펼쳐지며 연구혁신, 산업기술부문 13개 나노코리아 Awards(시상식)도 수여된다. 참가 문의 02)577-1582 
안광석 기자 doraz@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