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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벽돌 조형물, 어린왕자가 사는 ‘유비파크’에 상륙하다
  • 편집부
  • 등록 2009-02-06 17: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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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웰라이프 프로젝트

새로운 환경놀이터,
사각프레임 도자기벽돌 속에 숨겨진 판타지


경기도 파주 교하신도시 ‘유비파크(Ubi-Park)’에 가면 우리의 어린왕자가 살고 있다. 유비파크는 어렸을 적 맑고 순수했던 동심의 중심에 있었던 아름다운 동화, 생텍쥐베리의 ‘어린왕자’를 콘셉트로 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과 녹색주거환경이 조화된 친환경 테마공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어린왕자 이야기 속 캐릭터들이 벽화로 그려진 ‘어린왕자 이야기길’과 함께 넓은 잔디밭에 녹지공간으로 온 가족의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미래광장’에는 새로운 개념의 예술작품 설치를 시도, 어린왕자 만큼이나 아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기존의 환경조형물이 차가운 느낌의 청동이나 금속 등으로 만든 조형물 위주임을 감안할 때, 도자기벽돌이라는 새로움과 흙이 갖는 따뜻함으로 소재의 차별화는 물론 조형물의 친인간적인 이미지로 놀이터의 역할도 톡톡히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휴식과 더불어 오감만족 기능까지_ 가까이 오세요, 그리고 나를 만져주세요
예술은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다양한 변화는 끊임없이 소통을 시도한다. ‘손대지 마시오’, ‘다가가지 마시오’로 대별되는 기존의 예술품은 사람들에게 그만큼 생활 속에서는 접하기 힘든 그야말로 ‘그림의 떡’인 셈이었던 반면 만지고, 다가가고, 휴식을 취하는 개념의 새로운 환경조형물이 유비파크에서 환영받고 있다.
공간세라믹(대표 조백일)에서 국내 최초 환경마케팅의 일환으로 벽돌이란 소재가 갖는 일반적인 단조로움과 딱딱함이 아닌, 도자기벽돌의 새로움과 원재료인 흙이 가지고 있는 섬세함, 인간적인 감성 및 친환경적인 느낌과 표면질감을 최대한 살렸다는 평이다. 자연과 가장 맞닿은 흙으로 만들어진 도자기벽돌 조형물은 다가가고 만지고 함께 공유할 수 있다. 사람의 접근을 용납하고 함께 어우러져 교감하고 소통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유비파크 내 설치된 벽돌환경조형물은 친인간적인 감성으로 기존 예술품에 대해 사람들이 느낄 수도 있는 심리적 거리감을 없애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 준다. 말 그대로 환경적인 요소와 예술적인 요소, 그리고 이곳을 찾는 사람들과 끊임없이 함께 어우러지는 오감만족 공간이다.

친인간적인 새로운 환경놀이터
공간세라믹의 조백일 대표는 “고급스런 도자기 벽돌로 만드는 환경조형물은 흙의 촉감을 직접 체험하고 스스로 자연의 일부임을 느끼도록 유도하는 오감만족 환경놀이터이면서 동시에 예술놀이터”라고 말한다.
공간세라믹은 업계 최초로 테라코타 전문작가인 한애규씨를 디자인감독으로 선임, 단순히 벽과 바닥을 구성하는 건축소재로만 사용돼온 벽돌이 사람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친환경조형물 시장을 개척하며 3년째 공동작업을 진행해오고 있어 획일화된 환경조형물 시장에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벽돌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켜 도시의 조경공간을 예술공간과 놀이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는 평가이다.
이영의 기자 mazeltov27@hanmail.net


유비파크 내에 설치된 인간적인 감성, 친환경적인 느낌, 따뜻한 표면질감을 잘 표현한 공간세라믹의 조형물
‘꿈꾸는 아이의 생각’


잉꼬새 원앙의 모습을 형상화하여 파크 내 산책로에
예술적인 포인트를 두고 폭포수의 기능까지 멀티기능이 가미된 환경조형물 ‘원앙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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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erazin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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