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득
국회부의장

세라믹산업의 동반자, <월간세라믹스>
창간 2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세라믹산업의 진정한 동반자 월간세라믹스의 창간 20주년을 충심으로 축하합니다.
<월간세라믹스>가 많은 어려움을 독자의 애정과 관심 덕분에 극복하고 20년의 값지고 귀한 적공積功을 이루신데 대하여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돌아가는 사정을 적시 적절하게 필요한 사람에게 알리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저는 경험을 통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21세기 무한 경쟁의 시대를 살아가려면 세라믹의 학문과 산업의 발전에 대한 국민적 이해가 필요합니다. 그래야만 꾸준한 성장이 가능해 집니다.
시멘트, 유리, 타일, 벽돌, 내화물, 도자기와 같은 전통세라믹을 비롯하여 디스플레이, 전자 제품의 첨단 부품과 소재, 나아가 바이오, 나노, 재생에너지 등 미래 산업이 필요로 하는 핵심소재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세라믹산업은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막중합니다. 모두가 나서서 길러야할 국가의 기간산업입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경제 살리기’라는 국민적 기대 아래 탄생한 새 정부는 세라믹산업 등 부품·소재 산업 육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마는 일본과의 새로운 협력자 관계 마련 등 의욕적인 대책들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부품·소재 산업이 충분한 대외경쟁력을 가질 때 까지 정부와 여당이 다각적인 지원책을  강구할 필요성이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많은 독자로부터 사랑받는 기술지로 발전하여 세라믹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