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O KOREA 2008

국내 산·학·연·관이 결집된 나노기술교류 국제행사로서 자리매김
나노기술 연구성과의 산업화, 원스톱 프로세스 마련

국내 최대의 나노기술 축제인 《제6회 국제 나노기술심포지엄 및 전시회 (나노코리아2008)》이 교유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 공동주최, 나노코리아조직위원회, 나노산업기술연구조합, 나노기술연구협의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주관, 경기도, 전자신문사, 한국과학문화재단의 후원으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한국국제전시장)전시장에서 개최됐다.
나노코리아는 모든 산업의 기반이 되는 나노기술의 산업화촉진 및 기술거래활성화를 위해 2003년부터 지식경제부(구 산자부)와 교육과학기술부(구, 과기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범부처적 국제행사로 나노산업기술연구조합(이사장 이희국/실트론사장), 나노기술연구협의회(회장 김학민/한국기계연구원)이 공동조직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나노관련 국내 산학연관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가 전체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삼성전자, LG화학, 실트론, 한화석유화학 등 IT전자분야 대기업을 비롯하여 잉크테크, 케이피엠테크, 석경에이티 등 첨단나노소재기업과 SEMES, NND, 엠아이텍 등 나노공정 및 측정분석분야 전문 기업들이 대거 참가하여 미래를 선도할 개발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해외 기업들 역시 대거 참여했는데 대표적으로 미국, 일본, 독일 등 9개국 200개 기관에서 총 320부스가 참가했다. 전년 규모대비 30% 상승(‘07년 155개사 245부스)규모. 주요 전시품목으로는 차세대 IT(반도체, 디스플레이기술) 및 적용소자·부품, 각종나노사이즈 신·복합소재(CNT, 플러렌 등) 및 응용제품, 분말(Powder)제조및 합성장비, 나노사이즈 물질 분석 및 측정광학장비, 국가 나노기술 연구과제(NRL, 출연연 등) 및 인프라 등이다.
부대행사로는 기술산업화 및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R&BD 기술거래·투자설명회가 행사 중 3일간 전시장내 오픈강연장에서 개최됐다.
이영의 기자 mazeltov27@hanmail.net